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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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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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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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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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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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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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숄츠 독일 총리, 내달 4일 중국 공식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숄츠 독일 총리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11월 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숄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정상은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 특히 한 독일 언론은 '왜 숄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사에서 중국이 없으면 세계 정치의 어떤 문제도 진지하게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숄츠가 중국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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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28
  • 리시 수낙 영국 신임 총리, “단합하지 않으면 멸망”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리시 수낙은 25일 찰스 3세 국왕의 임명을 받아 영국 총리가 됐다. 투표도 없이 공약도 내놓지 않은 졸속 경선에서 승리한 수낙이 휘청거리는 나라를 무겁게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을 수 있을까. CNN은 보수당이 수낙의 장악력은 아닐지 몰라도 경제정책을 다루는 것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낙은 25일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전임자인 트러스가 저지른 실수를 '규정'하겠다는 연설을 했다. 25일 오전(현지 시간) 각료회의를 연 뒤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짧은 고별연설을 했다. 영국 BBC의 생방송 화면에는 자신이 총리를 맡아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애도하고 찰스 3세의 즉위를 영접하는 것을 "큰 영광"이라며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스의 모습이 담겼다. 25일 오전(현지 시간) 각료회의를 연 뒤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짧은 고별연설을 했다. 영국 BBC의 생방송 화면에는 자신이 총리를 맡아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애도하고 찰스 3세의 즉위를 영접하는 것을 "큰 영광"이라며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스의 모습이 담겼다. 영국 언론은 트러스가 연설에서 자신이 초래한 금융 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으며 국민들은 그녀가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25일 트래스가 찰스 3세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수낙은 버킹엄궁으로 가서 임명을 받은 뒤 다우닝가 10번지로 돌아와 연설을 했다. 그는 영국이 '심각한 경제 위기'에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으며 러-우 군사 충돌이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낙은 트라스가 경제성장을 추진하려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지만,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약간 실수를 저질렀다"며 "자신이 총리가 된 것은 어느 정도 '그것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우 전쟁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끝나야 할 무서운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수낙은 25일부터 내각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5일 "현재 영국의 불안정한 정세를 감안할 때 수낙은 현 각료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들 중 상당수는 한 달 이상 취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열흘 전 재무장관이 된 헌터는 더 이상의 시장 불안을 피하기 위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가디언은 그가 31일 발표할 재정계획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수낙 정부에 대한 첫 번째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요한 내각에 여성이 필요한 만큼 모당트 전 국방장관을 외교장관에 앉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낙의 일부 지지자들 중 일부는 그가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조기 사퇴를 거부한 것에 짜증을 내고 있지만 아무튼 그녀는 소통에 능한 사람이다. 그러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클레벌리 현 외교장관도 유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누가 아웃되나?" 가디언은 벤 월리스 국방장관이 수낙과 충돌한 적이 있어 물러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러스는 더 이상 요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녀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테리즈 코피 보건장관은 자신의 직위가 위태롭다고 걱정할 이유가 있다. '80년대생' 인도계로 영국 총리의 '처음' 기록을 갈아치운 수낙에게 주어진 과업은 무겁기만 하다. 역사학자 앤서니 셀던은 로이터통신에 "수낙의 집권도 전임자의 실수에 의해 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방송은 25일 영국 집권당 의원과 행정부 고문들의 심정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수낙의 등장은 바로 지난 몇 달 동안의 혼란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대규모 정부 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국민을 도운 공로로 칭송을 받았다. 이제 수낙이 해야할 일은 영국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러나 2022년 집권당은 당파 싸움과 분열의 충성으로 정의돼 존슨과 트러스가 정권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24일 집권당 의원들에게 한 연설에서 수낙은 "통합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경고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보수당의 샅바싸움을 끝내고 '개인적 원한보다 정책'을 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CNN은 가까운 장래에 집권당 관리는 아닐지는 몰라도 경제정책과 국제 파트너십을 다루는 것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퀸메리대학의 정치학 교수 팀 벨은"수낙은 정치 외에 글로벌 경험이 풍부하고, 재무장관 시절 세계의 다양한 인물들과 어울렸다"며 "그는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타임스는 수낙의 정책을 점검·분석한 기사에서 긴축 계획의 난이도에 대해 5점(최소 5점)을 매겼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수낙이 단 한 표도 얻지 못한 채 성급하게 총리에 오른 것은 자신이 세계화의 승자 중 한 명인데 자신이 속한 정당과 국가가 세계화에 패자가 돼 동요하고 있다는 큰 약점이 있다며 "수지 균형을 맞추려면 매우 환영받지 못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론적으로 수낙은 2025년 1월까지 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그러나 24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영국 응답자의 56%가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문은 수낙이 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행동에 나서면서 국민들의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면서 조기 대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영국의 새 총리는 퇴임한 트러스보다 임기가 길지만 장기 집권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필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부연구원도 최근 영국의 현 상황을 "난장판"이라며 "수낙의 정치적 밀월 기간은 짧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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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0-28
  • 미 언론:62% 대 61%, "중국 처음으로 미국 꺾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전세계 서구식 민주주의가 신뢰를 잃으면서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이데올로기와 정쟁에서 미국을 꺾고 개발도상국 국민의 호감을 사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민주미래센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개발도상국의 62%가 중국에, 61%가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세계 인구의 97%를 포함하는 30개의 글로벌 조사 프로젝트를 취합했다. 서구식 민주국가가 미국을 더욱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일변도로 갖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동유럽·아시아·서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점차 중국에 접근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136개 비서구식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인구 63억명 중 70%가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왜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자유주의 국가의 민주주의 제도에 결함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민주미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서구식 민주제도에 불만을 가진 국가 중 4분의 3이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중국이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얻은 배경에는 경제적 이유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13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에너지 인프라 및 교통 운송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147개국 및 32개 국제기구와 200개 이상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의 지지를 받는 국가 국민의 3분의 2 가까이가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전 세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방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중국의 선호도가 서방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독립 리서치 회사인 '유고브 (YouGov)'가 '유고브-케임브리지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2개 비서구 국가 중 9개국 응답자의 절대 다수가 중국의 세계에서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베이징의 이미지도 몇몇 국가에서 개선되고 있다. 멕시코는 중국에 대해 지난해 50%에서 올해 59%로 이집트·사우디도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고 태국·케냐·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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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28
  • 일론 머스크 , 440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에 트위터 인수를 완료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현재 트위터를 장악하고 있으며 파라그 아그라왈 CEO와 네드 시걸 CFO는 이미 트위터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떠났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트위터 보스(Chief Twit)'로 바꿨다. 머스크는 27일 트위터에 공개서한을 올려 광고주들에게 미래의 트위터가 뒷감당을 하지 않는 '재앙적 장면'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지분 9.1%를 26억4000만달러에 인수해 1대 주주가 됐다. 얼마 뒤 트위터를 430억 달러에 인수하자고 제안하며 트위터의 여러 규칙을 바꾸겠다고 했지만 악의적 인수 계획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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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 청두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는 28일,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가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관,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와 공동 주최한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가 27일 청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리 쓰촨성 무역촉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한국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올해 2월 RCEP가 한국에서 공식 발효된 이후 홍리(红利ㆍ배당금)가 풀리기 시작하였으며 한중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쓰촨성은 자원, 인구, 경제 및 투자 측면에서 중국 최대의 성으로 한국과 경제 무역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 무역 협력은 강한 근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는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산업·통상·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현재 중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한국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과 쓰촨 기업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과 쓰촨성의 경제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범서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 수석대표는 "한중 수교 30년 양국이 이룬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 기업들이 RCEP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번영하는 또 하나의 30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투자보호 규칙', 'RCEP 체결에 따른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한중 협력방안',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지식재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와 방지', 'RCEP와 한중 서비스 무역 발전방향' 등의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해석하고 공유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식품, 기계제조, 바이오의약품, 항공물류 등 분야에서 20여 개 한·중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추가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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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北 '대성산 아이스크림 공장' 완공…김정은 프로젝트 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지시로 건설된 '대성산 아이스크림 공장'이 최근 평양에서 완공됐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식품공업 기준에 부합되는 현대화한 아이스크림 생산기지다. 준공식은 26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당 경제부장 겸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 전현철 내각 부총리, 경흥무역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현철은 준공식 축사에서 "이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중점사업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취한 '특별조치' 덕분에 공사가 단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프로젝트 건설을 주도했으며 기초공사, 설계, 인력배치, 건설 등 다방면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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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 서울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가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의 협력과 역할: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전문가와 학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여를 통해 3국 간 신뢰와 협력 증진 등을 주제로 교류했다. 오보첸(歐渤芊)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한·중·일 협력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변수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3국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일 3국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경제 번영, 국민 행복을 지키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는 화상 인사말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와 100년의 변화가 겹치면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일·한 3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전염병 후 회복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여 개방과 포용을 창도하는 중요한 힘이 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호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은 공통의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3국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국 전문가들이 포럼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3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대화는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한국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한국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중국 산둥대 동북아학원,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한반도연구센터 등 한·중·일 3국의 5개 연구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3국 전문가와 언론인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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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화웨이, 1~3분기 매출 4,458억 위안, 영업이익률 6.1%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는 27일, 2022년 1~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1~3분기 매출은 4,458억 위안,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했다. 화웨이 순환회장인 쉬즈쥔(徐直军)은 "전반적인 영업실적은 예상과 일치했고, 단말기 사업의 하향세는 계속 둔화됐으며 ICT 인프라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웨이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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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아동공 불법고용 혐의 미 협력업체, 현대자동차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즈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미국 내 협력업체 중 아동공을 고용한 위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앨라배마주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와도 관계를 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로이터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12세 어린이를 포함한 미성년자들이 앨라배마주 루버네 외곽에 있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금속 스탬핑 공장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앨라배마 노동부는 로이터통신의 조사 발표 직후 연방기관과의 공조해 SMART Alabama LLC라는 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현대차의 또 다른 지역 협력업체 공장인 에SL Alabama에 대해 아동공 불법 고용 조사를 벌인 결과 최연소 아동공이 13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무뇨즈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앨라배마주에 있는 두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최대한 빨리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대차의 미국 내 자동차 부품 협력사 네트워크 전반에 대해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와 '규정 준수 여부'를 보다 광범위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무뇨즈의 대응이 현대차가 지금까지 미국 공급망에서 아동공을 불법적으로 고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가장 실질적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관련 업체 2곳에서 일하는 과테말라 출신 이민 아동은 현지 채용업체에 의해 고용됐다. 무뇨즈는 또 현대차가 미국 남부에서 제3자 용역업체에 대한 의존을 중단하고 "채용을 직접 감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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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화웨이, 아마존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5일, 톈옌차(天眼查)정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발명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아마존을 포함한 7개 회사를 고소했으며 현재 사건은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접수됐다. 보도에 따르면 원고는 화웨이, 피고는 아마존사, 아마존서비스사, 아마존정보서비스(베이징)유한공사, 인보컴퓨터공업유한공사, 인보전자테크놀로지(쿤산)유한공사 등이며 재판은 12월 8일 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다. 현재 화웨이와 아마존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P통신 계열인 '과학혁신 데일리'는 소비자 전자업계의 추측을 인용해 인보컴퓨터가 피고인임을 감안할 때 태블릿 관련 특허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총 4만5000여 명의 유효한 특허(11만 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으며 90% 이상이 발명특허로 미국 특허상표청 2021년 특허권 수권량 5위를 차지했다. 2021년 3월 화웨이는 2019~2021년 3년간 지식재산권 수입이 12억~13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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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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