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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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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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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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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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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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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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헤르손주, 헤니체스크를 임시 주도로 지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알렉산드르 포민 헤르손 주정부 대변인은 헤니체스크가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다고 1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대변인은 "오늘날 헤니체스크는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고 모든 주요 정부기관이 그곳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헤니체스크는 아조프해 연안 아라바트곶 지역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휴양지다. 헤르손주의 주도 헤르손시는 드네프르 강 오른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헤르손 주정부는 10월 중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계속되고 카호프 수력발전소 댐이 폭격을 받을 경우 물이 불어나올 위험이 있어 드네프르강 우안 4개 시 주민을 헤르손 주의 내지와 다른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로 했다. 11월 초 드네프르 강 우안에서 총 11만5000명이 대피했다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프킨 대장은 9일 드네프르강 좌안을 방어해 군인의 생명과 전력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드네프르강 우안에서 헤르손 방향으로 병력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3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과 5,000여 개의 장비가 드네프르강 좌안으로 철수했다. 이번 작전은 인원과 화포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이번 작전은 인원이나 포병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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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중-일 정상, 아세안 정상회의 중 짧은 대화 나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를 마친 뒤 서서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시다 후미오와 리커창이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세안과 한·중·일(10+3) 정상회의 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커창은 양국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12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25차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들은 각국이 어떻게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인지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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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미, 북한 이대로 나간다면 아태지역에 추가 파병할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아태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을 경고할 것이라고 잭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캄보디아로 향하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그(바이든)는 시 주석에게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전달할 것"이라며 "북한이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또 "중국은 북한의 나쁜 의도를 억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백악관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 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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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12
  • 中,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로 주가 상승
    [동포투데이 하훈 기자] 중국주식 A주는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따른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11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이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범국민적 봉쇄를 최적화하기 위한 20개 조치의 11일 발표에 힘입어 1.69% 오른 3087.29로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코로나19 감염자 밀접접촉 등 새롭게 발표된 대책들이 기업 신뢰도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제성장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나스닥으로 평가받는 차이넥스트 지수는 2.04% 오른 2405.32포인트로 마감했다. A 주식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중국 본토 거래소와 홍콩의 주식 연결 프로그램의 북쪽 거래는 금요일에 14.67억 위안(20억 6천만 달러)의 순자본이 A 주식으로 유입되어 9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국내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며 금요일 오후 현재 달러당 약 7.12원으로 1.7% 올랐고, 해외 위안화는 0.48% 급등했다. 우차오밍 추격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최적화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소비 시나리오 확대,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치 안정, 산업 사슬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부소장은 국내의 4·4분기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3.9%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데이터 제공 업체인 윈드인포는 11일 부동산과 건축자재 업체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부동산 업체의 지수는 6.97% 급등한 5932.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크게 오른 것은 민간 부동산 기업의 채권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시장기관투자자협회는 30일 자율규제기구가 신용제고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개발사인 롱포그룹홀딩스가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다른 민간 부동산 기업들도 총 2,500억 위안 규모의 민간 기업의 채권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잠재적인 채권 발행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련 노력의 대상 성격을 반영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차환시설을 통해 자금지원을 제공하고 시장기관이 어음을 매입하거나 신용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의 화살'로도 알려져 있다. 중국 광대은행의 저우마오화 분석가는 이 계획이 부동산 부문에 긍정적이며 개발업자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 분야에 대한 개발 신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이 국가의 신용과 경제 확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신규 중장기 대출은 332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9억 위안 하락했다. Ching Institute 한 연구원은 "최적화된 코로나19 억제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거시경제 조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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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中,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장강공업경제연구소(난징대학)와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경영대학이 공동으로 '2022 중국 수입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수입 무역 규모가 크게 증가하여 세계 2위의 수입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수입 교역액은 2012년 11.48조 위안에서 2021년 17.36조 위안으로 연평균 약 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세계 수입에서 중국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9%에 달한다. 중국은 2009년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올라선 이래 2021년까지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무역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보고서는 또 지난 10년간 중국 수입무역의 주체가 '외국인투자기업 위주'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민간기업의 양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민간 기업 수입이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절반 미만을 차지하였고, 2021년에는 외국인 투자 기업 수입이 민간 기업에 비해 1.44% 포인트 높을 정도로 두 기업 모두 중국 수입 무역 발전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이 보고서의 편집장인 웨이하오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공상경영학원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국제수입박람회, 소비자박람회, 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중국이 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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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日언론, 일·중 정상회담 태국에서 개최될 수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중 양국 정부가 다음 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최종 논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다음 주 후반 태국에서 열리는 것을 고려하지만 전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성사되면 약 3년 만에 일중 정상이 대면하게 된다. 기시다는 법무장관 경질로 당초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동남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12일 새벽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로 떠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라이벌'로 여기는 동맹 미국의 태도가 일본의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인도네시아로 예정된 가운데 일중 양국 정부의 조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과의 회담이 성사되면 기시다는 양측의 노력을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중국의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 진출과 대만 주변 군사 활동에 대한 관심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는 12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하고 13일에는 한미 정상회담 및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도 조율 중이다. 기시다는 13일 캄보디아를 떠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18일부터 19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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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독일 정치인 “숄츠의 중국 방문은 미국에 대한 저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정치인들은 숄츠의 중국 방문을 미국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했다. 자라 바겐크네히트 독일연방의회 좌파당 의원은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 호소에 따른 저항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대표들이 EU 동료들과 대중 수출 규제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공동 수출 제한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4일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바겐크네히트는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중국과의 경제 전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반도체 칩 기술의 중국 수출이 전면 금지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유럽 기업에 급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제재는 공급망에서 미국 기술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그 결과 유럽과 독일 기업들은 수출 시장인 중국을 상당 부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 점에서 숄츠의 중국 방문은 저항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바겐케네히트는 또 “숄츠가 중국 방문으로 언론과 미국을 ‘숭배’하는 '동맹-90 녹색당'으로부터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경제부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독일 반도체 기술업체 엘모스(Elmos)를 베이징 사일렉스 마이크로시스템즈 AB의 자회사에 매각하는 것을 우선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엘모스는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반도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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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러시아군 헤르손 철수, 젤렌스키가 기뻐할 수 없는 두 가지 이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신 소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헤르손에 들어갔다. 정확히는 드네프르강 우안 지역으로 들어간 것이다. 우크라이나로서는 아직 승리라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군사적으로 큰 진전이다. 리만을 공략하자 우크라이나와 서방 모두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 이에 비해 젤렌스키는 헤르손의 상황에 대해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젤렌스키가 기뻐할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 상황이다. CNN 종군기자 리스트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의 철수가 함정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런 판단은 사실상 독단적이다. 서방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배치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함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 진입한 뒤 러시아군이 드네프르강 우안을 '도살장'으로 만든 경우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군의 실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병력은 6만~10만 명이 집결했고 용병도 많아 러시아군의 절대적 승리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무기와 장비 면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 M777 곡사포, 프랑스의 카이사르 등 다량의 서방포를 갖추고 있어 화력도 막강하다. 게다가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은 거의 멈추지 않았다. 이 밖에 서방이 지원한 탱크와 헬기도 모두 전장에 동원됐다. 따라서 양측이 여기서 결전을 벌일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러시아군이 실제로 대규모 공격을 가한다면 우크라이나군의 주력은 언제든 전멸될 위기에 처해지고 전체 전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젤렌스키가 기뻐할수 없는 두 번째 이유는 러시아가 여전히 헤르손 영토의 6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을 몰아낼 수 없다면 우크라이나는 헤르손에서 큰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와 강을 사이두고 통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더 큰 규모의 반격을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퇴각 후 다층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해 보다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 러시아로선 어떤 경우에도 크림의 문호를 버려서는 안 되고,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이라는 출구를 되찾게 해서는 안 된다. 이 같은 분석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헬손 지역에서 장기간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술로비킨의 이 방법은 전략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한 것이지만 옳은 선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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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샤오미 '쌍십일' 누적 결제액 17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샤오미는 방금 지나간 샤오미 '쌍십일' 행사에서 전체 채널의 누적 결제액이 17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11월 12일 0시까지 샤오미 채널 전체 누적 결제액은 170억을 돌파했다. 그러나 샤오미는 현재 다양한 제품의 구체적인 판매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샤오미 프로모션의 주제는 '기술 리뉴얼 시즌'이다. 샤오미는 '쌍십일' 행사가 열리기 전에 이번 행사 제품 목록을 직접 발표하고 할인 금액을 나열했다. 이 중 Redmi K50 시리즈와 샤오미 12S 시리즈를 포함한 많은 인기 모델은 적게는 수백 위안, 많게는 수천 위안의 할인을 제공했다. 샤오미는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많은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감동적이고 값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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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바이든-시진핑, 14일 발리서 회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대만과 우크라이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워싱턴이 곧 있을 회담이 양국 관계와 세계 문제에 대한 양국의 노력을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될 "깊고 실질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회담은 "모든 대화 채널이 원활하고 무엇보다 정상회담"이라는 핵심 주제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계속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행동과 북한의 최근 도발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무엇보다도 대만 해협의 상황, 인권 "중국의 파괴적인 경제 거버넌스 정책에 대한 파트너 및 동맹국의 우려"에 대해 언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할 수 있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대면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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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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