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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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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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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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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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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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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가수 백지영 中 후난TV 음력설야회 무대에 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가수 백지영이 중국 후난위성TV방송 음력설야회에 참가한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10일 보도했다. 전하는데 따르면 백지영은 2월 11일, 중국 후난에 도착해 후난위성TV방송 음력설야회 리허설에 참가하며 12일에는 음력설야회 생방송에 참가해 백지영의 인기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불러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운 작은 음력설(小年)을 보내게 된다. 한편, 한국 인기악대 씨엔블루(CNBLUE)도 이번 후난위성TV방송 음력설야회에 참가한다 한편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난위성TV방송 음력설야회에는 백지영 외에도 씨엔블루(CNBLUE)와 정솽, 징보란, TF보이즈, 장제, 리페이얼 등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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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신인 가수 디어, 미니앨범 ‘피네(Fine)’ 공개
    미니앨범 피네를 발표한 가수 디어와 랩 피쳐링에 참여한 팝 아티스트 샘 옥과 함께 AMP 멤버로 활동 중인 제이한(사진제공: 투애니포스트릿) [동포투데이 허훈기자] 지난해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 선물로 커버 영상을 공개한 곡 ‘12월 24일’의 원곡이 수록된 ‘LoveGraphy’ 앨범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가수 디어(d.ear)가 10일 정오 미니앨범 ‘피네(Fine)’를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디어가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에 참여한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희열의 극찬과 최근의 내한으로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샘옥(Sam Ock)과 함께 AMP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주목 받고 있는 랩퍼 제이한(J. Han)이 랩 피쳐링에 참여했고, 충무로와 방송가 모두에서 핫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박보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힘을 보탰다. 타이틀 곡 ‘Forget You’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미국 ‘플레이보이’사와 제휴하여 ‘아트 토이 프로젝트’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허남훈 감독이 맡아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디어와 밴드의 모습을 감적적으로 담아냈다. 디어는 2013년 정규앨범 [LoveGraphy] 발표 후 라디(Ra.D)의 ‘오랜만이죠’, 2AM의 ‘그냥 있어줘’를 비롯하여 드라마 ‘고교처세왕’ OST인 서인국의 ‘돌아오는 길’ 등에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왔다. 투애니포스트릿 소개 투애니포스트릿은 송중기, 차태현, 고창석, 박보검 등이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음악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2014년 12월 설립한 자회사이다. 투애니포스트릿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해 오던 연기자 매니지먼트 외에 가수 및 드라마 제작, 영화와 드라마 OST 제작, 공연제작 사업 등을 수행한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에 그치지 않고 중국, 일본, 태국 등의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 아티스트들의 공동 제작 사업 또한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투애니포스트릿은 라디, 디어, 브라더수, 시애나, 이나래, 러비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리얼콜라보와 레이블 제휴 계약을 맺고 리얼콜라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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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국악방송_개국14주년 기념공연, '열창! 판소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의 개국14주년 기념공연 ‘열창! 판소리’가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국악방송 개국 14주년 기념공연 ‘열창! 판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 계승을 위해 마련된 판소리 특별기획공연으로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판소리 다섯 바탕을 한 무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 남성 명창들이 각기 다른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을 연창하게 되는 의미 깊은 무대이다. 조통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후보)명창이 ‘수궁가 中 토끼 세상 나오는 대목’, 송순섭(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명창이 ‘적벽가 中 새타령’, 젊은 소리꾼 남상일이 ‘흥보가 中 흥보 매맞는 대목’, 윤진철(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명창은 ‘춘향가 中 이별가’, 왕기석(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보유자)명창은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정회석(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명창은 ‘춘향가 中 사랑가’, 김경호(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명창은 ‘수궁가 中 토끼 자라 상봉 대목’을, 박춘맹(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명창은 ‘심청가 中 타루비 대목’, 왕기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명창은 ‘흥보가 中 첫째 박 타는 대목’, 김일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전수조교)명창은 ‘적벽가 中 자룡 활 쏘는 대목’을 각기 다른 소리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서양음악계에서 인기 높은 브랜드 공연 ‘텐 테너스 Ten Tenors’공연을 연상할 수 있다면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판소리의 진수를 느낌과 동시에 예술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하면서, ‘국악공연의 색다른 경쟁력을 위해 국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악방송의 개국14주년 기념공연 ‘열창 판소리’는 국악방송 웹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되며, 초대권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선착순으로 1인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출연명창 : 조통달,송순섭,남상일,윤진철,왕기석,정회석,김경호,박춘맹,왕기철,김일구출연고수 : 정화영, 김청만, 최광수, 김동근, 조용수 ※문의 : 국악방송 (02)300-9980. hallyu@gugak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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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0일부터 안방극장에서 본다
    [동포투데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획득한 (주)캔들미디어(대표이사 이규율 www.candlemedia.co.kr) 측은 2월 10일부터 IPTV, 케이블 VDO, 인터넷 VOD 등을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가족과 함께 또 한번 느끼고 싶거나 극장 상영 기간을 놓쳐 미처 영화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소식이다. 이와 관련해 (주)캔들미디어의 이규율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보는 방향으로 콘텐츠 소비 행태가 바뀌면서 부가판권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흥행하지 못했지만 묻히기 아까운 영화는 물론 또 보고 싶은 좋은 작품들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강원도 횡성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잉꼬부부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98세인 할아버지와 89세인 할머니는 한평생을 같이 살았음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빼어난 영상미와 죽음을 앞둔 노부부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영화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불안정하고 힘들 때일수록 가족에 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이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계약한 (주)캔들미디어는 10년 이상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진 업체다. 해당 업체는 전년도 대비 88% 증가된 영업이익으로 2014년 1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8억원에서 12억원으로 대규모 흑자 전환이 이뤄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가판권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해 콘텐츠 유통 업계에서 주목받아 온 (주)캔들미디어는 최근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작품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IPTV, 케이블 VOD, 인터넷 VOD 등의 매체에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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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중국 팬들 “’도교수’ 김수현 돌아가고 ‘왕세자’ 김수현 기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2년 초에 한국 MBC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2015년 2월 6일부터 중국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보도는 이 드라마는 한국의 스타배우 김수현(도교수)과 한가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한국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했다고 썼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비밀속에 쌓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썼던 작가 정은궐의 또 다른 소설 “해를 품은 달”을 원작으로 했다고 보도는 소개했다.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2012년 한국에서 “해를 품은 달”을 방송할 때 벌써 이 드라마를 주시했고 줄곧 “왕세자” 김수현이 중국에 오는 날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팬들은 “’왕세자’, 당신 우리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어요”, “’도교수’는 돌아가고 ‘왕세자’가 기습해 오다”라고들 했다. “해를 품은 달”은 2월 6일부터 매일 저녁 10시(현지 시각)에 중국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방송, 마침 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띄워 중국에 또 하나의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이 겨울을 따뜻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 연예·방송
    2015-02-07
  • 韓·中 합작 “우리 결혼했어요” 강소위성TV 4월 방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한국 양국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중국판 스타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중국어로 “우리 서로 사랑하기로 했어요”로 오는 4월 중국 강소위성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5일 보도했다. 한국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지금까지 중국에 수출한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 등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판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합작했었다. 헌데 이번에 “우리 결혼했어요”(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지난날의 관례와는 달리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감독 1명과 극본작가 4명 등 도합 5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녹화제작에 참여케 했다. 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의 한국 MBC 방송국의 기술지원팀의 한 일군은 중국 언론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핵심은 연애와 결혼으로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기타 “우리 결혼했어요”를 불법으로 베껴 제작한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다르게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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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이민호 3월 홍콩서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인기스타 이민호가 오는 3월, 홍콩에서 콘서트(演唱会)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KONG 2015)을 통해 홍콩팬들과 만난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5일 보도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홍콩 측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그 동안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던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세계 각지에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 이민호가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기타 영역에서도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입장권은 이제 곧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며 팬들이 입장권 구입대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이민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강남 1970”가 5일, 홍콩에서 상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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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입춘(立春)’과 함께 35년 만에 돌아온 ‘밀밭 길 추억’의 가수 허인순
    (3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 온 '밀밭 길 추억'의 가수 허인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밀밭 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 지금은 내 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 한국 가요계의 ‘서정시인’ 허인순이 불렀던 ‘밀밭길 추억’이다. 허인순은 지난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였던 이 노래로 당시 대한민국 1세대 포크 가수 '은희', '최안순'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 포크 사(史)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가수로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음반 1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당시 한국 가요계의 혜성 같은 존재였다. 특히 그녀의 노래 속에는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시절의 정겨운 고향 풍경과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고운 멜로디와 시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시절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보리밭을 벗 삼아 뛰어놀던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흔들어 깨워주고 있다. 그러던 그녀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론 지방에서 주부 노래지도와 방송출연, 정신요양원 등 위문공연을 끊임없이 이어갔지만 더는 음반 발표도 무대에 서지도 않았다. 그녀는 무대에 서기보다는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에서 보람으로 삼아온 것이다. 고3 때인 1976년 10월 그녀는 YWCA와 지구 레코드 공사 공동주최 신인 가요제에서 “잊으리”를 불러 대상수상을 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1978년 지구레코드사에서 김수호 작사곡 1집 "믿을래요"를 출반하고, 연이어 1979 오아시스레코드사에 픽업 된 뒤 신대성 작사곡의 "보고 싶을까"로 2집을 발표했다. 그리고 김현우 작곡, 안언자 작사의 "밀밭길 추억"은 음반이 출시되기 전인 방송 주제곡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버렸다. 이 15만 장의 히트작 “밀밭길 추억”이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린 것이 되었을까? 그녀는 신인 가수상을 타지 못하고 매니지먼트사와의 갈등 끝에 무대에 서는 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이후 오랫동안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던 그녀는 이제 다시 복귀 무대에 서려 한다. 노래를 떠나서는 살 수 없었던 그녀는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로 한 것이다. 단 한 번만 진해 군항제에 출연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마지못해 섰다가 열광하는 팬들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허인순은 이제 다시 신인 된 가슴으로 설렌다고 한다. 팬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진정한 가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적 추억을 더듬는다. “5~6살 됐을 때로 기억이 납니다. 대중가요를 흥얼거리는 저를 보고 아버지는 제게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울면서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리곤 돌아서서 또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다시 매를 드셨습니다. 그러고도 또 노래를 부르니까 아버지는 결국 제게 손을 드셨어요. 그 어린 마음에 노래가 그렇게 좋았던가 봅니다. 저는 그때부터 이미 노래를 제 삶에서 떼 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다시 무대에 서게 되는 그녀는 대담 중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 팬들과 만남이 무척이나 설레고 신이 난 모습이었다. “가수란 말은 지금도 두렵습니다. 청중보다 우선 내가 감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게 모자란 듯해서 그렇습니다. 다만, 다시 노래한다고 하니 옛 추억, 팬들의 사랑이 떠오릅니다. 나이를 잊어버린 듯, 공주가 된 듯 흥분됩니다. 가수 허인순 이름에 책임지는 자세로 무대에 설 겁니다.”라고 그녀는 다짐한다. 가슴 설레게 했던 그 시절의 기억들을 소박하고 서정적으로 풀어낸 노랫말과 함께 끊어질 듯 가냘프며 애조를 띠면서도 맑고 고운 목소리를 다시 우리에게 선사하려는 것이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는 어느새 고향 역으로 달려가고 있음에 새삼 놀라게 된다. 7080세대라면 아니 포크송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새롭게 발돋움하는 허인순의 아름다운 노래에 빠져볼 일이다.
    • 연예·방송
    2015-02-03
  • 조본산의 운명을 개변시켜준 의부 이충당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해 중국의 건국기념일 기간 백발로 뒤덮인 조본산은 금방 자신의 57세의 생일을 쇠었다. 하지만 그 축하의 소리가 귀에서 채 사라지기 전에 조본산은 돌연히 여론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되었다. 뒤이어 조본산은 중앙, 요녕성과 철령시에서 있은 문예좌담회에 참가하지 않음과 동시에 선후로 청화대학 교수 및 여러 전문가들의 필끝에 오르내리게 되었으며 동시에 처와 딸이 이민을 갔다는 등 유언비어가 난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경 조본산은 15년 가까이 중국의 정협과 인대 등 “양회”의 대표었고 무릇 CCTV 무대와 보도계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던 인물이었다. 조본산의 걸어온 길을 더듬어 보면 도대체 누가 그를 도왔고 그가 이름을 날리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또한 이른바 그의 “의부(干爹)”가 누구인가를 알 수가 있다. … 1982년 가을, 요녕성 문화청에서는 한차례 농촌희곡 합동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당시 이 합동공연의 심사위 주임이었던 이충당(李忠堂)은 불현듯 원 연화 만족향의 농민 조본산을 머리에 떠올리게 되었다. 조본산을 데려다 “솔삼현(摔三弦)”을 부르게 하면 그럴듯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바로 2년전 철령지구에서 희곡 합동공연을 할 때 조본산이 얼런좐(二人转) “포공단후(包公断后)”를 불러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조본산의 얼런좐은 이충당으로 하여금 얼런좐이 대를 잇을 사람이 있게 되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였었다. 그 뒤 조본산은 이충당의 추천에 의해 서풍현 극단의 초빙단원으로 되었다. 그 때로부터 조본산의 재능은 나래가 돛힌듯 승승장구였다. 특히 이충당은 연극 “대관등(大观灯)”에서 조본산이 맡은 맹인 백연등역을 즐겨보았었다. 이렇듯 조본산에 대해 인상이 깊었기에 이충당은 조본산을 불러 “솔삼현”을 부르게 하기로 결정지었다. 얼마 후 조본산이 철령지구 군중예술관으로 찾아오자 이충당은 그에게 그를 찾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이러자 조본산은 무등 기뻐하며 대뜸 잘해보겠노라고 답보했다. 합의가 이뤄지자 이충당은 자기의 집에서 이부자리 등을 가져와서는 예술관 관장 사무실에서 조본산이 숙식을 하게 하면서 전문 리허설(排戏)을 하게 했다. 3일 후 이충당은 조본산을 불러놓고는 그동안 리허설을 한 것을 표현해보라고 지시, 잘 부르면 남게 되고 잘 부르지 못하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조본산은 아주 진지하게 “솔삼현”을 불렀으며 엄숙하던 이충당의 얼굴은 점차 흐뭇해나더니 나중에는 아주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참 개성이 있게 잘 불렀수. 표현력도 강하고 말이우. 바로 이렇게 불러야 하오. 자 그럼 당신이 ‘솔삼현’을 부리기로 결정하겠수.” 아니나 다를가 요녕성 농촌희곡 합동공연에서 조본산은 “솔삼현”을 불러 일약 소문을 놓게 되었고 이 때로부터 조본산은 이충당을 의부로 모시기로 했다. 그 뒤 조본산은 계속하여 “쌍구문(双叩门)”, “쌍송압(双送鸭)”, “솔호로(摔葫芦)” 등을 부름과 동시에 소품 “강습반”, “자동차 파견” 등에 출연하였으며 참여한 종목마다 히트를 쳤다. 이렇게 되자 조본산에 향해 러브콜하는 예술단체들이 줄을 이었다. 이 중 길림시의 어느 한 극단에서는 그에게 아파트 한채를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하지만 이충당은 조본산이 타지방으로 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철령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얼런좐 전문가로 되어야 한다고 당수, 과연 조본산은 의부 이충당의 뜻을 따라 주었으며 얼마 뒤 철령시 민간예술단에 가입하엿다. 1991년 7월 29일, 철령시 인민정부에서는 국가 문화부의 표창결정에 따라 곧 서장행 공연을 떠나는 조본산을 표창하는 대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조본산은 이충당과 서로 포옹하기도 했다. 조본산은 발언에서 “오늘날 이관장은 저의 부친마냥 저를 대해주었고 도와주었으며 교육해 왔습니다. 당시 제가 서풍현 극단의 임시단원으로 있을 때 이관장이 저를 발견해 ‘솔삼현’을 부르게 하여 저의 오늘날이 있게 했습니다. 저는 절대 이관장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꼭 보답할 것입니다. 물 한방울과 같은 은혜도 용솟음치는 한통의 물로 갚아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 때로부터 3년이 지난 뒤 조본산은 “1982년에 나는‘솔삼현’을 통해 팔자를 고치게 되었다. 나는 우선 은사 이충당 선생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의 인품과 능력은 내가 반드시 따라배워야 할 바이다. 앞으로 나는 이충당 선생처럼 참다운 사람이 되어 예술기능을 연마하련다”고 언급했다. 조본산의 의부 이충당은 1935년 8월 요녕성 법고현에서 출생, 1855년 철령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선후로 교사, 현문화관 관장, 철령시 군중예술관 관장, 철령시 정협위원, 중국희곡가협회 회원, 요녕성 희곡가협회 이사, 철령시 희곡가협회 주석 등 직을 역임하였다.
    • 연예·방송
    2015-02-02
  • 배우 손예진 중국 영화 “나쁜 놈”에 캐스팅 돼
    (손예진과 진백림이 중국 영화 “나쁜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배우 손예진이 중국 영화에 진출한다. 중국 시나닷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배우 손예진이 중국 영화 “나쁜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나쁜놈”은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흥행 거장 펑시오강 감독이 총제작을 맡는바 오는 3월부터 한국 제주도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5년 하반기 중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한 중국 젊은이가 한국 제주도에서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을 만나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이야기로 손예진은 이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 캐릭터를 맡는다. 남주인공은 한국에서도 방송돼 인기를 누린 대만 드라마 “연애의 조건”의 진백림이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이 역은 내가 접촉해 보지 못한 역이다. 감독과 제작사 측에서 나를 믿어주어 용기를 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제작사 측은 “손예진이 첫 중국 영화로 우리 작품을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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