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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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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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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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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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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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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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 “우크라이나 독립성 부족 러-우 협상의 주요 장애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외교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당국의 독립성 부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의 베레수크 부총리는 “우-러 양측은 개전 이래 처음으로 포로교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하로바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정세, 우크라이나의 중립성, 안보조약 초안에 대해 화상회의를 통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독립성 부재가 러-우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며 “결정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하는 게 아니라 미국 측이 관련 채널을 통해 모든 것을 지시하고 우크라이나 측이 결정하는 형태로 되고 있으며 이는 현실을 반영하지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에 가스를 보내는 등 계약에 따라 가스공급 의무를 계속 이행할 방침이며 북극 액화천연가스 사업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이어 "나토 회원국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송하고 있다"며 "이는 군사 작전 기간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테러리스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4일, 우크라이나 베레슈크 부총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러 양측이 개전 이래 이날 처음으로 포로 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러시아연방 인권대표 타티아나 모스카리코바(Tatyana Moskalikova)도 같은 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0대 10 방식으로 포로를 교환했다고 확인했다. 24일, 우크라이나 외교부 니콜렌코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외교부 직원들에 대한 벨라루스의 비우호적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주재원들을 5명으로 축소하고 벨라루스 주재원들에 대한 외교적 허가를 취소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4일, 슬루츠키 러시아 두마(의회 하원)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의 계속되는 반러 제재로 러시아와 미국 관계가 파탄 직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국가두마 전체에 대해 제재를 가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국 하의원에 대한 제재는 "절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4일, 이집트 대통령궁 바삼 라디 대변인은 성명에서 “세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러-우 충돌의 최신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시는 “대화와 외교적 해결책을 우선시하고 대화와 협상 등 정치적 경로를 통해 당면의 위기를 타개하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한편 이날 이집트 슈케리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집트는 러-우 충돌의 평화적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폴란드가 러시아 외교관 45명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선포한 것은 양국 관계를 파괴하려는 의도적인 행위”라며 “폴란드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과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외교부는 안드레예프 주 폴란드 러시아 대사에게 러시아 외교관 45명을 추방하는 각서를 제출했다. 이에 안드레이예프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와 폴란드는 아직 공식적으로 단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4일 밤,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위지휘센터장은 15개국 선박 67척이 우크라이나 여러 항구에 고립돼 있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일리조프스크항 남동쪽에 외국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를 빠져나와 공해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만들고 있으며 이 인도주의 통로는 25일부터 모스크바 시간으로 매일 8시부터 19시까지 개방된다고 밝혔다.    24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티모셴코 비서실장은 이날까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약 5만6000명의 우크라이나 주민 등 21만90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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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러, 미 우크라 생화무기 개발 참여 새 증거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생화무기 개발에 미 국방부가 직접 관여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러시아 전문가들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근무자들로부터 입수한 미국의 우크라이나 비밀 군사생물 활동관련 문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언론은 “관련 문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 방사선·화학·생물방호대 전문가는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내 생물무기 부품 개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조만간 러시아가 UP-2 프로젝트를 미국 펜타곤이 승인한 것으로 확인한다는 원본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 고유의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분자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작업에는 B. 탄저균의 새로운 변종에 대한 가축 매립지에서 병원체 샘플을 채취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코나셴코프는 또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생물실험실이 위험한 병원체에 대한 연구에만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문서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고용한 제약회사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군인을 대상으로 미등록 의약품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한편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키릴로프 러시아군 방사선·화학·생물 방호부대 사령관은 이날 바이든 미 대통령의 아들 헌트 바이든이 이끄는 ‘로스몬트 세니카’라는 투자펀드가 우크라이나 실험실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키릴로프에 따르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최소 1만6000건의 생체 샘플을 가져갔다. 예를 들어 리보프·하르쿠프·오데사·키예우에서 진행된 ‘UP-8’ 프로젝트에서는 군인 4000명에게서 한탄바이러스 항체 검출을 위한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보내진 것은 인체 시료 외에 위험 병원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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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미국, 북한 ICBM 시험발사 후 새로운 제재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후 24일 러시아와 북한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제재 대상이 된 개인과 기업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민감한 품목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시험발사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위력이 가장 큰 미사일을 전방위 모드로 발사한 것으로 북한이 그동안 해 온 어떤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제국주의자들을 상대로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것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북한 관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응해 러시아 기업 2곳과 러시아 시민 한 명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주민 한 명과 북한 기업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성명은 이들 개인과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지난주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러시아 개인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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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USTR, 352개 중국산 수입품 관세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해 10월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549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3월 23일 미 무역대표부(USTR)는 ‘301조항’으로 부과된 대 중국 추가 관세 중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USTR는 이 규정이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면제된 관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부과한 것이라고 전했다. USTR가 선포한 중국산 상품 리스트에는 펌프와 전동기 등 산업 부품, 일부 자동차 부품과 화학품, 배낭, 자전거, 진공청소기와 기타 소비재가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 정부는 일부 업종과 소매업자들이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국산 2200여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를 최초 승인했다. 이 중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면제가 만료되었지만 549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가 1년 연장되어 2020년 말에 만료된다. 지난해 10월 USTR는 이들 549개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를 놓고 의견을 청구했다. USTR는 지난 23일 발표에서 “이번의 결정은 전면적인 의견 수렴과 미국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또 지난해 10월 이후 다이치 미국 측 무역대표가 중국 측 관원들과 화상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9일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다이치 미국 무역대표와 화상통화를 갖고 실무적이고 솔직하면서도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측은 추가 관세 및 제재 해제를 협상하고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 산업 정책 및 기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소통을 계속해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경제의 회복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올해 2월 10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미 1단계 합의가 중·미, 그리고 전 세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협정 발효 이후 중국은 코로나19의 영향, 글로벌 경기 침체, 공급망 붕괴로 인한 여러 역효과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협정의 공동 이행을 추진해 왔다. 중국은 또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제재 및 억제 조치를 가능한 한 빨리 해제하여 양국 간 무역 협력 확대에 유리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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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3-25
  • 북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조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5일(현지시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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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폴란드, 러시아 대사관 은행계좌 동결…외교관 45명 추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는 폴란드가 바르샤바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의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야시나 폴란드 외교부 대변인은 폴란드가 주바르샤바 러시아 대사관 외교 직원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외교부에 따르면 직급이 서로 다른 러시아 외교관 45명은 폴란드 영토를 떠나야 한다. 이중 한 명은 48시간 이내에 출국해야 하며 나머지 44명은 5일 이내에 출국해야 한다.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자국이 지정한 이른바 ‘비우호국’에는 앞으로는 천연가스 수출 대금으로 루블만을 받겠다고 밝혔다.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프랑스 의회에서 프랑스 대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철수를 촉구했다. 23일,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구성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서방의 일부 국가들이 지난 몇 주 동안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는 불법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러시아가 EU 회원국과 미국 등 국가의 수출 대금을 달러, 유로 등 통화로 결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23일, 숄츠 독일 총리가 푸틴 대통령 및 젤렌스키 총리와 각각 통화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성명을 내고 숄츠가 러시아 측에 조속한 휴전과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젤렌스키에게 우-러 협상 진전을 파악한 뒤 젤렌스키와의 전화연락에도 동의했다. 23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프랑스 의회에서한 화상 연설에서 프랑스가 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동안 EU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유리한 역사적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프랑스 대기업의 러시아 시장 철수를 호소하기도 했다. 23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했다. 존슨은 24일 주요 7개국(G7)과 NATO(나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러시아를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는 성명을 발표하여 러시아는 ‘환영을 받을 수 없는’ 미국 외교관을 축출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성명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그 어떤 적대적 행동도 단호하고 충분한 응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측의 86개 군사목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255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189대, 탱크와 기타 장갑차량 1564대, 다연장로켓포 158대, 야전포·박격포 627문, 특수군용차량 1367대를 파괴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우크라이나의 베레수크 부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 측과 9개 인도주의 통로 개통에 합의했으며 이 중 7개가 개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이날 우크라이나 측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주민 4500여 명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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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북극과 남극, 동시에 극심한 고온…전문가 "상당히 이례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지구의 남북 양극이 동시에 이상 고온을 겪으면서 남극 일부 지역은 평균보다 약 40℃, 북극 지역은 평균보다 약 30℃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어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 연구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극단적인 상황이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극과 남극 동시에 극심한 폭염에 시달려 지난 18일 남극 지역이 가을로 다가오면서 이 지역 기상소가 기록을 깼다. 극단적 기상기록 추적기관인 맥시밀리아노헤레라의 한 트윗에 따르면 해발 3.4km 남극의 콩코르디아역은 -12.2℃로 같은 기간 역사 평균기온보다 40℃ 가까이 높았고 해발은 더 높은 보스토크역(동방역)은 -17.7℃로 역대 최고인 15℃가량 높았다. 그리고 연안의 트라노바 기온도 빙점보다 훨씬 높은 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북극 부근 일부 기상소의 온도는 같은 기간 평균보다 약 28℃ 높아 북극점 부근 지역이 근접하거나 녹는 지점에 도달했다. 또한 노르웨이 일부 지역은 폭염 기록이 깨졌고 그린란드와 러시아의 프란츠 요제프 제도도 전례 없는 이상고온을 보였다. NSIDC 과학자 월터 마이어는 “지금은 남북극 계절이 반대로 남북 양극이 동시에 폭염으로 치닫는 것을 볼 수 없기에 3월에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남극대륙 전체 온도는 1979~2000년 기선에 비해 지난 3월 18일 약 4.8℃ 상승했다. 같은 날 북극 전체는 1979~2000년 평균 온도보다 3.3℃ 높았다. 이에 비해 세계 전체는 1979~2000년 평균보다 0.6도 높은 수준에 그쳤다. 세계적으로 1979~2000년 평균기온은 20세기 평균기온보다 약 0.3℃ 높았다. 무엇이 지구의 고온을 초래했을까?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기후과학자 자카리 라베 박사는 “두 극의 날씨 모두 열과 수분이 극지방으로 전달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알렉스 센 굽타 부교수는 호주발 강풍이 남극의 온도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즉 호주 남부의 남대양에는 호주에서 남극 동부까지 이어지는 극강풍이 몰아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호주 모나시대학 기후연구원 줄리 앨브래스터 교수도 “강우구름 덩어리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남극 동부 상공으로 가져간 것도 현지 고온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알브래스터 교수는 “현재 남극의 해빙 면적은 유사기록 이래 가장 낮다”면서 “남극 주변 대륙에 인접한 많은 해빙이 이제 바다로 변했으며 이제 남극의 낮은 해빙 면적과 이들 고온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게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한 날씨의 결과는 무엇일까? 양극 온도의 급속한 상승은 지구 기후 시스템이 중단됐다는 경고로 된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전례 없는 온난화 신호가 나타났으며 이것이 극적으로 녹으면 돌이킬 수 없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가장 엄중하게 경고했다. 남북 양극의 더위는 인류가 기후를 파괴하는 강력한 신호로 빙하가 녹아 더 이상의 단계 변화를 일으켜 기후 붕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나시대학 지구·대기·환경대학 학장 앤드루 매킨토시 교수는 “이번 날씨 사건은 빙붕 위쪽 대기가 따뜻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즉 남극에서 고온은 “상당기간 지속돼야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지만 주로는 빙붕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 빙붕은 바다에 떠 있는 빙붕의 연장선상으로 내륙의 얼음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빙붕을 놓치면 내륙에 있는 접지 얼음이 더 빠른 속도로 바다로 흘러 해수면이 상승한다. 한편 호주 남극과학우수센터의 맷 킹 센터장은 최근 며칠 사이 남극 동부 해안선의 표면 얼음이 녹아 눈이 누그러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의 모 연구진은 북극 대부분 지역의 해빙이 두 배 이상 얇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온이 올라 캐나다 북극의 마지막 완전한 빙붕이 2020년 무너졌다. 그리고 얼음이 녹으면서 더 넓은 면적의 바닷물이 드러나 태양열 흡수를 늘리면서 대기가 더 빨리 따뜻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과학자들은 남북 양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한 폭염 사태는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극적현상’이라고 경고했다. 호주의 과학자 굽타는 “남극 동부의 대부분 지역이 정상 온도보다 20℃ 이상 높으며 온난화는 3월 15일부터 시작돼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를 기후변화의 라니나 현상에 기인하거나 둘 다 아니라고 볼 수 있을까? 22일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1979년 이후 북극의 극심한 폭염이 증가해 북극이 평균 10년마다 얼지 않는 여름, 기온이 2℃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남극반도에서는 1950년대 이후 과학자들이 강력한 온난화 추이를 관찰해 왔다. IPCC는 남극반도와 남극 서부, 동부 일부 지역이 본 세기에도 평균보다 높은 속도로 온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가 2℃에서 3℃ 사이로 계속 뜨거워지면서 서남극 빙괴는 수천 년 안에 완전히 없어지고 녹아서 형성된 물은 해수면을 3m 이상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의 극단적 사건이 기후 예측과 일치하고 가까운 미래에 남극과 북극에서 이런 극단적 사건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특이적 사건의 원인이 기후 변화라는 결론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과학자들은 남북 양극지역의 장기 온도 기록이 부족해 이 ‘열기’를 역사적 요인과 연관짓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이들은 “첫 번째 정확한 온도기록이 1950년대 말부터 시작돼 무엇이 심상치 않고 무엇이 나쁜지 계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편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탄소 배출에 대한 인간의 조치에 달려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이들 유형의 온도 변화를 더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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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中,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4 +282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4명, 지역 확진자는 2010명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904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495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무증상 감염자는 2829명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07명, 지역 감염자는 2722명이다. 23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253명(이 중 중증 50명),누적 완치 퇴원자는 10만8394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3만9285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 36만7261명 으로 집계됐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0만2580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28만0310명(퇴원 3만7579명, 사망 656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218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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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추락 중국 여객기 현장서 인체조직과 블랙박스 발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국가긴급대응본부 3차 브리핑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0분쯤 무장경찰과 현장 수색구조대의 노력으로 사고 현장의 충돌 지점 남동쪽 약 30m 떨어진 지표면에서 인체조직 일부와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 2대 중 1대를 발견했다. 블랙박스의 외관은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저장장치의 외관은 비교적 온전하며 조종석 보이스 레코더(CVR)인 것으로 판명됐다. 브리핑에 따르면 블랙박스는 디코딩을 위해 베이징에 있는민용항공 기관에 밤새 보냈다. 레코더 데이터의 다운로드 및 디코딩에는 시간이 걸리며 내부 저장 장치가 손상된 경우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디코딩이 완료되면 사고 원인 분석 및 판단을 위한 중요한 증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조사관들이 또 다른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고 원인과 분석 규명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데이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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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세계 각국 고위인사들 中 여객기 추락사고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 웹사이트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남부에서 보잉 737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애도 메시지에서 "쿤밍-광저우 여객기 추락사고 조난자들에게 가장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인들은 희생자의 가족, 친구들과 슬픔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지난 21일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광시 우저우 후지현에서 추락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고후 영국, 파키스탄 등 각국 지도자들이 애도를 표했다. 존슨 영국 총리는 21일 개인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자신은 "희생자 가족과 수색대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트위터에서는 영어와 우르두어로 가장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모디 인도 총리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유엔 프레스센터에 따르면 디야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소식에 매우 슬퍼하고 희생자 가족과 중국 정부와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아이카오(ICAO)도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월요일 중국 광시(廣西)에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데 대해 애통해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부 대변인은 화요일 새벽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가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또 싱가포르 정부는 수색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를 지원할 의향이 있으며 희생자 가족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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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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