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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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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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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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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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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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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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 입국자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5명 중 20명(저장 8명, 상하이 6명, 광둥 4명, 후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랴오닝 3명, 안후이 2명)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2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5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6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4명(퇴원 1만1525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82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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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美,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18개 주와 일부 주요 기업들은 15일 즉시 또는 앞으로 몇 주 내에 공공 마스크 의무 규정을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같은 다른 주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COVID-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첫 날인 14일, 많은 미국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였고 매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천명 이하로 떨어져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CDC의 기습적인 지침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국내 최대 유통업체 중 일부는 당장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 없으며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구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월트디즈니월드는 15일부터 "관광객들이 야외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페이스마스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식료품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s는 14일 예방 접종을 받은 쇼핑객들을 위한 마스크 정책을 철회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이어 미국에 4,7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유통업체 월마트가 뒤따랐다. 월마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14일 현재 백신 접종 고객들은 마스크 없이 쇼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예방접종을 마친 직원들은 5월 18일부로 마스크 없이 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백신 접종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상여금 75달러를 지급하고 있지만 이 돈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객과 회원들에게 매장과 클럽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 방송은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나들이를 즐기려는 미국인들은 마스크 착용에 관련해 엇갈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DC가 발표한 것은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일 뿐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는 주, 상점, 스포츠 경기장에 맡겨 결정해야한다. 미국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가 보아온 것을 반영하고 있다. 즉,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일련의 규칙들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결정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CDC의 새로운 지침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구체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이번 주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즈 가든 연설에서 "오늘은 미국에 좋은 날"이라며 "그는 참모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했다면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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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8명 중 14명(광둥 5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네이멍구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5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2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4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1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1명(퇴원 1만1522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75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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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허리 굽힌 스가’ 일본, 코로나 통제 불가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은 국제적인 관심을 널리 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를 통제할 수 없는 또 다른 아시아 국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일본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며칠 연속 6,000 명을 넘어서며 일본의 의료 시스템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일본 사회는 이러한 반복적인 유행에 대비하는 데 매우 부적절했다. 의료 시스템의 대응 속도와 실제 수용은 코로나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본 사회에는 많은 문제가 나타났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는 동안 일본의 많은 요양원에서 대규모 감염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은 허약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다. 고베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요양병원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또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확률도 낮은 데다 의료 자원 부족으로 더 많은 환자를 병원이 수용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열악한 상황에 직면한 요양원 관계자들이 일찍 여러 차례 현지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지 병원은 모두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서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 후에도 시신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한 일본 전문가는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의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과 병원성이 더 강하기에 허약한 노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치명적이다. 일본 오사카에는 확진자가 많아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이며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환자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사카에서만 17명의 환자들이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직면한 일본 정부는 구제역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오사카·도쿄 등 4개 지역의 비상체제를 5월 말까지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스가 총리가 국민들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은 완화 조짐을 보이지고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도쿄 올림픽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림픽을 계속 개최하는 것은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도쿄올림픽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크다. 결국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일본 정부에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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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살해 용의자 체포
    사진 왼쪽 판친셴, 오른쪽 장카이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14일(현지 시간)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장카이원(蔣凱文)을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잠적했던 용의자가 앨라배마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중국계인 판친셴(潘勤軒)은 올해 2월 6일 장카이원(蔣凱文)이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총에 맞아 숨진 뒤 경찰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씨는 경찰의 수개월간의 끈질긴 수색 끝에 14일 오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아직 판씨의 살인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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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中 신장, 이슬람교 사원서 라마딘 종료 기념행사 열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5월 13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투루판시 고비 지역사회의 약 600명 무슬림들이 지역사회 이슬람교 사원에서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슬람교 사원은 신도들에게 덧신을 나누어주고 혈압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비 지역사회의 이슬람교 사원은 1878년에 세워졌고 1982년에 중축했으며 지진에 대비해 2016년에 보강했다. 현재 사찰의 시설이 잘 갖춰져 신도들의 일반적인 종교행사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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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연변사과배 재배 100주년 기념 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15일, '연변사과배 재배 100주년 기념 축제’가 용정시 리화민속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용정시 최대 문화관광행사인 농부절과 더불어 조선족사회의 농경문화 및 100년을 전해져 내려온 연변사과배 재배문화를 전 방위로 과시하고 사과배드랜드의 지명도를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15일 첫날에는 사과배 재배에 담겨진 다큐 방영, 표창대회, ‘백년의 외침’ 북춤 등 공연으로 개막식을 장식하고 이어서 전통음식과 민속상품 전시, 사과배 재배성과 전시, 배꽃 촬영 전시, 민속체험 등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기간 제1회 ‘봉산’컵 연변조선족씨름대회, 고목(老树)기복활동, 100인 순회공연, 100인 노래공연, 100인 춤공연, 사과배박물관(청송원미술관) 정초식, 사과배 인공수분 체험, DJ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사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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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日 억만 장자 오는 12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억만 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오는 12월 전으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당일 러시아 우주국이 밝혔다. 메이자와 유사쿠는 일본의 저명한 기업가이자 수집가로 일찍 2004년에 일본에서 가장 큰 패션 유통 사이트인 ‘조조타운(Zozotown)’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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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코로나 대응 잘했다” 中국민 정부 신뢰도 98%↑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한 학자의 조사결과를 인용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정부의 대응으로 중국 국민들은 정부를 더욱 신뢰하고 지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요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한 명이 2020년 4월 하순 이후 중국 대학생 600명의 도움을 받으며 중국 31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 19816명을 대상으로 1대1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과 같은 답이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중앙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90% 이상은 각급 지방 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2018년 관련 조사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95%와 69%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응답도 절반 가까이 나왔다”면서 이는 정부에 대한 중국국민의 솔직한 태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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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中, 탐사선 ‘톈원 1호’ 화성 착륙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가 15일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처음으로 화성에 자취를 남기게 됐다. 이는 중국의 행성 탐사에 중요한 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탐사로봇 '주룽(祝融)'이 순차적으로 착륙 지점의 영상을 촬영하고, 자체 테스트를 거친 후 착륙 플랫폼을 벗어나 이동 순찰 및 탐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중국 첫 화성탐사 임무를 맡은 탐사선 ‘톈원 1호’는 2020년 7월 23일 발사된 이래 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2021년 2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하였으며 과학탐사를 전개하여 대량의 과학 데이터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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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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