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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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보안관' 김형주 감독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띄웠다" 폭소
    ▲ 영화 '보안관' 스틸 [동포투데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안관'을 연출한 김형주 감독이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뛰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영화를 홍보해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김형주 감독은 "우리끼리는 농담으로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띄웠다고 했다. (웃음) 사실은 배정남이 방송에서 얘기를 잘 해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형주 감독은 "모두 너무 좋은 배우들이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영화도 잘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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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中, 가장 핫한 초등학교 졸업사진
    [동포투데이] 운동장을 도화지로 삼은 사진들...그 속에는 학부모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졸업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우정과 미련, 그리고 미숙한 감정들을 한장의 졸업 사진에 담는다. 시간이 흐른뒤 색바랜 졸업 사진을 다시 꺼내보면 소년 시절의 추억이 더없이 소중할 것이다. 요즘 중국 성도(成都) 천애석(天涯石)초등학교 6학년 2반 학부모의 위챗 모멘트에 뜬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적이고 마음을 녹여주는 정감 있는 이 사진들은 아무래도 올해 성도에서 가장 핫한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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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김범수,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정남은 연예인들의 연예인"
    ▲ 영화 '보안관' 스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범수가 '스타일 롤모델'로 영화 '보안관'에서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을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꼽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라스'의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에서 김범수가 영화 '보안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정남의 팬임을 밝힌 것이다. 김범수는 "배정남 씨를 쭉 스타일 롤모델로 생각했어요"라며 배정남이 나온 잡지를 스크랩했던 과거까지 공개했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기장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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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뇌성마비 아들, 하버드대학 입학시킨 어머니
    ▲ 딩딩과 그의 어머니 조우훙옌 사진/시나닷컴(新浪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한 여성이 홀몸으로 뇌성마비 아들을 미국 '명문대'에 보낸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網)에 따르면 1988년 조우훙옌(邹翃燕) 태아 속의 아기는 의료과실로 인해 자궁 내 태아질식이 일어났다. 남편은 아이가 평생의 짐이 될터이니 포기하자고 했지만 조우훙옌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났다. 그녀의 아들 딩딩(丁丁)은 소뇌 운동신경에 손상을 입어 한 살이 되어도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없었다. 두 살에야 설 수 있었고, 세 살에야 걸었으며, 여섯살 때 뛸 수 있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안마사 과정을 훈련받아 아들에게 안마를 해줬다. 점심시간에는 집에 와서 아이와 종이접기를 하며 지능개발에 힘썼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에 힘입어 딩딩은 2011년 베이징대학 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베이징대 국제법학원에 입학했다. 2016년 3월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법학원에 합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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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재발굴단’ 심진화, 문재인 대통령에 영상편지
    ▲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했다.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심진화는 최근에 무려 17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패널 김지선은 ‘아이를 셋 정도 낳은거나 마찬가지’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공감했다.심진화의 다이어트 비결은 홈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이 전부였다. 그 중에서도 심진화는 ‘줌바 댄스’를 비법으로 꼽았다.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도 망설임 없이 줌바 댄스를 선보여, 자신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다.원래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던 개그맨 남편 김원효도 다이어트의 성공을 좋아했다며, 더 깊어진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결혼 7년차 심진화는 이제 다이어트에 이어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그녀를 위해 네 아이의 엄마, 다산의 상징, 김지선이 ‘임신 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김지선 외에도, 모든 영재발굴단의 MC 및 패널들이 심진화의 임신을 응원했다. 참고로, 과거 가수 정인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김지선의 기를 받고 실제로 아이가 생겨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지능지수가 164, 상위 0.0001%에 작곡, 작사, 수학, 언어, 모든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만 4살 백강현 군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를 보고 난 후, 심진화는 “너무 충격적이다. 눈으로 보고도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 믿기 어렵다.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마술을 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심진화는 이런 천재들이 잘 커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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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이름 없는 여자’ 박윤재, 연인 한지우 바람난 사실에 충격!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박윤재에게 느낀 연민은 사랑으로 바뀔 수 있을까.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7회분에서 윤설(오지은)은 구도치(박윤재)를 복수의 도구로 계속 이용하는 게 맞는지 혼란을 느꼈다. 도치와 죽은 자신의 아버지는 특별한 사이였고, 그를 대면해보니 악의도 없는 착한 사람이었던 것. 원수를 갚기 위해 냉정함을 유지해왔던 윤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살아생전 아꼈던 사람이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 도치였고, 그런 사람을 복수에 이용하는 게 고민됐던 것. 게다가 그는 항상 밝고 다정했다. 적어도 예의를 아는 사람이었고, 위드가의 다른 이들과는 사뭇 달랐다. 이는 도치도 마찬가지였다. 운명처럼 나타난 윤설에게 마음이 끌렸던 것. 그러나 그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깨닫지 못했다. 이 와중에 연인 한소라(한지우)와 자신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터졌다. 도치는 당장 결혼하라는 이복형이자 위드그룹 회장 도영(변우민)에게 “내 목숨보다 사랑할 수 있는 여자와 하겠다”며, 소라와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윤설은 도치에게 닥친 일이 위드가 안주인 홍지원(배종옥)의 계략임을 알았다. 한소라에 뜬금없는 결혼발표까지, 적자 도치를 견제하려는 그녀의 술수였던 것. 이에 윤설은 도치에 대한 미안함을 덜고자, 할 말이 있다며 그를 한 호텔 식당으로 불렀다. 그 곳에서 한소라가 도치 몰래 바람피우고 있는 것을 알고 내린 결정이었다. 반가운 부름에 엘리베이터를 못타는 도치는 식당이 있는 25층까지 걸어 올라갔다. 그의 속사정을 모르는 윤설은 식사를 하다, 어릴 적 그림을 선물해준 사람과 어떤 관계였냐며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도치는 “부모님을 잃고 의지할 곳 하나 없을 때, 유일하게 제 손을 잡아주신 분”이라며 그리워했다. 대화가 끝나갈 무렵, 작전을 펼칠 타이밍을 잡은 윤설. 자리에서 일어나 도치와 함께 나가다, 다른 남자 팔짱을 낀 소라를 보도록 만들었다. 현장을 들키고 만 소라는 그대로 얼었고, 도치는 충격 받았다. 이로써 두 사람을 억지 결혼시키려던 지원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도치를 구하고 위드가에 타격도 줄 일석이조의 작전을 펼치는 데 성공한 윤설. 도치를 만날수록 애틋해지는 그녀의 감정은 진정한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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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재미 한인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 개최
    ▲ 이미지 제공=뉴스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 한인들은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LA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1일 (일) 오후 4시, 8주기 추모행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뜻을 같이하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했던 고인을 다시 생각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한국 노무현 재단 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약속을 지킨 대통령’의 주제로 모은 사진, ‘대통령의 편지’를 주제로 모은 사진들과 생전 말씀을 모은 어록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그동안의 LA 추모제를 담은 영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추도식 후에는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며 경제민주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연회를 열예정이다 . 주최 측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은 높고, 새 정부의 어깨는 무겁다.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은 재벌개혁, 대기업의 갑질 근절, 복지 확충, 노동의 복권과 대등한 노사관계의 정립 등인데, 이것을 요약하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추진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여론이 있으나, 더 급한 것은 개혁이다. 촛불 민심의 요구는 개혁이다. 개혁 없는 통합은 봉합에 불과하다”며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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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어머니의 날' 북경서 다양한 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마다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이다. 연휴에 겹친 “어머니의 날” 북경은 가족들끼리 단란한 모임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 순의정음우리말학교 봄학기 야유회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에 따르면 우리 말과 우리 글, 민족문화전통계승을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된 순의정음우리말학교에서는 2017 봄학기야유회를 조직했다. 이날 우리민족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포츠와 장끼자랑,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커가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과 더불어 민족문화를 전승시켜가는 뿌듯함까지 안겨주었다. 2010년에 설립된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되는 리그(联赛)전을 이날에도 어김없이 진행, 12개 여자팀과 6개 남자팀은 긴장한 경기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팀이 임의의 모든 팀과 대적을 하고, 루적된 점수로 우승을 가르는 공평한 규칙으로 배구를 즐기면서도 경기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는 배구경기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더욱 활기를 뗐다. 북경시 백가장(白家庄)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가정에 존중의 문화를 창도하자 - 육아경험담'문화절을 조직하기로 결정,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육아경험' 응모를 개시했고 교장이 먼저 작품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어머니의 날'에 이 응모소식을 서로 전하며 응모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 "어머니의 날"에 진행된 신명나는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 배구경기 이외에도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모임에서는 카드를 써서 깜짝선물로 드리기도 했다. 위챗 공중플랫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에 관련된 노래와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직접 “엄마에게 부치는 사랑” 을 내용으로 편지나 동영상을 올리며 전화 한통, 식사 한끼의 효도를 권장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효자인 당신을 그대의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가?”라고 꼬집으며 온라인상 쇼의 성격을 띤 거품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날'은 고대 희랍의 전통을 받아 1910년 미국에서 설립한 명절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기 다른 날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향항 오문 등 지역으로부터 시작해 대륙으로 전해들어와 20세기 80년대부터 흥행하기 시작, 카네이션과 망우초(萱草花, 중국의 대표적인 꽃)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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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역적’ 김지석, 마지막까지 폭발적 반응..."확고한 입지 다졌다"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김지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월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지난 16일 30회로 종영했다. 이날 김지석은(연산 역) 윤균상(길동 역)에게 능상 이라는 죄명을 받고 피를 토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연산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지석은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연기 인생의 새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미 '또 오해영',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국가대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던 그의 진가가 이번 '역적'에서 제대로 발휘된 것이다. 매 회마다 강렬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매 순간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 동안 수많은 연산이 있었지만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을 떠올릴 정도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기존의 연산이 광기 어린 모습의 한 없이 두려운 존재였다면 김지석표 연산은 달랐다. 비록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는 연산이지만 왜 연산이 미치광이가 되어야 했는지, 그의 악행이 어디서부터 왜 시작된 것인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때로는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고 때로는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 패스적인 면모로 브라운관 밖에서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는 오직 김지석이기에 가능했던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김지석표 연산이었다. 김지석과 감정을 함께 이어 온 시청자들 역시 김지석을 향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 등에는 "김지석 이번 연산군 연기는 역대급이었다",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만 생각날 듯", "김지석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는데...김지석의 재발견이다 진짜"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대중들이 신뢰하는 배우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진 김지석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지석은 드라마 촬영으로 미루었던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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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부산 명소 '대변항' 천막 가게, 영화 '보안관' 촬영지 화제
    ▲ 영화 '보안관' 스틸, 실제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화 '보안관' 스틸 중 배우 이성민이 천막 가게 앞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어딘 가를 주시하는 부산 영화촬영지는 기장 대변항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기장군 대변리에 위치한 항구, 대변항의 대변초등학교 맞은편 천막가게 앞에서 이성민, 배정남, 김성균, 임현성, 김종수, 조우진 등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들이 상점 주인과 함께 무엇인 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영화 세트가 아니라 멸치, 건어물, 젓갈 등을 파는 실제 장소들 앞에서 리얼리티를 살려 촬영해, 영화 스틸을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서 있을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 기장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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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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