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로또 1·2등 당첨자, 연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2200만원 기부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를 운영하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24일 로또 1,2등 당첨자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신촌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현금 22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배출한 로또 1,2등 당첨자와 함께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재활병원 소아병동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환아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1,2등 당첨자들을 대표해서 477회 1등 당첨자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박원호 전무가 함께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6년에 걸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발전, 환자기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로또 1,2등 당첨자들과 함께 기부금을 모아 환자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박원호 전무는 “당사를 통해 배출된 로또 1,2등 당첨자들과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그들과 함께 받은 사랑과 행운을 주위에 나눠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행운을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 행사 일시 : 2014년 12월 24일(수) 오후 1시 30분 장소 :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재활병원 5층 회의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12-22
  • 국민행복당 강원도당 창당대회 개최
    국민 정치, 국민 경제, 국민 문화 그리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의를 확립 4민 주의 중민정치의 실현 목표 (19일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 강원도당 창당대회가 강원도 원주 아모르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로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가 내려지고 소속 국회의원 5명이 모두 의원직을 잃게 된 ‘정당해산’ 사건이 한국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9일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 강원도당 창당대회가 강원도 원주 아모르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행복당 김천식 총재는 대표자 연설에서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 갖고 있으며, 국민과 강원도민과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국민 한가운데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과 함께 생활하는 중민정치가 국민당이 주장하는 정치 이념이다” 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국민들이 바라고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책과 법을 만들고 지켜 행하는 국민 정의가 반드시 실현되는 민의정치를 해나가겠다며 국민 신당인 국민행복당의 정치이념은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 정치, 국민 경제, 국민 문화 그리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의를 확립하고 실천하는 중민정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4민 주의의 중심에는 반드시 국민이 있어야하며, 모름지기 정치는 국민 가운데서 해야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권력과 권리 경제의 삶, 문화와 정의의 기준과 중심은 항상 국민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4민주의 정치이념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중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민정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민권정치를 하겠다며 권력과 권리, 경제와 삶, 문화와 정의의 기준과 중심은 항상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주인이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당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 강원도당 창당대회가 강원도 원주 아모르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한 당이 사라지고 한 당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민행복당 강원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는 “국민이 중심이 되고 국민을 위한 국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당의 창당으로 앞으로의 총선과 정당 활동의 귀추가 주목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12-22
  • 2014년 직장인들 ‘삼둥이’ 덕에 많이 웃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각 분야별 최고’를 뽑아보게 한 결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올 한 해 동안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덕분에 가장 많이 웃고, ‘미생’을 가장 많이 읽었으며, ‘셀카봉’에 가장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각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적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됐고 727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먼저, 2014년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셀카봉’이라는 응답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어떤 직장인은 ‘올 해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은 단연 셀카봉이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노벨상 감이다’고 의견을 적었을 정도. 셀카봉 외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4.9%) ▲3D프린터(3.9%) ▲LG G워치(2.5%) ▲애플 워치(2.3%) ▲아이폰6(2.1%) ▲갤럭시 노트 엣지(1.7%) ▲마이보틀(1.3%) ▲휴대용 충전기(1.0%) ▲배달앱(0.7%) 등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남녀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에는 ▲명량(28.5%)과 ▲인터스텔라(27.2%) ▲겨울왕국(15.5%)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올 해 최고의 책으로는 ‘미생(23.7%)’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노인(6.7%)이 뒤를 이었고,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4.9%)이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4위 ▲제로 투 원(3.7%), 5위 ▲빛으로 지은 집(2.8%)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TV프로그램’에는 ‘미생(21.5%)’이 차지했다. 이로써 미생은 책과 TV부문에서 각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무한도전(19.8%) ▲삼시세끼(11.8%) ▲슈퍼맨이 돌아왔다(11.4%) ▲꽃보다 청춘(10.9%)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바쁘고 힘든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 조사결과, 배우 송일국씨의 자녀들인 ‘대한, 민국, 만세(35.0%)’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올 한해 ‘삼둥이’를 보며 많이 웃었다고 답했다. 삼둥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이 직장인들을 미소 짓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준 인물’ 상위 10위에 추성훈씨의 자녀 ▲추사랑(4위) 이휘재씨의 자녀 ▲이서언, 이서준(7위) 정웅인씨의 자녀 ▲정다윤(10위)이 나란히 올랐다. 한편,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존경할만한 인물’에는 ‘손석희’가 3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유재석(16.2%) ▲김연아(4.8%) ▲프란치스코 교황(4.3%) ▲반기문(4.0%) ▲션과 정혜영 부부(3.7%) 등이 올랐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12-22
  • 막걸리로 전통주에 대한 '의리' 지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 비빔밥,막걸리 등을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올해 '의리열풍'을 몰고온 배우 김보성이 '막걸리 유랑단'으로 의기투합해 막걸리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배우 송일국과 함께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특히 올해 드라마 '정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 삼둥이 아빠로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일국, 2014년 '의리열풍'으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배우 김보성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는 23일 이태원 막걸리 전문점 '월향'에서 6시반부터 다섯번째 '막걸리 유랑단'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이태원에서 개최함으로서 외국인들에게도 막걸리를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김보성은 "우리의 전통주를 사랑하고 마시는 것이 또하나의 '의리'라고 생각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다 즐길수 있는 우리 막걸리를 주변 사람들에게 더 소개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지방 도시 및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국내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막걸리를 직접 홍보 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4-12-22
  • 나눔으로 전하는 따뜻한 교복 한 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언론인클럽이 업무협약을 하고있다.) [동포투데이] 통계청의 2013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남녀 교복 물가는 전년보다 평균 13.7% 뛰어 올랐다. 실제로 유명 교복업체의 교복세트 가격은 30만원 안팎으로, 여기에 여벌 셔츠와 체육복 등을 구입하면 교복 구입비용은 5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교복 외에도 교과서와 참고서는 물론이고, 필기구, 공책 등 문구류 가격도 크게 올랐다. 나눔의 따스함이 담긴 교복 한 벌 교복, 가방, 신발, 학용품, 교과서, 참고서 등등 이것저것 필요한 것도, 사야할 것도 많은 새학기!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은 바로 신학기의 필수품, 교복. ‘따뜻한 교복 한 벌’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의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신학기 등굣길에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하는 5,000여명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교복을 입혀줌으로써 꿈 많은 우리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휴대전화가 교복이 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창시절 추억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이름하여 ‘단통법’이 그 실마리이다. 음지에서 편법적으로 지급되어 말썽이던 이동전화 단말기 지원금을 최종소비자인 시민들이 이 지원금을 자신이 받지않고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는 데에 쾌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ACT 국제아동구호센터, 국제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이 나눔운동은 ‘단통법’이 허가하는 지원금은 그대로 받으면서 불법으로 규정된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기부 상품인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하는 중학교 진학예정자 2,017명, 고등학교 진학예정자 3,104명에게 1명당 45만원(교복 동복 1벌, 하복 1벌 기준)을 후원하게 될 이 나눔운동은 감수성 예민한 우리 아이들에게 새학년 새학기를 즐겁게 맞을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이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전화 070-4667-5104 또는 (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12-21
  • 정부, 소니영화사 해킹 北소행 규탄…미국과 공조 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소행으로 공식 발표한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공격을 규탄하며 미국과의 정보 공유 및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강화 방침 등을 밝혔다. 20일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미국 정부가 소니 영화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영화관 및 관람객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를 규탄한 것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지난해 3월 우리 금융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금번 소니 영화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유사한 수법으로 밝혀진 점에 유의한다"며 "북한의 이런 행위가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과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동시에 개인 및 기업의 이익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측과 금번 소니 영화사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이버 공격 및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영화사는 'GOP'(평화의 수호자)라고 주장하는 해커들로부터 지난달 말 공격을 받았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조사 결과 해당 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나타났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12-20
  • 김정은 방직공장 시찰 , 여공들의 열렬한 환영 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평양김정숙방직공장을 시찰하고 현지 지도를 했다. 그는 방직공장에 친필로 쓴 “평양김정숙방직공장”이라는 공장이름을 증정했으며 공장의 생산에 매우 만족해 하면서 각종 천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 제품의 질을 세계수준에 달하게 할 것과 특히 학생 교복천 생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연말 전투 가운데서에서 연일 기적을 창조하고 있는 혁신 공장의 공인계급을 만나러 왔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이날 인조비단 생산직장과 염색종합직장에서 생산상황과 제품질을 요해하고 새로 건설한 노동자숙사를 찾아보았으며 공장 구내를 돌아보며 만족해 하고 기뻐하며 일일이 요구를 제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은 공장 간부와 노동자들과 기념촬영도 했다. 중국신문망, 텅쉰망은 이같이 보도하며 김정은은 이날 방직공장에서 여공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12-20
  • 한 ・중 우의 기념 조각상 충칭과 인천에 세워지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7일, 충칭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충칭시에서 자매도시인 한국 인천시에 기념 조각상을 인천 대공원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충칭시와 인천시의 우호관계를 기념하는 기념비 교환 프로젝트가 정식적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충칭시에서 기증한 인천시 조각상은 사천미술대학교 조소과 쩡위에(曾岳)교수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청동과 백화강암 재료로 만들었고, 높이는 3.9미터라고 전했다. 본 조각상은 넓고 두터운 손을 내미는 주재로 한자의 “인”을 상징하고 있다. 이 조각 작품은 중국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자매 도시간의 화합문화를 함께 인정하고 화합하도록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11년 11월 인천시는 “리듬의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충칭시에 조각상을 기증했으며, 위엔보위엔(园博园)에 전시해 놓았다. 본 조각상은 한국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모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두 도시 사이의 상호교류와 소통, 상생을 상징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12-19
  • 중국 충칭시 광복군 총사령부 원형 보존 결정
    (사진은 중국 충칭시 소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현재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충칭시 소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보존 문제와 관련하여 어제 12.18(목) 중국 정부는 우리 주중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하여 “한국측의 요청과 한·중 관계를 고려하여 동 건물을 현장에 원형 보존키로 충칭시가 결정하고 중앙 정부가 이를 승인하였음”을 통보하여 왔다. 중국측은 또한 “이 사업은 중국측이 주체적으로 추진 하는만큼, 비용은 중국측이 부담하겠다”고 하였으며, 고증 문제 관련하여서도 초기 단계부터 우리측과 상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상기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원형 보존 문제와 관련하여 그간 중국 외교부 및 충칭시는 도시개발 필요성 및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현장 원형 보존 방안에 대해 비교적 소극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가보훈처 및 외교부는 다양한 외교 경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측의 적극적 검토를 요청해왔다.특히, 금년 4월 정홍원 국무총리 중국 방문 계기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 면담을 통해 충칭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현장 원형보존을 강력 요청한데 이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간 다양한 외교적 접촉을 통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 총리는 쑨 서기와의 면담 시 면담 시간의 절반을 광복군 총사령부 보존 문제에 할애하는 등 동 문제를 중국측에 집중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정부는 충칭시측의 구체 계획을 최종 확인한 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원형보존 방안과 관련한 협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12-19
  • 경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수사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 경무관 허경렬) 에서는,동거녀가 만나주지 않고, 평소 잦았던 피해자 가족과의 갈등,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손괴 후 팔달산 등 4곳에 유기한 피의자 박춘봉(55세, 男, 중국국적 조선족)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원 소재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견된 검정색 비닐봉투 내 사체가 국과수 감정결과 인체로 확인되면서,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수사요원 100여명을 편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 지역 반상회를 개최하고, 신고 보상금을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여, 12월 11일 주민 신고로 사체훼손 의심 장소를 발견했다. 이후 발빠른 수사를 진행, 피의자가 사용 중인 휴대폰 번호를 확인하고 피의자가 ○○치과 진료를 받았던 CCTV 녹화기록을 통해 인상착의를 확보, 실시간 위치추적 中 수원 ○○모텔에 들어가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수사 장기화 우려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하여 사체 발견 8일만에 피의자를 검거하고 CCTV 자료, 사건 현장 지문과 유전자 증거물, 주변인 진술 등 수집 가능한 모든 증거를 통해 피해자 김 씨에 대한 살인 혐의 등을 입증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외국인 범죄빈발지역에 대한 특별방범활동 및 형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우선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기간중, 외국인 밀집지역 및 사건다발지역에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을 상근 배치하여, 기초질서위반 사범 및 흉기소지자는 물론, 외국인간 상호 집단 폭력을 행사하거나 심야에 무리지어 몰려다니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규정에 따라 엄단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범죄 빈발 지역에 관할 경찰서 형사전담팀을 지정하여 범죄발생 즉시 현장검거체제를 강화하고 공무집행방해사범 등 법질서 경시풍조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함은 물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역내 신규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1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