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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설 연휴 첫날 국민과 영상 통화로 소통
    ▲설 연휴 첫날인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로 직접 소통했다.(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로 직접 소통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통령과 영상통화를 한 여덟 분의 국민은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씨, 안광훈 신부, 배우 이소별 씨,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자영업자 양치승 씨,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 씨(이상 통화순)이다. 이소별 씨는 지난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다. ‘배리어 프리’ 연극(브레이크:BREAK)에 출연해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 ‘배리어 프리’이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 학생은 교내 확진 후배 3명이 완치 후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와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그 기간 중 떡볶이 장사로 임시 전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다시 헬스장을 재운영하고 있다. 류준열 씨는 배우 겸 에코브리티(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셀러브리티의 합성어)이다. 그린피스 홍보대사이며,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 과정을 이수했다. ISC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말한다. 과정을 이수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탑승한 바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플라스틱 남용에 대처하는 캠페인(용기내 캠페인, 다회용기에 음식 담아오기)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대통령과의 통화 요지입니다. (인사말 생략) 1. 첫 번째 통화(지소연 선수) ▲ 문 대통령 : 영국 첼시 소속이죠? 활약이 대단합니다. 첼시팀이 영국 여자축구 리그에서 우승을 했는데,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데 활약이 컸다고 들었어요. 다음 달 결승 자신 있어요? - 지소연 선수 : 우승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국민이 기뻐할 소식과 희망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중없는 경기를 해야 해서 어려웠을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요? - 지소연 선수 : 아직 팬분들이 못 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팬분들이 그리워요. ▲ 문 대통령 : 2009년부터 무려 13년간 여자축구 대표팀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개인기가 탁월하고 미드필더인데도 득점력이 있어 별명이 ‘지메시’라고 하던데. - 지소연 선수 : (웃음) 20살 때 골을 조금 많이 넣어 ‘메시’라는…. ▲ 문 대통령 : 한국 여자축구가 강팀이 된 듯해요. 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일 텐데 꼭 본선에 나가서 더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대통령의 응원을 전해주세요. - 지소연 선수 : 네, 바로 전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내일이 설날인데 국민께 설 인사 하시죠. - 지소연 선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곧 좋은 날 올 거라 믿습니다. ▲ 문 대통령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는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랍니다. - 지소연 선수 : 대통령님도 설 잘 보내시고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두 번째 통화(안광훈 신부) ▲ 문 대통령 : 안광훈 신부님, 작년 9월 특별공로자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걸 축하드립니다. - 안광훈 신부 : 감사합니다. 드디어 한국 사람이 됐습니다. ▲ 문 대통령 : 20대에 한국에 와서, 빈민운동 등 헌신과 희생을 하신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동기가…. - 안광훈 신부 : 외국 선교사라서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온 건 뜻밖이었습니다. ▲ 문 대통령 : 아마 하나님의 뜻이었나 봅니다. ‘광훈’이란 빛나면서 향기 난다는 뜻인데, 신부님 삶이 빛나면서 향기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오셨는데, 신부님으로 인해 양국이 더 가까워지고 국민들 마음도 더 통하게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안광훈 신부 : 제가 한국에 66년 도착했는데, 55년 동안 한국이 엄청 발전했습니다. 그때는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됐죠. ▲ 문 대통령 : 한국 국민으로 첫 설인데 소회가 있으신가요? - 안광훈 신부 : 바이러스 때문에 고생했는데 빨리 해결됐으면 합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모두가 새로운 마음을 갖고, 새로운 힘을 얻고, 서로 손잡고 동등한 위치에서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위아래는 없고, 빈부격차 없이, 남녀노소 똑같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설은 가족이 모이는 가장 경사스런 명절인데, 마음만 함께하고 서로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다시 또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앞으로도 선한 일을 사회에 많이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 안광훈 신부 :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수고 많이 해 주셨습니다. 3. 세 번째 통화(이소별 배우) ▲ 문 대통령 : 이소별 씨, 작년 광화문 경축식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특히 그때 수어로 애국가를 불러주셨는데 국민께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거나 장애인-비장애인 간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 이소별 씨 : (웃으며 고개 끄덕임)네. ▲ 문 대통령 : 배리어 프리 공연에 출연을 해서 아주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소별 씨 : 네, 맞아요. 장애인에 대해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보다 장애인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알려줄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있는 대로 보여주는 게 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 문 대통령 : 이소별 님 연기력이 아주 높게 평가 되어서 곧 드라마에도 출연한다고 들었습니다. - 이소별 씨 : (웃음)저는, 네 맞아요. 좋은 작품이 와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연기 준비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 코로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어려워서 안타까운데 비대면 활동이라도 할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정부가 더 노력해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반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소별 님 가슴에 품은 꿈을 펼치는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그런 사회를 빨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이소별 씨 : 저같이 청각장애인들,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대통령님 덕분에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감사하고 있고요. ▲ 문 대통령 : 내일 설날인데, 가족과 쉽게 만날 수 없는 설이 되었는데 그래도 마음만은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소별 씨 :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분이 많이 있는데 대통령님이 국민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힘내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대통령도, 우리 이소별님도 함께 힘냅시다. - 이소별 씨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문 대통령 : 고마워요. 4. 네 번째 통화(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 문 대통령 : 친구들, 지난달 오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천여중에 진학 예정이죠? - 학생들 : (일제히)네. ▲ 문 대통령 : 정은경 질병청장이 배려의 모범사례로 여러분을 소개했어요. 언론에도 보도되고 아주 자랑스러웠어요. 코로나 감염에서 완치된 후배를 환영하자는 아이디어는 누가 냈어요? - 학생들 : 다 같이 의견을 모았어요. ▲ 문 대통령 : 아름다운 마음이에요. 코로나 확진이 된 것이 본인 잘못도 아닌데, 편견을 가지고 바라볼 수가 있었습니다. 병에서 나은 후배들도 거리감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데, 그런 아름다운 마음이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줬어요. 코로나를 이겨내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학생들 : 방역을 잘 지키고 마스크를 잘 쓰고…. ▲ 문 대통령 : 방역수칙 잘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그게 코로나 이기는 길이겠죠? 대통령 할아버지한테 질문하고 싶은 건? - 학생들 : 임기가 1년 조금 넘게 남으셨는데 앞으로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시고 싶으신지요? ▲ 문 대통령 :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고,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회복 시켜야죠.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졌어요.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려 합니다. - 학생들 :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놀러 다니지도 만나지도 못했는데 대통령님은 코로나가 끝나면 뭐가 가장 하고 싶으세요? ▲ 문 대통령 : 어… 코로나 때문에 우리 친구들도 학교에서 비대면 수업하고, 친구들 만나지도 못하고, 설날에도 가족 만나기가 쉽지 않게 됐잖아요? 다들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나는 코로나가 극복이 되면 정말로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하고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 학생들 : 중학생이 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실 수 있어요? ▲ 문 대통령 : 초등학교 때까지는 우리 친구들이 같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고 부모님들의 보살핌을 받잖아요. 중학생이 되면 좀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학교생활도 자립적으로 해야죠. 중학교 과정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장래목표가 있을 텐데 목표가 되는 기초도 중학교 때 닦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뿐 아니라 친구들도 사귀고 다양한 경험 많이 해보기 바라겠습니다. 5. 다섯 번째 통화(양치승 관장) ▲ 문 대통령 : 양치승 관장님 안녕하세요. 헬스장을 운영하시다 방역조치로 못하게 됐을 때, 그 기간 떡볶이 장사를 해서 위기를 이겨낸 광경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봤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그 모습 보면서 절실하게 공감했을 것 같습니다. - 양치승 관장 :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뿐 아니라 대기업 다니는 분들도 다들 힘들잖아요. 저희는 방역 때문에 문을 완전히 닫아야 되는 입장이다 보니까 힘들긴 했죠. 그래도 지금 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헤쳐 나가고 이겨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앉아서 있기만 하는 건 너무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노력한 거거든요. 지금은 9시까지 해서 낫긴 한데,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세계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힘들다고 해서 주저앉는 것보다는 어차피 이런 상황이 됐으니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내는지 생각해 보는데… 힘들죠. 그래도 웃으면서 견뎌내야죠. ▲ 문 대통령 : 지금은 다시 복귀했습니까? - 양치승 관장 : 네, 복귀했습니다. ▲ 문 대통령 : 떡볶이가 워낙 맛있어서 장사가 더 잘됐다는 말도 있던데. - 양치승 관장 : 제가 예전 포장마차한 적 있거든요. 본업이 헬스클럽 관장이다 보니까 떡볶이는 대처할 때, 수입 없었을 때 뭐라도 해보려고 한 것이라 지금은 잠시 접어둔 상태입니다. ▲ 문 대통령 :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많이 전해 주셨는데, 고생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응원하는 말씀 한마디. - 양치승 관장 : 방송을 하긴 하지만 저도 자영업자이고 소상공인이고 최전방에 나와 있는 사람인데, 지금 누구나 어렵고 누구나 힘듭니다. 그렇게 힘들 때 ‘나만 힘든가’ 이런 게 아니라 모두 다 힘들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옆에 사람, 주변 사람 챙기면서 지혜롭게 하나하나 밟고 나가고, 이걸 어떻게 이겨나가느냐를 생각해야지, 너무 힘드니까 포기할래, 이런 마음 절대 안 되고, 정말로 언젠가 좋아질 날이 오기 때문에 이런 날도 오는 거고, 저 또한 힘내서 열심히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자영업자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야겠지만, 정부도 그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겁니다. 지금 다시 헬스장할 수 있게 됐는데 그런대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까? - 양치승 관장 : 영업은 할 수 있는데 헬스클럽은 피크타임이 8시, 9시 정도 거든요. 퇴근하고 식사하고 와서 운동하는 시간이 그 시간인데 그 시간에 문을 딱 닫다 보니까 아무래도 영업 손실 크죠. 영업제한 시간만 늘려주시면 감사하겠는데 방역조치 때문에 안 되다 보니 빨리 이런 현상이 없어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문 대통령 : 그런 면에서도 설 연휴를 잘 보내야겠습니다. 설 연휴를 잘 마치면 바라시는 대로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 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 양치승 관장 : 네, 다 같이 노력해서 힘든 것 다 같이 견뎌야지, 누구 한 사람 이런 게 아니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정부도 대통령도 이제는 우리가 다시 희망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달라는 응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연예에도 재능이 많으신 것 같아요. - 양치승 관장 : 사실은 1994년도에 영화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군 제대 후 조금 몸이 안 좋아 헬스클럽을 시작해 20년 가까이 했습니다. ▲ 문 대통령 : 연예에도 끼가 많으시니까 헬스클럽도 잘하시고 국민께 웃음과 희망과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 양치승 관장 :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있습니다. 청와대에도 헬스클럽이 있습니까? ▲ 문 대통령 : 예, 청와대에 직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요. 대통령도 가끔 한번씩 운동을 합니다. - 양치승 관장 : 언제 한번 초대해 주십시오. ▲ 문 대통령 : 그냥 운동기구 놓고 각자 하는 거라 트레이너가 있다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헬스장이 신체적 단련뿐 아니라 코로나 블루,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양치승 관장 : 운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 주거든요. ▲ 문 대통령 : 잘되시길 바라고요. 떡볶이 장사 함께해 주신 직원들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치승 관장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 여섯 번째 통화(류준열 배우) ▲ 문 대통령 : 2019년에 DMZ 평화의 길을 함께 걸었죠, 반갑습니다. 「봉오동전투」라든지 활동하는 모습 보고 있는데, 근래에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용기를 마트에 가져가서 담아오는 ‘용기내 챌린지’가 화제가 되는데 앞장선 동기가 있어요? - 류준열 씨 : 장 보다 보면 플라스틱 용기 너무 많이 발생해 여러 가지 고민들이 들었는데,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까, 용기내 캠페인을 하게 됐어요. 어제도 대통령께서 (소래포구에)장바구니 들고 가서, 플라스틱 용기 가져가서 담아 오시는 모습들 봤습니다. ▲ 문 대통령 : 나도, 아내도 소래포구 어시장 가져가서 거기에 수산물 담아오니 싱싱하게 보관도 잘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더 많이 확산되면 좋을 것 같아요. - 류준열 씨 : 네, 대기업들이나 대형마트 앞장서서 용기 줄이고, 세제나 샴푸 등은 리필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줘야 소비자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문 대통령 : 그린피스 활동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환경생태에 관심을 가진 동기가 있나요? - 류준열 씨 : 2015~2016년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자연들에 감동을 받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잘 보존하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문 대통령 : 탄소중립도 그렇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전 세계의 과제입니다. 인류가 살아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참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류준열 배우님처럼 지명도와 인기가 있는 분들이 그런 활동에 앞장서신다면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십시오. - 류준열 씨 : 네. 어제도 소래포구에서 대통령님과 여사님이 동참해 주셔서 용기내 캠페인이 큰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문 대통령 : 이 기회에 국민들이나 정부에 할 이야기는? - 류준열 씨 :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대통령님께서 애써 주셔서 큰 힘이 됐고요. 국민 여러분들께는,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들고 가는 건 익숙해졌기 때문에 장바구니 안에 용기들을 가져가서 생선이든 야채든 담아오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팬데믹 때 모두가 노력해서 방역 선진국으로 전 세계에 모범이 됐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환경보호도 대한민국이 먼저 나서서 첫걸음을 잘 뗐으면 좋겠습니다. ▲ 문 대통령 : 환경보호는 아주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실천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죠? - 류준열 씨 : 네 네. ▲ 문 대통령 :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P4G 정상회의 알고 계시죠? - 류준열 씨 : 네, 그럼요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 이번 설은 우리가 마음만 함께하는 설인데 따뜻한 설날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류준열 씨 : 대통령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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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연변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꿈을 실현하세요"
    [동포투데이] 연변주 인재사업 지도소조는 7일 연변 출신 주내외 인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연변은 이미 광범한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꿈을 실현하는 곳으로 되었다"라며 "주내외 인재들이 초심을 잊지 말고 귀향 창업에서 새로운 공훈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편지는 "최근 연간 주당위, 주정부는 인재영입, 귀향 창업 등 일련의 중점 인재 프로젝트를 계획, 실시했고 영입한 인재들에 8만-12만 위안의 인재 보조금을 지급하고 귀향 창업 인원 전문 대부금 등 우대 정책을 시달했다"고 설명했다. 편지는 이어 "근 1000명의 국내외 우수 대학교 졸업생을 영입하고 1만 5700명이 귀향하여 창업했다"고 덧붙였다. 편지는 또 "재정 투입을 늘여 전 주적으로 근 1000채의 인재 아파트를 건설해 주외 인재와 귀향한 인재들에게 무료로 거처를 마련해 주었고 ‘인재 연계 봉사카드’제도를 실시해 고급 인재들에게 여러 가지 특수 우대 정책을 주었으며 전 주 인재 발전 환경을 부단히 최적화하여 인재를 영입하고 인재가 모이는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편지는 끝으로 "연변은 이미 광범한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꿈을 실현하는 곳으로 되었다며 주내외 인재들이 계속하여 고향 건설을 위해 땀을 흘리고 지혜를 바치기를 희망함과 아울러 귀향 창업에서 새로운 공훈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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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7

사람들 검색결과

  • 中 유명 거사(居士)화가 탕위밍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유명한 화가 탕위밍(湯餘銘)은 중국 영화배우 탕웨이의 아버지이다. 탕위밍의 작품은 구하기 어렵다. 탕위밍은 1990년대부터 중국 스타일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독특한 3 차원 작품을 제작했다. 필명은 북안산(北安山)이다. 원저우(溫州) 러칭(樂淸)출신인 그는 전문 미술가로 현재 거사 전문화가 1인자로 불리며 세계문화유산예술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은 매우 높은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화가들의 귀감이 되고 벤치마킹해 그림 애호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탕위밍은 '신부춘강산거도(新富春江山居圖)'에 참여했을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이고, 명리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도 가장 돋보이고 존경하는 곳이다. 일부 대가들에 비해 직업적으로 높은 프로정신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탕위밍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산수화를 그리는 데는 능숙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그의 거사 회화다. 그의 작품은 불학적인 매력을 주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정직한 사람이라 그런지 그의 작품에는 자신만의 매력이 배어 있다. 탕웨이밍으로서도 딸 얘기를 할 때마다 뿌듯했다. 탕웨이는 지금의 이름값도 대단했고, 탕웨이밍에게 딸의 성장과 성취를 보여주기도 했다. 딸이 자신보다 이름값을 많이 한다고 해서 탕웨이밍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탕위밍은 화계의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로, 회화 작품도 많은 기관에서 사랑을 받아 현재 세계문화유산예술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불교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고 있는 그에게 불교문화와 중국 문화유산을 칭송하는 것이야말로 그의 할 일이다. 탕위밍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술에 대한 추구나 신앙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탕위밍은 회화 예술에 대해 높은 이해와 추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 역시 사람들이 존경하는 점이다. 중국 여배우인 탕웨이는 1979년 10월 7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태어났다. 2000년 중앙연극학원 연출학과 본과에 입학했다. 2007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리안 감독의 '색·계'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2010년 미니시리즈 영화 '월만 헤네시'에 출연해 중화권 영화미디어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탕웨이는 2011년 영화 '만추'로 한국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상, 부산영화평론가상 등 10여 개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3년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는 중화권 로맨스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상하이 영화평론가상, 중국영화감독협회, 베이징대학생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 탕웨이는 영화 '황금시대'에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2015년에는 영화 '블랙 코드'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주연 멜로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가 7억 9000만 위안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중화권 멜로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세웠다.
    • 사람들
    2021-07-01
  • 중국 연예계 ‘조선족 왕자’ 맹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맹서(孟瑞)는 중국 연예계에서 건강한 이미지와 연기력, 좋은 입담을 겸비한 배우 겸 가수·사회자이다. 그는 조선족이라는 점에서 ‘조선족 왕자’로 불린다. 맹서는 2007년 영화 ‘마석산 10용사’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선후로 드라마 ‘남좌 여우’, 웹 드라마 ‘이건 두라라가 아니야’, 사극 신화 판타지 드라마 ‘물고기 쫓는 전설’, 도시 정감 드라마 ‘10년만 기다려’, ‘힘내라 인턴’, 청춘 멜로 웹 영화 ‘불가항력 남자 하인의 비밀’, 청춘 캠퍼스 웹 드라마 ‘남북 형제’, 사극 웹드라마 ‘약선’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음악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가 부른 ‘갈매기’ 등 영화 주제곡은 여러 차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맹서는 2018년 드라마 및 드라마 주제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의 우수 드라마 OST’를 거머쥐었다. 1988년 헤이룽장성 쑤이화(蘇化)시에서 태어난 맹서는 수화 2중에 다녔다. 그 후 대학입시에서 구이저우(貴州)대학 연기학과에 1위로 합격해 구이저우대학에서 2년간 공부한 뒤 베이징(北京) 영화학원에서 연기 공부를 했다. 재학 중 ‘5월의 꽃 전국 대학생 문예공연 사회자 대회’ 우승, 구이저우성 최초 연극 전문 경연 대회 연극 부문 2등상을 받기도 했다. 베이징영화학원을 졸업한 후 맹서는 구이저우 TV방송국에 입사, 음식 프로그램의 외부 진행과 영화 종합 프로그램인 ‘추억 극장’의 진행을 맡았다. 데뷔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던 맹서는 TV·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주연, 조연들을 연기하며 천부적 재능과 근면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생의 백태를 보여주며 연기 인생을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는 운명이고 70%는 노력이다. 충분히 노력해야 행운도 찾아온다. 맹서는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나를 즐겁게 하는 동력”이라고 말한다.
    • 연예·방송
    2021-06-05
  • 중국 조선족 가수·음악 프로듀서 김지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화권의 많은 가수 중 편곡과 가창력을 겸비한 조선족 음악 프로듀서가 있다. 그가 바로 김지문(金志文)이다. 1982년생인 김지문은 지린(吉林)시 출신으로 지린예술학원(吉林藝術學院)을 졸업하고 현재 가수,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문은 초·중학교 시절 학급의 문예위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그는 우상인 주화건·두덕위·유징칭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이 다가오자 김지문은 어머니의 뜻과 달리 지린예술학원에 진학해 노래를 배웠다. 졸업 후에는 술집에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르면서 프로 가수에 못지않은 실력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김지문은 2002년부터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 클래식을 만들었다. 2006년 그가 작곡한 원 월드 원 드림(One World One Dream)이 올림픽 노래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으며 세상에 알려졌다. 2007년 첫 싱글 앨범 '형제 소문'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외로워’ 그리고 2010년에는 앨범 ‘도문 강 원’을 발표했다. 2012년에는 저장위성TV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의 고운 목소리’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에 미쳐’를 각색해 불러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 후 2013년 선전위성TV 음악 콩쿠르 프로그램인 ‘중국음초’(中國音超)에 출연해 ‘음초가왕’(音超歌王) 칭호를 수여받은 그는 같은 해 음악선봉차트 올해의 선두 싱어송라이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앨범 ‘꿈·집’으로 제18회 중화권 차트에서 신인 음악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김지문은 탄탄한 편곡과 창작 능력으로 2017년 노래 ‘옛날 일은 되새길 수밖에 없다’ ‘중국 처녀’로 각각 MTV 글로벌 중화음악축제 최우수 편곡상, 베스트 10 금곡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싱글 ‘겨울철 지린에서 눈 놀이’를 시작으로 저장위성TV 음악프로그램 ‘천혜의 목소리 시즌2’ 그리고 후베이위성TV 춘제롄환야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연예계의 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 연예·방송
    2021-06-04

외국인· 출입국 검색결과

  • “외국인이 국민으로, 국민이 주민으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일반귀화자의 자녀로 수반취득을 한 허소정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법무부(박범계 장관)는 12일 시흥시 늠내홀에서 시흥시(임병택 시장)와 공동으로 “할반니(캄보디아인)” 등 귀화자 31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하였다. 오늘 행사는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도입된 국적증서수여식을 기념하고, 2021년 5월 정부 출범 4년을 맞이하여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바탕으로 최초로 개최되었다. 이 날 법무부장관과 시흥시장으로부터 공동으로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총 31명이며, 일반귀화자 6명(수반취득 1명), 혼인귀화자 16명, 특별귀화자 9명이다. 대표자 소감 발표에서 혼인귀화자 할반니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자녀도 출산하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할 때 남편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서 2년 후에 초등학교에 가는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일반귀화자의 자녀로 수반취득을 한 허소정은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한국 사람"이라며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행복을 전하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 날 국적증서수여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외국인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민이 지역사회 주민으로 안착하는 가교가 되길 바라며, 귀화자 여러분들의 재능과 다양한 경험이 활력있는 대한민국,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56만 명의 시흥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오늘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되신 귀화자분들이 시흥시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적증서수여식 후에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귀화자 및 외국인주민과의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 외국인· 출입국
    2021-05-13
  • 법무부, 국내 체류 동포·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제도 시행
    [동포투데이] 법무부는 37개 지자체가 각 농·어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한 계절근로자 4,631명을 배정 확정하였다. 법무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새로 입국하기 어려워 심각해지고 있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하는'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 방안은 원래 취업이 허용되지 않는 방문동거(F-1) 및 동반(F-3) 자격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들과 체류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방문취업(H-2) 동포 및 그 가족, 비전문취업(E-9)자격 외국인 등 약 7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의 계절근로 대상자로 선정되어 출입국기관에서 관련 허가를 받은 외국인들은 농·어업 분야의 작물․수산물 업종에서 다음달 2일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최장 13개월 간 계절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근무를 하게 되면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산재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원하는 경우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90일 이상 계절근로 활동에 참여한 방문취업(H-2) 동포에게는 출국 후 재입국을 위한 사증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농·어촌 장기 근속 사유로 체류자격 변경 신청 시 계절근로 참여 기간도 근속기간으로 인정하며 계절근로 활동을 위한 각종 체류허가 수수료를 면제한다. 비전문취업(E-9) 외국인에게는 향후 재입국을 위해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할 경우와 숙련 기능인력으로 체류자격 변경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법무부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하였거나 추가 수요가 필요한 농·어민과 지자체에 대해서는 금년 6월에 신청을 받아 7월 초에 하반기 계절근로자 배정협의회를 거쳐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21-02-16
  • 법무부,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제 도입 심의
    [동포투데이] 법무부는 15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첫번째 정책위원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제 도입’에 관하여 심의하였다. 현행법상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으로 부모가 미등록 상태이거나 출산 후 귀화하는 등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 아동에 대한 출생신고가 불가능하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이 약 2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미등록 외국인아동의 경우 국내외 출생신고를 할 수 없어 어떠한 법적 신분도 갖지 못한 채 학대, 매매, 착취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의료와 교육 등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 법무부는 지난 2018년부터 아동 관련 연구자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출생등록제 이행추진 자문단’을 구성하여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해 왔다.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제가 도입되면 외국인아동은 본국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여권 발급 후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고 유기·학대·불법입양·인신매매 등의 범죄로부터 보호가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아동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출생등록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공감하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인사말씀과 함께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외국인 자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논의를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하며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경청하여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외국인· 출입국
    2021-02-16

연예·방송 검색결과

  • 싸이 “날씨도 완벽했다”, 네티즌 “발언 부적절”
    [동포투데이] 폭우로 4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남스타일을 히트시킨 래퍼 싸이(박재상)가 SNS에 “날씨도 완벽했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SBS TV는 17일 싸이가 15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여수는 그날 폭우 경보를 발령했지만, 여전히 30,000명 이상의 관중이 콘서트를 보러 갔다. 싸이는 콘서트를 마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객부터 스태프, 게스트, 날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이 가족을 잃었다”라며 “날씨가 완벽하다”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싸이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받은 한국재난구호협회는 이 돈이 싸이의 뜻대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23-07-19
  • 할리우드 작가·배우 동시파업, 美 연예계 셧다운 위기
    [동포투데이] 미국 TV와 영화배우 16만 명을 대표하는 배우 노조(SAG-AFTRA)가 13일 파업을 선언했다. 이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산업 전체가 문을 닫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작가노조는 70여 일째 파업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노조가 스트리밍 대기업에 보다 공정한 수익 분배와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대신 인공지능(AI)과 컴퓨터로 얼굴과 목소리를 생성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제작사에 요구하는 등 노조의 다른 요구도 포함됐다. 노조 지도부가 13일 제작사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이날 자정부터 시작될 파업을 투표로 가결하면서 할리우드가 63년 만에 처음으로 전 업종이 휴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노조위원장을 맡은 여배우 프랜 드레셔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모든 분야의 노동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월가와 탐욕만 보이는 오너들이 기계를 작동시키는 중요한 기여자를 망각하고 있는 게 우리가 직면한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드레셔는 “노조는 여전히 협상 의지가 있지만, 제작사가 우리의 노동을 존중하고 우리와 정상적인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파업은 로스앤젤레스 시간으로 목요일 자정부터 시작된다. 파업이 시작된 지 한 시간 후, 배우들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국의 거대 스트리밍 미디어 기업인 넷플릭스 본사 밖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후 파업 참가자들은 파라마운트픽처스와 워너 브라더스, 디즈니 컴퍼니 밖으로 이동해 항의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회사를 대표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영화·TV 제작자 연맹(AMPTP)은 성명을 내고 노조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TV와 영화배우들의 파업이 할리우드 산업에 의존하는 수천 명의 사람을 경제적 어려움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TV·라디오 연기자 연맹(AFTRA)이 할리우드 프로덕션과 체결한 3년 계약이 수요일 밤 11시 59분에 종료된다. 양측은 이후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계약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임금과 인공지능 사용 등 다양한 사안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 연예·방송
    2023-07-14
  • 전효성 "'셀러브리티'는 내숭 없는 작품" 출연 결심 [일문일답]
    [동포투데이] '셀러브리티' 전효성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극 중 잘 나가는 인플루언서이자 서아리의 어릴 적 친구 오민혜로 분한 전효성은 남들이 보기엔 화려하고 예쁜 선망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과거의 열등감을 지닌 인물의 양면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열연을 펼쳤다. 시시각각 널뛰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오민혜 그 자체가 되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켜 시청자들의 무한 찬사를 이끌었다. 이에 전효성이 글로벌 차트 1위 소감부터 작품 선택 이유, 오민혜의 첫인상, 패션 포인트 등 '셀러브리티'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외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는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 배우 전효성 '셀러브리티' 관련 일문일답> Q. '셀러브리티'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그저 신기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공감을 얻었다는 게 실감 나서 너무 기뻤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도 한 명 한 명 생각이 났고, 덕분에 의미 있고 좋은 작품에 민혜로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Q. '셀러브리티'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맨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앉은 자리에서 멈추지 못하고 끝까지 다 볼 정도로. 이미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인플루언서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고, SNS의 세계가 메인이긴 하지만,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 욕망, 욕구 같은 것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어찌 보면 속이 시원한 내숭 없는 작품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았다. Q. 오민혜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꼭 하고 싶다'란 생각. 민혜는 자신의 열등감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아내 스스로를 만들어 낸 똑똑하고 대찬 인물이다. 앞만 보고 달려가 결국 이루어 냈다는 부분에서는 나의 20대 때 모습과 닮아있단 느낌이 들었고, 반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인 대범함, 치밀함을 갖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Q. '셀러브리티' 오민혜의 패션 포인트는? 민혜는 '나는 의리도 있고, 다정한 남편에게 사랑받으며 성공한 브랜드를 갖고 있는 완벽한 사람이다'를 어필하고 싶어 하고, 그런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데 스스로 성공했다. 그래서 겉모습은 사랑스러운 핑크같지만, 내면은 속이 시꺼멓게 타버린 블랙에 가까운 버건디 같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헤어 컬러도 버건디 컬러로 정했고, 메인 스타일링은 러블리하지만, 색감은 강렬하고 비비드하게 가져가기로 했다. 그 안에서 정말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Q. '오민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이 있다면? 초반에는 덜어내는 것들에 집중했다. 민혜가 어릴 때 갖고 있던 열등감은 사라지고 지금 자신이 이루고 누리는 것들이 어느새 당연해져 버린 태도를 가진 사람의 말투와 표정. 민혜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사람들을 급을 나누어 차별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죄책감 없이 무시하는 말들을 내뱉지만, 카메라 앞에선 철저하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기 때문에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톤을 구분하는 데에도 신경 썼다. Q. 오민혜, 내가 봐도 너무했다 싶은 장면이 있다면? 12화에 유랑에게 말하는 태도와 생각은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자신, 명품, 돈만 생각하는 민혜의 모습이 너무 잘 나타나서 연기 하면서도 '민혜는 정말 끝까지 이러는 구나' 싶어서 스태프분들까지도 너무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Q. 캐릭터 완성을 위해 감독님과 많은 시간 함께 했다고 들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셀러브리티'에서 민혜가 해주어야 할 부분을 감독님께서 확실히 얘기해 주셨다. 초반에 극을 이끌어가는 데에 아주 중요한 인물이고 작품 속 캐릭터들 중에 가장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줘야 하는 게 민혜이기 때문에 톤이나 연기가 매우 중요했고, 그 부분을 잘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그 톤을 잡아가기 위해 정말 수없이 리딩을 함께 해주셨고, 제가 영상을 찍어서 보내드리기도 했다. 조금 더 가볍게 혹은 무겁게 이런 디렉션들을 확실히 주셔서 민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뿐이다. Q. 다른 배우분들과의 촬영은 어땠는지? 함께 연기했던 모든 배우분들이 리액션을 잘 받아주셔서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특히나 자주 같이 촬영했던 남편 역할의 정욱진 배우와 유랑 역할의 정유민 배우에겐 특별히 고마운 마음이 있다. 민혜가 늘 화내고 짜증 내고 무시하는 걸 받아주는 분들이라 아무리 연기라 해도 매번 잘 받아주는 게 체력적으로나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잘 받아주어서 더 편하고 재밌게 연기 할 수 있었다. 특별히 고마운 배우분들이다.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앞으로 또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사랑스럽지만,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색깔이 있는 캐릭터나 로맨틱 코미디를 도전해 보고 싶다. 혹은 민혜보다 더 못되고 나쁜 캐릭터도 욕심이 난다. (웃음)
    • 연예·방송
    2023-07-14
  • 전효성, 배우 활동 본격 재가동…소속사 “좋은 시너지 기대”
    [동포투데이] 배우 전효성이 에일리언컴퍼니에서 새 출발한다. 13일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전효성과 한 식구가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전효성은 가수 활동은 물론, MC, 예능,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연기에 도전, OCN '처용' '처용2', SBS '원티드', tvN '내성적인 보스' '메모리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배우로서도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완판 여왕' 인플루언서 오민혜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았다.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열등감에 사로잡혀 폭주하는 모습까지 인물의 극과 극 면모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줘 '전효성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이에 에일리언컴퍼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전효성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에일리언컴퍼니와 만들어 나갈 좋은 시너지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박훈,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진희, 이현진,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 연예·방송
    2023-07-13
  • 서지오, 데뷔 30주년 기념 쇼케이스 개최... 명품 가창력 뽐내
    [동포투데이] 가수 서지오가 7월 9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에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셜앨범(I'M 서지오)을 발매 함과 동시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지오의 명성답게 강진, 김혜연, 후니 용이, 걸그룹 레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FC트롯퀸즈 멤버들이 함께 응원을 해서 더 빛을 냈으며, 여수 MBC 트로트 클라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신곡은 사랑병, 오늘밤에, 외출, 와봐, 냉장고에 전화기, 내 고향 광양 등 총 6곡을 선보였으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였다. 스페셜 앨범에는 신곡 외에 리메이크곡 '네가 좋아(원곡 이은하)'와 하니하니, 돌리도, 남이가 등 히트곡을 포함하여 그동안 서지오의 가수인생 30년의 발자취가 담긴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서지오의 이번 신곡 6곡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또 다른 서지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지오는 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하여 올해 30년을 맞이하고 있는 트롯계 섹시아이콘의 대명사로 다양한 예능 및 전국 축제장 섭외 0순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23-07-12
  • 배우 권수현, 물오른 비주얼 눈길…'팔색조 매력'
    [동포투데이] 배우 권수현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권수현의 새 프로필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수현은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그는 검정 목폴라와 청청패션으로 시크함과 청량함을 오가며 클래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깊은 눈빛부터 훤칠한 기럭지까지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화보 못지않은 프로필 컷을 완성하기도. 이어 권수현은 강렬한 레드 배경 속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모은다. 그는 바뀌는 착장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매 콘셉트에 맞게 여러 포즈와 오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독보적인 표현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권수현은 tvN '청춘기록',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KBS 2TV '미남당' 등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화 '늑대사냥'에서 거침없는 액션과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권수현의 행보에 기대가 커진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 연예·방송
    2023-07-10
  • SBS ‘악귀’ 이지원, 섬뜩 연기 ‘눈길’
    [동포투데이] 이지원이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욕망에 잠식된 ‘아귀’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지원은 극중 산영(김태리 분)의 고등학교 동창 윤정 역을 맡아, 무리하면서까지 재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속물적인 인물의 면면을 연기했다. 지난 5, 6회에서 세미(양혜지 분)가 쏟은 와인을 돈으로 환산하며 면박을 주었으며, 면접용 정장을 구매할 시간이 없으니 빌려달라고 하자 “말은 바로 해야지.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이 없는 거잖아”라는 촌철살인 돌직구를 날려 얄미움을 극대화시켰다. 이어 정체가 밝혀진 후, 거울을 통해 괴물처럼 변해버린 자신을 보고 공포에 휩싸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지원은 아귀에 씌어 서슴지 않고 돈에 집착하는 노골적인 캐릭터를 100% 소화해냈다. 한편 이지원은 ‘백일장 키드의 사랑’에서 소설가 지망생 오서정 역으로 ‘속차겉따’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멧돼지 사냥’, ‘우수무당 가두심’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다.
    • 연예·방송
    2023-07-09
  • '셀러브리티' 박예니 "늘 웃으며 촬영, 즐겁게 봐주셨으면" [일문일답]
    [동포투데이] 배우 박예니가 '셀러브리티' 관련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극 중 박예니는 셀럽을 꿈꾸는 아리의 베스트 프렌드 정선으로 분했다. 박예니는 정선을 통해 조금 푼수같지만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초반의 깨발랄한 면모부터 갈등을 겪고 감정에 흔들림을 맞는 후반부까지 정선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고,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활약을 톡톡히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그가 정선의 패션 포인트부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까지 일문일답을 통해 '셀러브리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하 '셀러브리티' 관련 박예니 일문일답> Q. 화려한 스타일링을 많이 선보였는데, 정선의 패션 포인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예쁜 옷들을 많이 입어보고 머리 스타일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정선이의 패션 포인트는 감독님께서 영화 '미 비포유'의 여주인공을 콘셉트로 정해주셨다. 스타킹 색깔도 초록색, 노란색 정말 다채롭고 과한 느낌이 있는데, 극 초반부에는 정선이가 평범하지 않은 스타킹과 의상을 굉장히 많이 입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나름 색깔도 통일되고 세련되어진다. 그런 점도 눈여겨 봐주시면 재밌을 거 같다. Q. 정선을 연기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오디션 때 얘기를 했던 게 정선이는 굉장히 밝은 느낌과 굉장히 어두운 느낌 둘 다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밝을 때는 촬영장에서 텐션을 엄청 올리려고 노력했다. 나중에 어두운 게 올 걸 아니까 지금 한껏 올려놓지 않으면 차이가 많이 보이지 않을 거 같아서 정선이의 극과 극 모습을 담기 위해 신경 써서 연기했다. 그리고 극 중반부에 우정이 조금씩 흔들리면서 정선이도 마음에 갈등을 겪게 된다. 질투도 느끼고 서운함도 느끼고 그러면서 정선이가 많이 변하게 되는데 그런 변화를 잘 담아내려 노력했다. Q. 촬영장 분위기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다 너무 좋으셔서 내내 화기애애하게 찍을 수 있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아리 엄마 역의 남기애 선배님께서 '네가 아리라도 된 줄 알아?'라며 손가락으로 정선이를 밀치는 장면이 있다. 그걸 계기로 정선이가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그때 정말 잠깐 정선이가 아닌 박예니가 서운해서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 (웃음) 그래서 너무 좋았다. 배우로서 이런 경험이 너무 감사했고 캐릭터와 배우가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다. Q. '셀러브리티'의 시청해 주신, 시청해 주실 분들께 한 마디 작품에서는 내내 머리채 잡을 듯이 싸우지만 현장에서는 늘 서로를 잘 챙겨주고 깔깔 웃으며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게 봐주셨다면, 혹은 앞으로 재밌게 봐주신다면, 저희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에게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정선이도 예뻐해 주신다면 저에게는 보너스 선물이 될 거 같아요. (웃음)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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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셀러브리티' 박예니, 시청자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
    [동포투데이] 배우 박예니가 '셀러브리티'로 새 얼굴을 꺼내 보였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극 중 박예니는 셀럽들을 동경하는 아리의 절친한 친구 정선 역을 맡았다. 정선의 전직은 평범한 직장인, 현재는 혜성같이 등장해 인생 역전을 맞은 셀럽 아리를 서포트하고 있는 베스트 프렌드이다.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해맑고 깨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여지는 것을 중시해 투머치한 화려함으로 겉모습을 치장한 SNS 중독자이기도 하다. 또한 가십거리에 관심이 많고, 재벌가와 연예계, 셀럽들에 대해 전부 꿰뚫고 있어 아리가 SNS 셀러브리티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주게 되는데, 인플루언서들의 삶을 부러워하는 만큼, 언젠간 자신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박예니는 이러한 정선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조금 푼수같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 어디엔가 있을 법한 '찐친'의 모습을 능청스럽고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력과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감정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는가 하면, 친근함이 묻어났던 극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는 반전 전개 속 긴장감을 순식간에 끌어올리는 주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셀러브리티'를 통한 흡인력 있는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박예니인바. 찬찬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떠한 색깔의 열연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플루언서 세계라는 트렌디한 소재로 공개 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셀러브리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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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킹더랜드’ 김재원, NEW 직진 연하남의 매력
    [동포투데이] ‘킹더랜드’ 김재원이 NEW 직진 연하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극중 김재원은 킹에어의 훈남 승무원 이로운 역을 맡았다. 선배 오평화(고원희 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침반 역할이 되어주는 오빠美 넘치는 연하 모먼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솔직담백한 직진 고백으로 평화의 마음을 두드려왔던 로운의 적극적인 표현은 계속되었다. 특히 지난 6회에서는 승객의 싸움을 막다가 신발을 잃어버린 평화에게 “이거 찾으십니까? 신겨드립니까? 또 잃어버리셔도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라는 설렘 폭격 멘트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처럼 김재원은 키다리 아저씨처럼 기대고 싶은 듬직한 면모를 보이며 극의 또 다른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이 이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한편 김재원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어린 한수 역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열아홉 해달들’ ‘네가 빠진 세계’ 등에서 활약했다. 김재원이 출연하는 JTBC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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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스포츠 검색결과

  • 이시하라 사토미, 올림픽 성화 전달하며 평화기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월 7일 일본 도쿄 올림픽 성화가 나가사키현에 입성했다. 일본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평화공원에 잔행된 나가사키현의 성화봉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평화기도 조각상 앞에서 성화를 전달받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조직위원회를 통해 나가사키 핵폭발 피해자와 이들의 상황을 자세히 알게 됐다. 그녀는 "핵폭발의 기억이 남아있는 나가사키의 성화봉송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오늘을 출발점으로 평화를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반전·반핵·평화’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원래 나가사키현은 배우 사토 하오시를 성화 봉송 주자로 초청했다가 4월 말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사임하는 바람에 이 임무를 이시하라 사토미에게 맡겼고, 봉송 루트도 공공도로 등을 없애고 안전을 위해 공원에서 봉송식을 진행했다.
    • 스포츠
    2021-05-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유희라,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칸 영화제 참석
    [동포투데이] 지난 15일, Netflix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한 유희라가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유희라는 구찌, 생 로랑, 알렉산더 맥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의 초청을 받아,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참여했다. 한편, 유희라는 19일 진행되는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먼 인 모션'은 케어링이 주관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 확립을 목표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이다.
    • 연예·방송
    2024-05-17
  • 황금색 거즈 스커트 입은 디리러바 '여신 분위기 물씬'
    디리러바(1992년 6월 3일)는 신장 우루무치 출신으로 중국 여배우이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으며 상하이연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3년 첫 TV 시리즈 <아나이한>에 출연했으며, 2015년 TV 시리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가오웬 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2017년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박풍지우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감미롭고 능청스러운 개성으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에는 드라마 <표량적이혜진>으로 중국 TV 골든이글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및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2관왕에 올랐다.
    • 연예·방송
    2024-04-28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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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11
  • 쑨이, 핑크색 밀착 드레스와 섹시한 다리로 男心 저격
    • 연예·방송
    2024-01-19
  •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막내의 매력 포인트
    [동포투데이]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막내로 활약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강미나는 삼달의 막냇동생 '해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해달은 언니 삼달의 논란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뜻밖의 삼달리 라이프를 시작, 귤 밭에서 일하거나 물마중을 나가는 등 점차 제주살이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미나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만들어가 눈길을 끈다. 먼저 그는 단발머리와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막내의 특징을 살리는가 하면, 시크하고 새침한 표정과 말투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그는 언니 삼달을 향해 "너 아직 용필 오빠 좋아해?"라며 팩트 폭격을 날리는 등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강미나는 아이와 어른 사이의 경계에 놓인 '애어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3달 시스터즈' 사이에서는 할 말 다 하는 되바라진 막내 연기로, 딸 하율(김도은 분) 앞에서는 깊은 모성애를 지닌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 것. 이처럼 강미나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해달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강미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미나가 출연 중인 JTBC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I,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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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강미나, '웰컴투 삼달리' 막내의 반전 매력…'맵스' 화보 공개
    [동포투데이] 배우 강미나가 크리스마스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글로벌 아트 패션 매거진 '맵스(MAPS)'와 함께한 강미나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미나는 강렬한 레드 컬러 배경 속 체크무늬 의상과 머플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는 큰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오브제인 붉은 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도. 이어진 사진에서 강미나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한층 더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콘셉트에 맞는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큐티, 섹시, 우아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영화 '사채소년'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강미나는 극 중 비밀을 품은 '다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신혜선 분)의 막냇동생 '조해달'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도. 강미나는 tvN '계룡선녀전', tvN '호텔 델루나',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2TV '미남당'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강미나의 더 많은 화보는 맵스(MAPS) 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강미나가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맵스(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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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너무 섹시해’ 저우동위 가슴 아래 문신, 네티즌 이목집중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저우동위(週冬雨)는 과거 장이머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에서 여주인공 '징추' 역을 맡아 차세대 머우뉘랑(장이머우가 발굴한 여배우, 谋女郎)으로 떠오른 데 이어, 2016년에는 공동 주연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로 금마상을 수상했다. 최근 핑야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보기 드물게 섹시한 분장을 하고 왼쪽 가슴 아래 문신을 노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저우동위의 문신 노출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오른발에 발목 바깥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검은 선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문신의 의미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절친한 사이인 도우징통(窦靖童 두정동, Leah Dou)의 턱에도 줄무늬가 있어 우정의 상징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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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2023년 ‘미스 러시아’ 콘테스트
    [동포투데이] 마르가리타 골루베바(Margarita Golubeva)가 바르비카 럭셔리 빌리지 콘서트홀에서 열린 미인대회 결승전에서 2023년 미스 러시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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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9
  • 캐주얼한 옷차림의 유역비, 두바이 명품점서 포착
    [동포투데이] 지난 6월 23일 한 네티즌이 두바이 한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류역비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캐주얼한 차림의 사진 속 유역비는 남다른 기질과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 연예·방송
    2023-06-29
  • 양쯔, 치파오 스타일링 참석‥심플한 룩으로 우아한 분위기 연출
    [동포투데이] 최근 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양쯔가 치파오를 입고 등장했다. 긴 생머리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는 부드럽고 우아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90년대 배우의 대표격인 양쯔는 '가유아녀'(家有儿女) 시리즈로 인기를 끌며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외모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남다른 능력과 실력을 뽐냈다. 그녀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화비화무비무'(2013), '전장사'(2014), '대앙가'(2015), '환락송'(2016), '청운지'(2016), '환락송2(2017)', '향밀침침신여상'(2018), '친애적열애적'(2019) 등이 있다. 특히 올해 방송된 '여심리사'에서 양쯔는 눈부신 활약으로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기존의 달콤한 여자친구 루트를 바꿔 '터프가이' 타입의 역할에 성공적으로 도전했고, 연기에 깊이 녹아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기뿐만 아니라 외모와 기질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특히 이번 치파오 스타일링은 그녀를 더욱 주목하게 했다. 긴 생머리에 우아한 치파오, 부드러운 미소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물론 양쯔는 신근한 노력으로 자신의 가치와 실력을 증명해 왔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관객의 피드백과 평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또한 관객과 소통해야만 더 많은 지지와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양쯔는 젊은 배우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가 아름다운 스타일과 성취를 이어가며 좋은 작품을 많이 선보이리라 기대된다.
    • 연예·방송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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