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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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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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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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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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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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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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0년 간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 연평균 3.3% 감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경제사회발전 성과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2012년 대비 26.4%, 연평균 3.3% 감소했다. 이는 14억 톤 미만의 표준 석탄을 절약하고 사용하는 것과 같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 생산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청정에너지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2021년 전국 1차 에너지 생산 총량은 총 43억 3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23.2%,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발전설비 용량은 2021년 말 기준 23억8000만kW로 2012년 대비 1.1배, 연평균 8.4% 성장했다. 또한 비화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석탄발전 설비용량을 제치고 설치용량 11억2000만kW를 달성해 발전 총설비 용량에서 47%를 차지했다. 수력·풍력·태양광 발전 설비는 모두 3억kW를 넘어 수년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밖에 에너지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녹색 및 저탄소 전환은 가속화되었다. 2021년 전국 총 에너지 소비량은 52억4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30.4% 증가했으며 연평균 3%의 에너지 소비 성장률로 GDP 성장률 6.6%를 뒷받침했다. 2021년 총 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68.5%에서 56%로 12.5%p 감소했고 석유 비중은 17%에서 18.5%로 1.5%p 증가했다. 천연 가스, 수력, 원자력, 신에너지 발전 등 청정에너지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2021년 전국 에너지 순수입량은 11억2000만 톤으로 2012년 대비 83.2% 증가했고 연평균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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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미국, 두 어린이 키우던 개에 물어뜯겨 숨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테네시주에서 2세 여아와 5개월 된 남자아이가 5일(현지시간) 오후 집에서 키우던 두마리의 개(아메리칸 불리)에게 물려 숨졌고, 두 아이의 엄마도 개에게 물려 온몸에 상처를 입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아이의 친척들에 따르면 이 과정은 10분 동안 계속됐다고 한다. 사건 이후 두 마리의 개는 안락사됐다. 살해된 어린 아이의 어머니는 현재 안정된 상태지만 가족들은 그의 마음의 병이 치유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이 두 마리의 개가 8년 동안 가족과 함께 지냈으며 그동안 다른 사람을 공격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댓글에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누리꾼은 자신도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공격적인 DNA를 지닌 일부 견종은 다른 개나 인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대형 동물을 상대하는 맹견인 '아메리칸 불리'라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공격적인 개 사육 금지를 호소하는 댓글에 좋아요가 쏟아졌고 개가 아니라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잘못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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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中, 반도체 칩 제조업체 주가 급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중국 칩 제조업계를 압박하자 중국 반도체 회사들의 주식은 10일(월요일) 급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 반도체 기술 접근에 대한 새로운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앞으로 미국이 아닌 제3국 기업이 만든 반도체라도 미국의 기술 장비를 쓸 경우 중국으로의 수출이 금지된다. 중국 반도체 회사를 가늠하는 반도체지수(CSIH30184)는 약 5% 떨어졌고 상하이테크놀로지스(.STAR50)는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했다. 이러한 조치는 1990년대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정책 변화일 수 있다. 만약 효과가 있다면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미국 및 외국 회사가 중국의 주요 공장 및 칩 설계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도록 강요함으로써 중국의 칩 제조를 방해할 수 있다. 10일(현지시간) 9시54분 현재 SMIC(中芯国际)는 거의 5% 하락했고, NAURA(北方华创)는 10%, HUAHONG(华虹)은 약 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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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15일간 군사 훈련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기간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다유형 탄도미사일, 초대형 방사포 등을 시험발사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당 중앙군사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통해 "조선은 가장 강력한 핵 대비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군 관련 군사훈련은 미 해군 항모, 이지스 구축함, 핵추진 잠수함 등 연합군의 대규모 해상전력이 한반도 수역에서 훈련하는 시점과 겹친다. 미국은 9월 23일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한반도 해역에 파견하고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한국과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30일에는 한·일 양국과 합동 대잠수함전 훈련을 실시했다. 미국은 10월 6일 핵 항공모함 전단을 다시 보내 합동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7일과 8일에도 합동 해상 기동훈련을 잇달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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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인도 언론 “한 때 종이호랑이였던 중국군, 현재는 아시아 최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도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중국의 종합국력이 상승하면서 무장세력도 덩달아 상승하는 등 군사력 발전이 예상 밖이라며 과거 명실상부한 종이호랑이였던 해방군이 10년 만에 아시아 제1강군으로 탈바꿈해 전 세계에서 미군만이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의 신군사개혁 10년 동안 중국은 세계 최대의 해군을 건설하고 세계 최대의 상비군을 개조했으며 그 어떤 적도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핵무기와 새로운 미사일을 축적했다고 지적했다. 런던 국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아태 지역의 국방비가 1조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군사비 지출을 두 배로 늘렸고 아시아 국가인 한국·인도·파키스탄도 이에 뒤지지 않고 군사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문은 이어 수년간 중국 인민해방군은 장비가 불량하고 비효율적인 군대로 여겨져 한 역사학자에 의해 '세계 최대의 군사박물관'으로 평가절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인민해방군이 보유하고 있던 무기는 모두 낡은 소련제 무기로 매우 낙후된 데다 보병 위주의 부대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군사력 발전을 중시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걸프전과 대만 위기 때 해방군이 미국 등 서방국가의 군사력을 보고 적극적으로 군대를 발전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방군 전체의 질적 변화는 2010년대에 시작되었고 중국은 국방과 군사 개혁을 심화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개혁이다. 이 군사 개혁은 주로 군병종 조정, 대군구 철수 군사지역 설치, 전구제 개편, 군위 다부처제 개혁, 군병종기관 개편, 육군집단군 편성 조정 등의 개혁안을 담고 있으며 신군은 지휘구조를 편평화해 해방군의 작전능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군사개혁 이후 2척의 현역 항공모함과 수백기의 장·중거리 탄도미사일, 수천대의 전투기, 심지어 미국 규모를 뛰어넘는 해군함대로 개편된 해방군은 또한 육군 실력이 완전히 기계화되고 전면 정보화, 디지털화로 전환하면서 공군과 해군은 세계 2위, 해방군은 이미 아시아 제1의 강군이 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핵무기는 배로 증가하고 있다. 펜타곤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육지와 해양, 공중에서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완벽한 3위일체 핵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약 350발 이상의 핵폭탄을 이전보다 2배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27년까지는 2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펜타곤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국은 경제·외교·군사·기술력을 결합해 안정과 개방의 국제체제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해방군이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제1강군이라는 시각은 시간문제일 수밖에 없고 그동안 중국군의 발전이 뒤처진 것은 경제 문제 때문이며 민생 발전을 우선시해야 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부상함에 따라 해방군의 현대화를 지원하기에 충분한 경제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동시에 군사공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과학연구기술인재를 양성하여 중국이 신식무기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개혁된 해방군이 자연스럽게 아시아 1강군으로 발전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큰 흐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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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베이징서 개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가 9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체회의에 업무보고를 했다. [동포투데이]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가 9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중앙정치국을 대표하여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제19기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 제 20차 전국대표대회에 할 보고 토론 원고를 전체회의에서 설명했다. 왕후닝은 '중국공산당 규약(수정안)' 논의 초안에 대해 전체회의에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2022년 10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며 차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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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미 국채 31조 달러 돌파 '야만적 성장' 우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의 부채 규모가 31조 달러를 돌파한 지 8개월여 만에 31조4000억 달러의 법정채무 상한선에 바짝 다가섰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배경에는 미 정부 부채의 ‘야만적 성장’이 우려된다. 지난 3일 현재 미상환 미 연방정부 채무 잔액은 약 31조1000억 달러로 이 중 공공보유 부채는 약 24조3000억 달러, 정부 간 부채는 약 6조8000억 달러로 지난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약 23조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미 피터G피터슨 재단(PGPF)은 미국 재정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지속 불가능한 길로 걷고 있으며 구조적 동인은 이미 존재했고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의 재정적 도전을 빠르게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미 정부는 여러 차례의 재정 구제 조치를 도입하고 채권 발행에 의존하여 자금을 조달했다. 마이클 피터슨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정부 부채가 누적되는 것은 의회 민주 공화 양당이 재정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무책임'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워싱턴 정치인들은 미국의 미래를 고려하기보다는 감세나 정부 지출 계획을 추진했다. 4일, 이 재단에 따르면 부채 31조 달러는 중국·일본·독일·영국의 경제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이 막대한 빚을 미국인들에게 나눠준다면 가구당 23만6000달러, 1인당 9만3000달러의 빚을 진 셈이다. 그리고 미국 가구당 매달 1000달러를 기부하면 빚을 다 갚는 데 19년이 걸린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상하면서 연방채무의 이자비용이 크게 올랐다. 피터슨 교수는 “미국의 채무 경로에 대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자만하고 있다”며 “일부적으로 이전 금리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부채와 금리가 오르면서 부채 증가 경로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 재단은 금리 인상으로 향후 10년간 미 연방정부의 이자 지출이 1조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독립연구기관인 연방예산문책위원회의 마야 맥기니아스 위원장은 5년 전만 해도 연방정부 총부채가 20조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마야 맥기니아스는 "이제는 책임 있게 예산을 짜야 할 때지만미국 정부는 여전히 돈을 빌리고 있으며 의회와 백악관은 올해에만 1조9000억달러의 신규 대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이 취임 이후 4조9000억달러의 신규 적자를 승인했으며 우리는 빚에 중독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양당 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2021년 10월 말 당시 28조9000억 달러의 부채 한도를 초과했다. 이후 미 재무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고, 그해 12월 미 의회가 31조4000억 달러로 부채 한도를 높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의 고액 부채는 미국 재정뿐 아니라 미국 경제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맥기니아스는 미국이 앞으로 중대한 재정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방의료보험은 파산까지 6년, 사회보장은 파산까지 12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정책 입안자들은 두 사업의 탄탄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어떤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연방채무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올해 초 보고서를 통해 부채가 급증하면 민간 부문의 차입 비용이 증가해 기업 투자가 감소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성장이 저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상실의 위험이 높아져 급격한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의 소용돌이 또는 기타 혼란이 초래돼 미국 발 재정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피터슨은 높은 부채는 미국의 미래 경제 건전성, 세대 간 공정성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솟는 막대한 부채는 미국이 기후변화와 다음 팬데믹에 대한 대응 그리고 포용적인 경제를 건설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 채무가 실제로 디폴트(채무불이행)되면 그 결과는 더 심각해지고 국제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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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中, 선진천기태양천문대 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7시 43분, 중국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酒泉卫星发射中心)에서 ‘창정 2호 딩(丁) 발사체를 사용하여 선진천기태양천문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성은 주로 태양 플레어 폭발과 코로나 질량 방출(CME) 그리고 태양 자기장 사이의 인과관계 등을 연구하고 우주 일기예보를 위한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임무는 창정 계열 발사체의 442번째 발사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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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中 국경절 연휴, 4억2200만 명 국내여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중국 내 관광객 수는 4억2200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60.7%로 회복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2022년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전국 국내 관광은 4억 2,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의 60.7%로 회복됐다.국내 관광 수입은 2,872억 1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하여 2019년 같은 기간의 44.2%로 회복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관광과 주변 관광이 여전히 주민들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성 간 관광과 성 내 도시 간 관광을 선택하는 관광객의 비율은 각각 14.4%, 9.5%포인트 감소했다. 교외 공원, 도시 주변 농촌 마을 및 도시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은 각각 23.8%, 22.6%, 16.8%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야간 문화활동과 관광소비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120개소 국가급 야간 문화·관광 소비 집결지를 이용한 고객은 3995.6만 명으로 집결지 당 1박 평균 이용객이 4만 76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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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크림대교 철도교통 복구완료…운행 재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마라트 후스눌린 러시아 연방부총리는 크림대교의 철도교통이 전면 재개돼 계획했던 모든 열차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스눌린은 언론에 "철도의 경우 교통이 완전히 복구됐다고 말할 수 있으며 우리는 여객 운송과 화물 운송을 포함한 모든 계획 내의 열차를 전부 통행시킬 기술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 대통령이 케르치 해협을 가로지르는 교통회랑, 송전선 및 주요 가스관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8일 새벽 크림대교에서 트럭이 폭발해 유조차 7대에 불이 붙었고 도로교량의 두 곳이 부분적으로 붕괴됐다. 러시아 연방 정찰위원회 정보국은 크림대교 폭발로 3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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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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