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뮤지컬 ‘영웅본색’ 박인배, 배신자 ‘아성 役’으로 존재감 발산!
    [동포투데이] 뮤지컬 ‘영웅본색’이 ‘아성 役’ 으로 캐스팅된 박인배가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21일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 측은 ‘아성 役’의 김대종, 박인배의 개성을 담은 2차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홍콩 느와르의 전설이자 시작점인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뮤지컬 ‘영웅본색’은 형제애와 우정, 권력과 야망, 그리고 사랑으로 역인 송자호, 송자걸, 마크, 아성 등을 통해 당시 홍콩을 살아가던 뒷골목 남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인배가 연기하는 ‘아성’은 송자호와 마크에게 충성을 다하는 부하였지만, 실상은 그들을 배신하고 나락으로 떨어트린 후 그들이 없는 사이 얻게 된 권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권력으로 위해 끊임없이 타락하는 배신자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인배는 흰 슈트를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젠틀하지만 권력과 출세에 대한 간절한 야망을 품은 ‘아성’의 양면적인 모습을 정적으로 표현해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원작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주제곡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를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예고돼 화제 모으고 있으며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원작 영화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호, 자걸, 마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대서사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진정한 가치를 재고하게 할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의기투합으로 전례 없는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뉴스홈
    2019-11-21
  • 문재인 '국민과의 대화', 남북 및 한일관계, 혁신 등 핫이슈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117분간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국민과 소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 각종 현안에 대한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했다. 국민과의 대화는 방송인 배철수 씨의 사회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은 국민패널로 참석한 300명 중 발언권을 얻은 국민들의 질문에 사전 각본없이 생각을 풀어놨다. 문 대통령은 진행자인 배철수 씨가 선곡한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에 맞춰 등장했다. 배철수 씨는 “정치에 문외한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게 사랑이 아닐까, 대통령께도 필요하고 또 모든 국민들께도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선곡했다”며 이 노래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기는 정말 1만 6000명, 아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렇게 선정되셨다고 들었다”며 “하나의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배철수 씨는 국민패널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라고 제안했고, 타원형으로 둘러앉은 국민패널들은 곳곳에서 손을 들어 질문을 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민식이 부모님이 나오신다는 보도를 봤다”며 민식 군의 부모님에게 첫 질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故) 김민식 군의 어머니는 ‘민식이법’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호소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가 2019년에는 꼭 이뤄지길 약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스쿨존 횡단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스쿨존 전체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더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용기 있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부동산 가격 급등,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국민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답했다. 또한 남북관계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참여해주신 국민 패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질문형식을 취했지만 여러분이 제게 많은 의견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의견들을 충분히 경청해 국정에 반영하고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절반 동안 열심히 했지만 평가는 전적으로 국민에게 달려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아주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임기 절반 동안 우리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고 기반을 닦았다” 며 “후반기에 보다 확실하게 성과를 체감하고, 계속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과의 대화는 정해진 방송시간을 10여분 가량 넘겨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답하지 못한 질문을 포함해 국민들이 보내준 1만6034장의 질문지는 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행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패널 중 독도 헬기 사고 유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11-20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9대 회장에 권정일 선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선거관리위원장 7기 엄금철회장이 권정일 당선인에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9년 11월 17일,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이하 KCN)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현장 선거인 등록을 마친 재한 조선족 유학생 및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회장으로 권정일(29)씨를 선출하였다. 이날 단일후보로 나선 국민대학교 스포츠인문사회학과 권정일 씨(29)는 7기, 8기 운영진에서 3년 동안 기획팀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검증을 받고 운영진 및 자문위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쌓고 있었다. 권정일 씨는 후보자 연설에서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들여다보고 변화 속에서 조선족 학생들이 역할과 방향을 찾아 노력할 수 있도록, 넓고 탄탄한 네트워크가 되어주는 것이 KCN의 주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본분에 충실하는 것을 주선으로, 재한 조선족 유학생이라는 공동체 밖에서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가는 것 역시 KCN에서 지향해야 할 바라고 생각한다. KCN 제9기 회장으로 선거된다면 KCN 본분의 과제를 잘 풀어가면서 더 열리고 활력적이며 성숙된 KCN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변화에 따른 조직의 적극적인 변화와 조선족유학생의 유학전 진학에 대한 정보제공 및 학업완수 후의 진로 탐색 등에 대해서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의 새로운 역할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KCN 제9기 운영진은 다가오는 KCN 창립 16주년 행사(2020년 1월 5일)에서 공식 출범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11-20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KB 정보관’기부 행사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0일 KB국민은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KB정보관’설치를 위한 USD60,000 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19.11.20.(수), 10:00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KB국민은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KB정보관’설치를 위한 USD60,000 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부로 구축될 ‘KB 정보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IOT의 기초가 되는 코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춘 최신 시설로 2실이 설치될 예정이며, 그동안 정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초·중등 학생들에게 단비가 될 예정이다. 신선호 교장은 “2020년부터 정보교과를 본격 도입하면서 코딩교육을 할 수 있는 정보관 구축이 큰 과제였는데 KB국민은행에서 통 큰 기부를 해주셨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단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인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로 성장 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계성 여신그룹부행장, 서남종 리스크전략그룹부행장, 최창수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중관 호치민지점장 등 KB 국민은행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약’을 통해 KB스타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은행 내 현장 방문을 지원하고 금융직업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KB 국민은행 최창수 본부장은 “KB 국민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개선된 교육 환경에서 미래의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코딩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11-20
  • 민주평통 아태 지역 6개 협의회 출범식…정세현 수석부의장 특강
    [동포투데이] “남북한 통일의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경제 공동체 ▶사회●문화 공동체 ▶정치 공동체의 단계를 밟아야 하며,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은 그 첫 단계를 향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지난 4일 스리랑카 콜롬보를 필두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소속 6개 협의회의 출범식에 모두 참석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특강을 통해 강조한 ‘통일론’이다. 정 수석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평화’(平和)라는 한자어의 원뜻을 살펴보면 ‘모두가 두루 잘 먹는다’는 의미임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불가피한 현실부터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 그는 “경제적 지원에 대해 일방적 퍼주기라는 일부의 부정적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는 한반도 통일이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이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우리는 통일의 당위성을 오직 역사적 배경에서 찾아왔다. 하지만 이는 현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어낼 수 없다”면서 “차세대에게는 통일의 당위성을 경제적 접근법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정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경제학자들도 공감하는 바임을 정 수석부의장은 역설했다. ◇대북 경제지원 ‘불가피성’ 실제로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라 불리는 짐 로저스도 최근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면 북한은 세계 경제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며 이는 실물 경제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수석부의장은 특히 이런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야심’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며 그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가장 비근한 사례로 중국의 리커창 총리의 단둥-서울 고속철 건설 제의 및 일본의 평양-원산(김정은 출생지) 신칸센 건설에 대한 관심 표명이 내재하는 의중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 즉, 비핵화 프로세스 진전과 함께 중국이나 일본의 대북지원이 확대되면 남북경제공동체 움직임은 와해되고 중국이나 일본이 북한 경제를 지배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경고다. 중국 역시 이런 점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북 지원을 꾸준히 암중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통일의 상황에서도 입증됐듯 평화 유지와 평화 도출에는 비용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결과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득 효과가 창출된다는 점에 정 수석부의장은 방점을 뒀다. 실제로 김영삼 대통령도 94년 7월 예정됐던 김일성 주석과의 첫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지원을 대가로 비무장 지대 인근에 배치한 장사정포 후방 배치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 행위 중단 합의카드를 준비했던 것으로 정 수석부의장은 밝혔다. 이후 김대중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이어진 북한에 대한 식량, 비료 지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정 수석부의장은 재차 강조했다. 즉, 일부의 ‘퍼주기’라는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이 북한 주민들의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고, 탈북자 폭증의 기폭제가 된 것이라고 정 수석부의장은 설명했다. 동시에 “주민들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유훈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김정은 역시 경제 지원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빈곤한 북한의 핵개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국제사회가 북한 정권에 가장 반감을 드러내는 점은 ‘북한 주민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북한 정권은 핵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정 수석부의장은 “실제로 북한은 경제적으로 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비용을 핵 개발에 쏟아붓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최후의 자구책이다”라고 진단했다. 체제 유지를 위한 사실상의 발버둥이라는 분석인 것. “실제로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오직 체제 보장 및 북미수교만 이뤄지면 완전한 핵폐기를 약속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정 수석부의장은 말했다. 그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협상의 대가로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점도 명시한 점이다”면서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에게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과 동시에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은 커다란 이득이 된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켰다. 결국 중국 견제 및 중국 압박용으로 북미수교는 최고의 카드라는 분석인 것. 하지만 미국의 실무진은 북한의 선 비핵화를 완강히 고집하면서 협상은 교착상태로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체제 위협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된 핵개발이 체제 보장을 위한 최후의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는 진단인 것. 정 수석부의장은 “북한은 김일성 당시부터 체제 보장, 군사적 위협 배제하고 미-북 수교가 이뤄지면 핵개발하지 않겠다고 누차 강조했지만,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위협감을 느껴온 북한 정권이 핵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미국 역시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사실상 성공하자 미북 정상회담에 나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북미정상회담 이번 특강에서 정 수석부의장은 국제사회의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중국 팽창 문제가 한반도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의 꿈’과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역학관계를 정 수석부의장은 눈여겨봐야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즉,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1년에 전면적인 소강 사회(小康: 보통사람도 부유하게 하는 이상 사회 )를 이룩하고 승강 국가(태평한 나라)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49년 대동 사회(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팽창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중국의 팽창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현재 북-미 수교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정 수석부의장은 강조했다. “미국의 전략 폭격기 B-52의 동해 상공 비행 역시 중국 견제 용이며, 사드(THADD) 배치 역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이고, 사드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사실상 전무함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즉, 김정은에 대한 트럼프의 손짓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며, 북한 역시 이런 점을 사실상 의식하고 있다는 것. 특히 정 수석부의장은 “서방 국가등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이 북한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북한은 중국에 복종한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북한은 중국에 대해 실리적 외교를 펼치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북한도 이런 점을 이용해 ‘체제 보장’을 전제 조건으로 하는 북-미 수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은 왜 중요할까 금강산 관광 재개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한 정 수석부의장은 이번 출범식의 마지막 일정인 뉴질랜드 행사 직전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최후 통첩’ 뉴스를 접하고 매우 침통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경제공동체 달성을 향한 물꼬를 트기 위해 과감한 돌파가 필요했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특히 “금강산 관광은 미국과의 사전 협의 및 논의를 통한 것이 아니라 남북 정상간의 합의에 따른 김대중 대통령의 독자적인 과감한 결단을 통해 성사된 남북 경제 공동체 형성의 근간이었다”는 사실을 적극 부각시켰다. 실제로 김대중 대통령은 금강산 관광을 결단한 후 ‘사후 조치’로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의 동의와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의해 중단된 것이라는 점에서 유엔 제재와 별개 차원에서 풀어나가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수석부의장의 주장이다. 금강산이나 개성공단 문제를 한미간의 실무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결과적으로 유엔 제재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하는 난관만 커진다고 그는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 불발은 민족공동체 운명의 암운이 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럽다. 미국도 이런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 수석부의장은 최근들어 미국이 스티븐 비건을, 북한은 최선희를 북-미 협상의 실무 대표로 사실상 내세운 것은 “두 나라 모두 톱 다운 방식의 해결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올해말까지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11-20
  • 사랑의 김장김치 2천500포기…사할린동포 어르신 495명께 전달
    ▲㈜에이텍 사할린영주귀국동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할린영주귀국동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에이텍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2천500포기(2천475㎏)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사동 고향마을아파트에서 진행된 행사는 ㈜에이텍 소속 직원 40여 명이 몸이 불편한 사할린동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495명께 김치 5㎏씩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가진 ㈜에이텍 대표는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윤희 고향마을노인회장은 “고향마을 주민들이 점점 연로해져서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김치를 후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산 고향마을아파트에는 현재 483가구 60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혀졌다가 영주귀국사업을 통해 2000년 초부터 귀국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11-19
  • “간체자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좌로부터 : 박재성 한국문자교육회 회장 서울한영대학 교수 / 이선호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회장 / 추젠더 중국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연구센터 박사 [동포투데이] 지난15일 중국선전대학교에서 중국선전대학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연구센터 추젠더 박사 및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과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회장 박재성)은 국제한자한어교육사업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中文之钥(중문지월과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가 시행하는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 성적우수 합격자에게 선전대학교 어학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소요경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교육부의 적극 지원으로 연구개발 된 중문지월(中文之钥)-중국어키프로그램의 독점 보급권을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에 일임함으로써 앞으로 전국 각 학교 중국어 교사 및 중국어학원 강사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한국문자교육회 주관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한영대학교 박재성 박사가 설립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문화문자교류협회의 창립에 중국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이사로 참여하여 세계문자엑스포 등의 목적사업에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력하여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약했다. 중국선전대학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 연구센터(www.occinstitute.com)는 중국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문 국제한자한어교육의 해결방안에 힘쓰며 완전한 한자 중국어 교육 체계와 효율적인 교수 플랫폼을 마련했고, 아울러 세계적으로 일정한 브랜드가 형성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이끌어 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http://www.sico-kc.org) 이선호 회장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를 제안한 이후, 일대일로의 배경과 취지를 가장 우수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조직 기구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확대시행과 중국문화 및 중국문자의 세계화 추진을 촉진하고 있으며, 2018.2019년에 이미 두 차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중 기업의 교류와 양국 문화와 상업 교류도 적극적으로 촉진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http://www.tkies.or.kr)는 2018년 5월 30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30여년간 간체자 보급과 교육에 힘써온 서울한영대학교 박재성 박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을 시행하면서 국가공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식에는 알리바바국제표준화연구원 제임스 양 집행원장과 양아이웨이 선전대 국제학부 부원장 교수, 량윈 선전대학교육발전재단 부부장, 양옥영 '중국어키' 연구 프로젝트 선임 고문, 양병군 알리바바 국제표준화연구원 집행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선전은 인구 1,800만명의 국제도시로 홍콩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인 11월의 온도가 영상 26도이고 혹한기에도 최저온도가 영상10도로 우리나라 봄날씨에 해당한다. 선전대학교는 전체교직원 포함 학생수가 3만여명인 중국12대 대학에 선정된 캠퍼스 규모가 어마어마한 종합대학으로 약 2,000명에 달하는 한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11-19
  •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英런던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리리(Global Artist Lee Lee, 세계팝음악시상식 회장)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2nd World Pop Music Awards)이 지난 11월 15일 저녁 7시~10시 영국 런던 라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서 개최되었다.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겸 2019 강원도 산불 치유음악회는 대한민국에서 10월 13/14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과 속초시 마레몬즈 호텔 연회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영국 런던 시상식 수상자는 EMI 올해의 라이브러리 최우수 락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케빈 맥퍼슨(Kevin Mcpherson) 과 영국의 모보(Mobo Awards) 시상식에서의 2번의 타이틀 수상 및 도브(Dove Awards)시상식 석권 미국 그레미시상식의 노미네이션(Gremmy Awards Nomination USA)으로 빛나는 로저 러셀 (Roger Russell )이 수상하였다. 또한 팝가수들 및 음악관련 종사자들이 시상식에 참석을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세계팝음악시상식 리리" 회장은 3년전에 본인이 태어나고 예술적 감성을 만들어준 고향 강원도 속초에 발대식을 하였으며 "제 1회 세계팝음악시상식"을 고향 속초에서 개최하고 본인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준 런던에서 "제 2회 세계팝음악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준비를 더욱더 열심히 하여 전 세계의 팝 예술가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시상식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19-11-18
  •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개최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 – The Story of Two Swans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오는 12월 7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겨울 시즌 프로그램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개최한다. 지난 해 처음으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겨울의 환상적인 동화나라를 콘셉트로 하여 거리 예술을 통한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만들 예정이다. 겨울과 빛을 테마로 한 이번 시즌은 거리 무용 · 음악 공연 · 미디어 아트 · 크리스마스 마켓 · 예술 불꽃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안산지역의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발레 거리 공연이 품격을 높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 – The Story of Two Swans’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대표 발레인 ‘백조의 호수’를 패러디하여 친숙하고 신선한 컨템포러리 발레로 창작한 작품으로, 선과 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한다. “김문주 · 김덕영”의 <완전하지 않은 합의 연주>은 완전함을 벗어나 서로의 본바탕을 간직한 온전함에 다가서려는 움직임을 표현한다. “마블러스모션 & KJ House dancers”의 은 스트릿 댄스, 현대무용, 마임 등 장르는 넘나드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산을 뮤지컬에 담아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뮤지컬 집단 “Chemical”은 친숙한 뮤지컬 곡들로 이루어진 갈라쇼로 연말의 분위기를 살려낸다. 싱어송라이터 “람지 프로젝트”도 겨울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빅풋”이라는 미지의 생명체를 매개로 미디어의 소통과 긍정적 가능성을 표현하는 ‘Media Path’로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트 마켓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물품, 아트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예술 불꽃 공연으로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은 <생생안산溫빛축제 – Let it 빛>의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다. 안산문화광장에 LED 전구로 만들어진 다양한 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으로, 2019년 12월 0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11-18
  • 연변공안, 경찰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동포투데이] 최근 연변주에서 경찰을 사칭해 사기 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범죄자들은 대부분 경찰, 검찰원 사업 일군, 판사 등을 사칭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무너뜨린다. 이들은 우선 자신을 경찰이라 사칭하며 우리말(한국어)로 시민들에게 전화를 건 뒤 친척 혹은 친구가 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통화 중인)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한다. 그 후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카드가 동결되었다며 은행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물어본다고 공안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요즘 보이스피싱 형태가 날로 다양해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