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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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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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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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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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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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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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9월 자동차 수출 일본에 이어 2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수출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화요일에 발표된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9월에 총 301,000대의 차량이 중국 항구를 떠났다. 9월 데이터는 8월의 최고 기록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동차 수출은 여전히 전년 대비 거의 74% 증가했다. 1~3분기 총 수출량은 21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첫해인 2021년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200만대에 달했다. 중국은 8월에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고 현재는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중국에서 약 182만 대가 출하되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German Association of Automotive Industry)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독일의 수출은 166만대에 달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에는 국내 최대 SUV 및 픽업트럭 제조사인 민리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s)가 18,000대 이상의 차량을 해외에서 판매하여 이달 전체 판매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해외에서 11만20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 태국 시장을 강타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6 SUV는 40분간의 출시 행사에서 1,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최동수 중국승용차협회 사무총장은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수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NEV 수출은 총 38만9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 수준이다. 이러한 차량의 상위 3개 목적지는 벨기에, 영국, 태국 등이다. 독일 렌터카업체 식스트는 이달 초 중국 BYD로부터 약 10만 대의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 1단계에서 BYD는 식스트에 수천 대의 EV를 납품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 EV는 올해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SAIC Motor는 9월에 99,000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이 중 10,000대의 MG4 EV가 유럽으로 향했다. SAIC는 이 모델이 각국의 신차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한 중국-영국 팀의 결과물로, 4분기에는 아프리카 대륙 약 20개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AIC는 또 이 모델은 유럽을 연간 판매 10만대에 달하는 첫 해외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AIC는 2025년까지 유럽에서 연간 최소 24만대의 NEV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중국 외 지역에서 68만8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6%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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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12
  • 우크라이나, 수도 지하철 전 구간 운행 중단…대피소로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 전 구간이 10일 중단되고 모든 역마다 대피소로 개방됐다. 보도에 따르면 키예프의 지하철 운행 재개 시기는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은 10일 수도 키예우 도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으며 방공경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대피소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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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2
  • 말레이시아 국왕 압둘라, 국회 해산 비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압둘라 국왕이 차기 대선을 위해 국회 해산을 승인하는 그의 요청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이날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TV 연설을 통해 지난 대선 이후 말레이시아 내 정치 불안으로 총리가 수차례 교체됐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국가 사회경제와 정치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새 대선의 후보 지명일과 투표일 및 관련 사항은 선거관리위가 결정한다.    말레이시아 지난 총선은 2018년 치러졌으며 14대 국회는 2023년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총리는 임기 만료 전에 언제든지 국회 해산을 모색할 권리가 있다. 말레이시아 법에 따르면 총선 투표는 국회 해산 후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말레이시아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국가 최고 입법기관이다. 총 222석의 하원의원은 5년 임기로 대선에 의해 선출된다. 그리고 상원은 70석으로 전국 13개 주의회에서 각각 2명씩 선출하고 나머지 44명은 총리의 추천으로 국왕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으로 2선 연임할 수 있다. 통상 하원에서는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이 내각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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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0-12
  • 러 국방부 “대규모 공격으로 모든 목표 달성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11일에도 우크라이나 군사지휘시설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집중공격이 계속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11일 공중과 해상의 장거리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군사지휘시설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였으며 모든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11일 아침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방공경보가 울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안보위원회 실무회의에서 이날 오전 고정밀 무기로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크림대교 폭발을 민간 인프라 파괴를 위한 테러라고 표현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전에 대해 세 차례나 테러를 감행했으며 '터키 스트림' 가스관을 폭파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한 대규모 우크라이나 타격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10일 키예프와 키예프주, 하르코프, 오데사,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리비우 및 리비우주, 이바노프란키우스크, 테레노폴, 크멜니츠키, 코노톱, 리브노, 폴타바 등 지역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젤렌스키 사무실은 자포리자, 빈니차, 수메, 지토미르 전력시설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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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1
  • 푸틴, 우크라이나 공격에 '가혹한 대응' 경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월요일 우크라이나에 크림대교와 같은 공격이 더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막식에서 "우리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 시도가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며 규모 면에서 러시아 연방이 가하는 위협 수준에 비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이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또 "과학수사 및 기타 자료와 작전 정보에 따르면 10월 8일 발생한 폭발이 러시아의 중요한 민간 기반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테러 행위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크라이나 비밀경찰이 러시아의 중요한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테러 공격을 지시하고 조직하고 실행한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제 테러 단체와 동등하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지도자가 크림대교 폭발을 테러리즘이라고 비난한 다음 날인 월요일 아침에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서 큰 폭발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뒤흔들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예프 시장은 오전 8시 직후 도심 근처에서 최소 5번의 폭발음이 들린 후 수도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 지하철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이 역들은 이제 대피소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인 서스필린(Suspilne)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긴급 구조대를 인용해 보도했으나 자세한 인명피해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리비우, 테르노필, 지토미르, 우크라이나 중부의 드니프로에서도 폭발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월요일 아침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벨고로드 지역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바스트리긴 러시아 조사위원장에 따르면 폭발된 트럭은 불가리아,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북오세티야, 크라스노다르 영토를 통과했다. 바스트리긴은 연방보안국(FSB) 요원의 도움으로 테러를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 러시아 연방 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서 용의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은 크림대교 폭탄 공격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수행한 특수작전이라고 우크라이나 사법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SSU는 그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우편국은 이미 지난 주말 다리 파괴를 기념하는 일련의 우표를 발행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다리를 공격한 지 몇 시간 만에 이 우표들과 함께 예술가들이 공격에 대해 묘사한 거대한 복제 우표가 공개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일요일 러시아가 다리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러시아 RIA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월요일에 안전보장이사회 운영회의를 소집했다. TASS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안보리와 정기적으로, 보통 매주, 작전 회의를 하기 때문에 회담 자체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화상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잔혹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고 우크라이나에 안보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표명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월요일 키예프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모든 당사자가 대화와 협상을 고수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모든 당사자들과 소통을 유지해 왔다"며 "중국이 긴장 완화를 촉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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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中, ‘제일 키 큰 전나무’ 83.4m로 기록 경신
    [동포투데이] 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 국가 중요 야생식물 종질 자원고 진산센터(辰山中心)-상하이 진산식물원(辰山植物园)과 중화환경보호재단, 티베트자치구 린즈시 차위현 임업초원국 등으로 구성된 중국거수과학연구팀은 현재 중국 제일의 고수인 윈난황과전나무(云南黄果冷杉)의 정확한 높이를 83.4m로 확인 발표하고 그 등신상(等身照)을 공개했다. 당일 공개된 거목의 등신사진은 4명의 연구원이 드론으로 수 미터 간격으로 3~6장씩 찍은 뒤 수 미터 간격으로 나무 꼭대기까지 촬영해 160여장의 높이별 사진을 확보했다. 전체 화폭은 3억 5000만 화소가 넘고 100미터의 거대한 스크린에 투사하여 거목의 디테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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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미 뉴욕, ‘이민 위기’로 비상사태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BBC와 CNN,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에릭 애덤스 미 뉴욕시장은 이민자 유입에 대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시에는 뉴욕시의 모든 관련 기관이 협조해 예상되는 인도적 위기에 공동 대처하고 인도적 비상대응과 구호센터를 건설할 방침이다. 애덤스 시장은 “비상사태는 30일, 심지어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7일, 뉴욕의 이민자 유입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애덤스는 이번 회계연도에 뉴욕시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스에 따르면 뉴욕시는 현재 수천 명의 노숙자와 수천 명의 망명 신청자를 포함한 6만1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 다른 주에서 버스를 통해 뉴욕 시에 도착했다. 텍사스주는 10월의 첫째 주까지 이민자를 워싱턴 특구와 뉴욕시, 시카고로 보내는 데 1800만달러 이상이 들었다. 텍사스주지사는 지난 4월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이 계획을 발표했으며 납세자들이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지난 4월 이후 텍사스주에서는 1만7000여 명의 망명 희망자가 남부 국경에서 뉴욕시로 이송됐다. 애덤스는 “뉴욕시가 이번 회계연도가 끝날 때까지 최소 10억 달러를 들여 이민자 유입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속도로 망명 신청자가 계속 들어오면 내년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이민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42개 호텔을 긴급 대피소로 지정하였고 현재 5500명의 유동아가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한 뉴욕시민들이 망명 신청자를 지원하는 잠재적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시는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뉴욕 시에 도착하는 이민자 수는 영아나 유아가 있는 가정을 포함해 당장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더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애덤스는 현재 뉴욕으로 이민을 계속 보내고 있는 주의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에 주택을 포함한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백악관은 애덤스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과 기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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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나이지리아 남부, 선박 전복 사고로 76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최근 나이지리아 남부 아남브라 주에서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해 7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7일 아남브라 주 오그바루 지역의 한 강에서 85명을 태운 나룻배가 홍수로 전복돼 76명이 사망했으며 부하리 대통령은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구조부서에 출동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아남브라 주 비상사무관리부서 관리의 말을 인용해 “사고 발생지에 최근 폭우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었으며 이 나룻배가 주민들을 싣고 안전지대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매년 4월 장마가 시작돼 10월에 끝난다. 지난 5월 나이지리아 기상 당국은 32개 주에 장마철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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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0
  • 미 필라델피아, 부도덕 의학실험 사과…피해자 대부분 아프리카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정부는 한 감옥에서 대부분 아프리카계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도덕적인 의학실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당일 워싱턴발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1950~70년대 필라델피아 홈즈버그 교도소의 수감자들은 의약품, 바이러스, 곰팡이, 석면, 심지어 다이옥신에 고의적으로 노출됐다. 이들 실험을 받은 수감자의 대다수는 아프리카계이고, 많은 이들은 감옥에서 기소를 기다리며 보석금을 모으려 했다.    성명은 “미국 역사상 유색인종에 대한 불명예스럽고 부도덕한 의학적 실험의 또 다른 비극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이 일은 수십 년 전에 발생했지만 이런 의학적 인종주의 실천이 가져온 역사적 영향과 상처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 왔다며 과거의 만행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떤 변명도 없이 비인도적이고 끔찍한 학대를 당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자인 앨버트 클리그먼은 피부병, 생화학, 제약 연구를 진행했으며 많은 수감자들이 이러한 실험으로 평생 흉터와 건강 문제를 남겼다. 클리그먼은 2010년에 사망했다. 펜실베이니아대는 지난해 사과 성명을 내고 클리그먼의 이름을 일부 명예 칭호에서 제외했다.     또 미 연방정부 공중보건부는 1932년부터 앨라배마주에서 터스키기 칼리지와 협력해 매독과 인체에 미치는 위해를 연구할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백 명을 실험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40년이 지나서야 이 실험은 중단됐고 백악관은 이에 대한 대통령 사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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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러시아 언론, 젤렌스키 집무실 근처에 미사일 떨어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글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은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미사일 1발이 키예프 블라디미르 거리의 한 조각상 옆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사무실이 블라디미르 거리에 있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집무실도 인근에 있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흐멜니츠키주 등의 방공 시스템이 가동돼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언론도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한 테르노폴주와 동부 도시 하르키우, 북부에 있는 지토미르주에서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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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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