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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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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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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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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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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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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中동북3성 인구위기, 매년 200만명 유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목전 동북3성은 경제발전 속도의 하락과 인구의 위기 두 가지 난관에 봉착해 있다고 중국 “21세기경제보”가 14일 보도했다. 동북3성의 경제성장 속도 뚜렷이 하강 2013년 경제발전 속도가 뚜렷이 하강된데 이어 2014년에도 중국 동북3성의 경제발전 속도는 더욱 심각해질 뿐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 속도가 전국에서 거꾸로 제3위었던 흑룡강성의 경우 올해 앞 3개 분기의 경제성장 속도가 5.2%밖에 안돼 전국 거꾸로 1위었고 요녕성의 경제성장 속도가 6.2%밖에 되지 않았다. 이같은 증가속도는 흑룡강성과 요녕성에서 연초에 제정한 발전목표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치보다도 낮다. 동북3성에서 길림성의 상황이 조금은 괜찮아 연초에 제정한 발점목표인 8% 성장속도를 보장하게 됐다. 이같은 경제성장 속도의 하락은 강철, 석탄 및 중공업 불경기와 생산과잉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는 동북3성에서 오래동안 형성된 사업구조의 낙후를 의미한다. 헌데 동북3성에는 경제의 하락보다도 더욱 큰 골치거리가 있다. 바로 인구위기이다. 다년간의 인구의 유출과 뚜렷한 노령화는 동북3성을 “후계자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매년 유출되는 인구 200만명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동북3성의 총 인구는 1억 973만 4000명이며 이 가운에서 해마다 유출되는 인구는 약 200만명에 달한다. 동북3성 가운데서 흑룡강성과 길림성 모두 인구 순 유출성이고 요녕성의 유출인구가 비록 적다고 하지만 해마다 20만명에 달한다. 심천에 가 취직해 있는 동북인들에 대한 조사에서 그들이 남하한 주요 원인은 동북에서 취직하기 어렵고 또 동북의 월급이 비교적 낮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2007년 흑룡강성의 사회 평균 월급이 1615위안인데 반해 광동성의 사회 평균 월급이 3349위안이었고 2012년 흑룡강성의 사회 평균 월급이 2843위안인데 반해 광동성은 이미 5313위안에 달했다. 여성 총화 생육율 전국보다 훨씬 낮아 인구 순 유출 외 동북 여성의 총화 생육율은 매우 낮다.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여성 총화 생육율은 1.03이고 길림성도 1.03, 요녕성은 1.0로 전국의 1.5%보다도 훨씬 낮고 강소성, 절강성 등 경제가 발달한 지역보다도 낮으며 북경, 상해 등 극소수 도시보다 조금 높을 뿐이다. 지어 기본상 동일한 위도에 위치한 한국과 일본보다도 낮은바 2013년 한국 여성의 총화 생육율은 1.19이고 일본은 1.34였다. 길림성의 장기 생육율은 전국보다도 낮다. 올 3월부터 길림성에서는 “독신자녀 출신이면 자식 둘을 낳을 수 있다”는 정책을 실시했다. 길림성보건및계획출산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책 실시 초기, 길림성에서는 1년에 1만 2000쌍의 부부들이 생육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제 6255쌍만이 두번째 아이 출산을 신청했다. 또 신청한다고 해서 꼭 낳는다고는 할 수 없다. 두번째 아이를 낳으려는 부부는 5000쌍으로 예상, 예측의 1/2도 안된다. 길림성에서 도합 8만 7000쌍 부부가 정책조건에 부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이고 저명한 인구학자인 채씨는 올 연초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사람들더러 낳지 말라고 하면 그렇게 될 수는 있지만 사람들더러 더 낳으라고 하면 그렇게 될 수 있겠는가. 본인들이 낳지 않겠다는데 무슨 방법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동북의 노령화 전국 평균보다 높아 인구위기에서 다음으로 인구의 노령화 문제가 제기된다. 날따라 많은 젊은이들이 동북을 떠남에 따라 생육율이 극히 낮고 그것은 노령화를 초래하게 됐다. 예하면 2013년 요녕성의 65세 이상 인구는 총 인구의 10.3%에 달해 전국 평균 수준 1.43%포인트보다도 높다. 인구위기 준엄한 도전에 직면 올해 들어 채씨는 여러 장소에서 하루 속히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두번째 아이를 낳도록 정책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향후 인구 수가 줄어들고 인구 구조가 균형을 잃는 것이야말로 중국발전의 큰 장애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일 중국 총화 생육율이 1.8거나 1.9에 도달한다면 20년 후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원래의 기초상에서 20%를 더 제고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하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말한다. 당분간 보편적으로 두번째 아이를 낳는 정책의 출범은 시간표가 없고 동북지역의 생육염원을 돌려세운다는 것도 현실적이 되지 못하며 노령화 문제가 더욱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동북진흥계획은 구조 조절에 진력할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젊은이들을 동북에 남게 하는데 진력해야 할 것이다. 흑룡강성에서는 10월 말, 성정부 상무회의를 소집하고 대경유전의 명년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흑룡강성의 공업성장 속도 하락과 인구의 유출에 더욱 큰 도전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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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中 한 고객의 은행계좌에 정체불명의 돈 5억 위안 들어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당신의 계좌에 몇억대의 정체불명의 거금이 들어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 광주일보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사천성 남충시 붕안현 해사처의 직원 모평은 11일 점심, 집에 손님이 와 주방에서 점심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휴대폰 문자메시지 소리에 휴대폰을 보니 자기의 은행계좌에 돈이 들어왔다는 문자메시지었다. 연이어 긴 수치가 적혀있었다. 모평은 하던 일을 놓고 수자 단위를 몇번이고 세여봤다.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4억 9000만 위안이라는 거금이 자기의 계좌에 들어왔다는 통지었다. 처음에 눈이 휘둘그래 졌다가 후에는 아마 사기메시지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오후에 자동 현금인출기에 가 확인해 보자고 마음 먹었다. 하여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오후 2시경, 집일을 대충 처리하고 손님이 돌아간 후 그는 단위에 전화하여 오후에 은행에 가 처리할 업무가 있다고 얘기하고는 남충시 상업은행 동풍지행에 찾아가 현금인출기를 통해 자기의 은행계좌를 열어보았다. 과연 자기의 은행계좌에 4억 9600만 위안이라는 거액이 들어와 있었다. 하늘에서 거금이 뚝 떨어진 것이다. 마음을 진정한 모평은 은행에서 잘못 보냈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은행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이 거금을 은행에 돌려주었다. 후에 사람들이 거금이 욕심나지 않았는가고 물었을 때 모평은 “나 51살인데 월급이 3000위안밖에 안됩니다. 공짜로 들어온 거금을 보고 왜 욕심나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필경 이것은 저의 돈이 아닙니다. 감히 어찌 넘볼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이 일을 알고 그의 단위에서는 그를 표창하고 장려해 주었다. 후에 이 일을 두고 언론에서 해당 은행 측에 그 원인을 물었을 때 “시스템에 문제가 있은 것 같다”고 한 마디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는 그 은행의 그 누구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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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 이희선 공고 출신 CEO,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교육발전' 공로상 수상
    ▲ 이희선 더필드 대표가 수상을 한 후 (사)한국언론사협회 최종옥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행동훈련 전문업체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가 지난 11일(목)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발전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1부 '2014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상이 진행됐다.이희선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교육인로서의 높은 사명감과 열의로 기업교육과 청소년 교육의 백년대계의 비전을 제시한 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게 대회조직위원회의 귀뜸이다.특히, 이 대표는 교육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교육생들에게 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교육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 (죄측부터) 더필드 이희선 대표,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상임대표, 시정일보 주동담 회장, 한국언론사협회 최종옥 이사장, 엑스포뉴스 이윤태 대표, 뉴스쉐어 이재현 대표, 월간한국인 강영한 대표, 뉴민주신문 이창렬 대표(한국언론사협회 공동대표), 대한민국건국회 건국유공자유족회 임덕기 회장, 새누리당 문화관광분과 임연희 부위원장. 한편 이 대표는 최근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 담당 교사와 대학교 취업 지원단 담당자, 교수들 대상의 '사위일체 취업마인드 문제해결 전략'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에 나서취업률 80% 목표달성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성교육과 진로 강의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희선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350여 기업의 직원교육을 담당했으며, 고려대, 원광대, 전북대, 순천향대 등 대학과 울산공고, 경덕공고, 동대문구 공익근무요원 등 200여 특성화고와 대학에서 취업 특강과 인성 교육을 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공고를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의 독특한 이력으로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취업과 진로 교육의 인기 강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말 현재 1015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더필드는 지난 6월부터 국회헌정기념과 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 대구교대 재학생, 이마트문화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 기업과 단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탈출법 △고층빌딩 화제 시 비상탈출법 △산악 안전법 △매듭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때 수중 잠수사와 재난안전 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구조작업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이 대표는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 나비미디어 대표, 아하취업아카데미 대표로 재직중이며,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TV 취업컨설턴트, 서울시교육청 지식나눔명예교사로 활동중 이다.이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제겐 너무 과분한 상입니다.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기쁨이 더 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자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2014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최종옥)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다음은 '2014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 대상' 사회발전공로상 수상자 명단이다. ▲ '2014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 대상' 수상자 들 ▲심영기 연세에스병원 원장(보건의료공헌) ▲김문재 (주)오션에코 대표이사(환경보존공헌), ▲오종환 (사)생명존중교육협의회 이사장(사회발전공헌) ▲윤영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문화발전공헌) ▲정재훈 미스디카 대표이사(모터쇼사진공헌) ▲봉양순 서울 노원구 구의원(사회발전공헌) ▲김승곤 (주)원방디아이 대표이사(상생경영공헌) ▲김영석 (주)와이티에스(창조경영공헌) ▲김기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정의사회실천공로헌) ▲조성민 (주)인건토건 대표이사(신뢰성실경여공헌) ▲정경화 동포투데이 발행인(동포인권보호공헌) ▲송태현 한국청소년육성회 본부 수석이사(청소년육성공로헌▲김민성 국민화합연대 부회장(체육산업발전공헌) ▲김성욱 생명존중교육협회 사무총장(사회발전공헌) ▲이선우 (주)아태디엔씨 대표이사(사회건설공헌) ▲김숙정 ㈜한국경제진흥원 대표(창조경제공헌) ▲최영봉 세인세무법인 대표세무사(조세정의공헌) ▲한상대 대한민국 제5대 공세장인(사회문화공헌) ▲김선희 서초문화원 부원장(문화예술공헌) ▲박윤서 영진세무회계사 대표(사회발전공헌) ▲남종현 ㈜그래미 회장(사회발전공헌) ▲황양운 ㈜이솜 대표이사(산업발전공헌) ▲김재수 국제언론인클럽 상임대표(언론발전공헌) ▲이희선 교육그룹더필드 대표(교육발전공헌) ▲이윤태 엑스포뉴스 대표(언론발전공헌) ▲강영한 월간한국인 대표(언론발전공헌) ▲이재현 뉴스쉐어 대표(언론발전공헌) ▲김양진 레저뉴스 대표(언론발전공헌) ▲신민정 선데이뉴스신문(언론발전공헌) ▲정연호 충남도민일보 대표(언론발전공헌) ▲이관민 조은뉴스 대표(언론발전공헌)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대표(언론발전공헌) ▲윤치영 크레소싱 대표(언론발전공헌) ▲홍모세 기독교저널 편집국장(사회발전공헌) ▲가수 진성(문화예술발전공헌) ▲가수 도원경(창조문화예술공헌) ▲성악가 테너 김철호(문화예술발전공헌) ▲성악가 바리톤 이경오(문화예술발전공헌) 총 38명.사진제공= 한국인권신문 이광종 기자,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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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 더필드, 국회의원대상 행사… 재난안전 요원 재능기부 봉사
    ▲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언론사협회 주관 ‘2014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들이 수상자 단체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언론사협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행동훈련 전문업체 더필드(대표 이희선)는 지난 11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에서 재난안전요원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최종옥)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주동담) 등이 주관한 ‘2014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국회 본회의 출·재석, 법률안 발의 등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사가 추천한 수상 후보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의 의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이날 교육그룹더필드는 이날 인명구조, 응급처치, 응급구조 등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투입해 헌정기념관행사장 안팍에서 안전과 질서를 유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국회의원과 축하객, 언론사,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전요원을 자처한 더필드 측 이희선 안전본부장은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행사가 크던 작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요원 상주가 필수가 돼야 한다"면서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않고 신속 정확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야 제2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6월부터 대구교대, 이마트문화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 기업과 단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탈출법 △고층빌딩 화제 시 비상탈출법 △산악 안전법 △매듭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때 수중 잠수사와 재난안전 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구조작업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최고대상에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의원(새정치).대상에는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의원(새누리)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의원(새정치) △법제사법위원회 서기호 의원(정의당) △정무위원회 김상민 의원(새누리) △기획재정위원회 김관영 의원(새정치)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혜자 의원(새정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 의원(새정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새누리)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새정치) △국토교통위원회 함진규 의원(새누리)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새누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새정치) △여성가족위원회 윤명희 의원(새누리).특별대상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진영 의원(새누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의원(새정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영민(새정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경태 의원(새정치)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새정치)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새정치) △법제사법위원회 노철래 의원(새누리)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 △윤리특별위원회 김재경 의원(새누리).특별상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윤영석 의원(새누리)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의원(새정치)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새누리). 이상 총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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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행정자치부, 다문화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왕지연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주여성연합회(회장 왕지연)가 주관한 다문화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이 김혜련 서울시의원, 고현웅 행정자치부 사무관, 윤창식 서울출입국사무소 계장 등 내빈과 이주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 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개월 이상의 강도 높은 리더십 훈련과정을 거친 30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다문화지도자 양성과정 수기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가족상담기법,정치참여 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2개월간의 지도자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인당 새내기 이주여성 3명씩을 배정 받아 한국어교육, 가족상담, 지역사회 참여방법 사회적응 기초훈련 등의 현장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강원도 황성군에 리더십캠프를 개설하고 10회에 걸쳐 매회 30명씩 300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실전에 가까운 현장실습과 전문지식을 익혔다. 아울러 구로,동작,마포,성동,강남,시흥 등 7개 지자체를 찾아 매회 200명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기여도를 높이는 현장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내빈과 다문화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다문화지도자 양성과정을 현장에서 지휘한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왕지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사회를 이끌어 갈 꼭 필요한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사명감 없이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강도 스케줄을 소화했다"면서 "뛰어난 지도자를 기대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회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짜임새있는 교육과정운영에 혼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과정을 수료한 다문화지도자는 그동안 사회정착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여 새내기 이주여성 등의 가정,사회적응을 측면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이주여성 등의 정치,경제 사회활동 참여를 권장,장려하고 이들의 권익보호 ,인권신장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건설을 이끌어 가는 중심적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다문화지도자 양성과정을 주관한 한국이주여성연합회는 이행사와 병행하여 창립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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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팔달산 토막 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공개 사진 :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 제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중국 국적의 피의자 55살 박춘봉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13일) 오전 피의자 박씨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부인해 온 박씨는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박 씨의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관련법에 의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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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전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비전' 전문> "신뢰구축, 행복구현"우리 대한민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정상들은 대한민국과 ASEAN간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뢰구축, 행복구현"을 주제로 2014년 12월 12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한자리에 모였다.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지난 25년간 한국과 ASEAN의 관계가 심화되고 확장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고, 2004년「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과 2010년「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 및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2011-2015)의 성과를 인지하며, 역내 지역협력에 있어 ASEAN의 중심적 역할과 2015년 ASEAN 공동체 건설,「ASEAN 공동체 Post-2015 비전」및「글로벌 공동체에서의 ASEAN 공동체에 관한 발리 선언(발리 선언III)」에 대한 한국의 지지와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축하는데 핵심이 되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역내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역내체제에서 ASEAN 중심성과 리더십이 최우선적 원동력임을 재확인하고, ASEAN 헌장(Charter)과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내에 규정된 핵심 규범, 원칙, 공동 가치를 고수하며,지난 25년간 한국과 ASEAN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것과 공동의 평화와 번영,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있어 한-ASEAN 협력이 확대되고 심화된 것에 주목하며, 한국이 1994년 ASEAN지역안보포럼(ARF)과 2004년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 이후 ASEAN과의 정치·안보 관계를 강화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것을 주목하며, 2014.6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8차 한-ASEAN 다이얼로그에서 안보 이슈를 논의한 것을 포함하여 한-ASEAN이 행동계획(2011-2015)에 따라 정치·안보 대화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진전을 환영하고, 한국과 ASEAN이 한-ASEAN 차원뿐만 아니라 ASEAN+3, ADMM Plus, 2013 태국과 제3차 ARF 재난구호훈련(DiREx) 공동 개최를 포함한 ARF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테러리즘, 기후변화, 2011 한-ASEAN 산림협력협정 체결 및 최근 연장을 포함한 환경, 재난관리와 같은 주요 국제 및 초국가 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왔음을 주목하며, 2013년도 한-ASEAN 교역 규모가 약 1,350억불, 상호투자가 약 40억불로 증가한 것과 한-ASEAN 상호 방문자 수가 몇년간 연평균 5백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만족스럽게 생각하며,2007년 상품무역협정, 2009년 서비스·투자 무역협정 발효 이후 한-ASEAN FTA 이행이 한-ASEAN 교역 및 투자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2015년까지 1,500억불 교역 목표 달성을 위하여 진전 중이고, 2015년을 목표로 추가 자유화와 상호 이익을 위한 한-ASEAN FTA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가 현재 진행 중임에 주목하며,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약 6,700만불 규모의 한-ASEAN 협력기금이 한-ASEAN 교역, 투자, 기술이전, 인적교류,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된 것에 주목하며, 한-메콩 협력 프레임워크 등을 포함하여 한국의 ASEAN 역내 개발격차 해소와 연계성 강화에 대한 지원을 평가하며 한-ASEAN간 문화교류 확대와 동 교류 확대가 역내 경제성장 촉진 및 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 역내 문화유산에 대한 의식 향상에 기여하여, 친교 및 상호이해의 근간을 형성함을 인정하며, 한-ACCC(ASEAN 연계성조정위원회) 회의 및 한국의 ASEAN 연계성 Task Force를 통하여 ASEAN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이행에 진전을 보인 것을 환영하며, ASEAN은 한국이 동아시아비전그룹Ⅰ(EAVG Ⅰ) 및 동아시아연구그룹(EASG)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Ⅱ)을 통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위한 권고사항을 제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을 평가하며, ASEAN 사무국은 물론 자카르타 내 ASEAN 상주대표위원회(CPR)와 ASEAN 주재 한국 대표부가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차원에서 이루어낸 업적에 만족을 표하며, 한-ASEAN 센터가 한-ASEAN간 교역, 투자, 관광,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지하며, 동 센터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한국과 ASEAN은 아래와 같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재확인한다. ◇발전 방향 1.1 우호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며, 의미 있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목표로 하여 한-ASEAN간 대화관계 증진을 촉진한다. 1.2 ASEAN이 정치적으로 화합을 이루고, 경제적으로 통합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책임성 있고, 진정한 사람 중심 및 규칙 기반의 ASEAN을 실현하는 데 있어, ASEAN 공동체 건설 및 그 이후, 연계성 강화, 개발 격차 해소, ASEAN 사무국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1.3. 역내 평화, 번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진화하는 역내체제 안에서 ASEAN 중심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1.4. 「글로벌 공동체에서의 ASEAN 공동체에 관한 발리 선언 2011-2022(발리 선언III)」및 이에 따른 행동 계획(2012-2017)의 이행 지원을 통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긍정적 기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1.5. 사람 중심의 ASEAN 공동체 건설과 한국정부의 ‘국민 행복’ 추구 정책 간의 공동의 가치에 주목하면서 공동번영, 돌봄과 나눔의 사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1.6. 동북아와 동남아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었다는 이해를 기반으로, 우리는 역내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하여 정치·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한다. 대화, 협력, 상호 존중 및 관용을 기반으로 역내 협력을 주도하는 ASEAN 중심성이 역내 신뢰와 공동의 평화를 증진하는데 기여함을 확신한다. 우리는 ASEAN 헌장과 TAC 및「호혜관계 원칙에 관한 EAS 선언(발리원칙)」등과 같은 ASEAN 문서의 규범과 가치를 기반으로 역내체제의 규범과 가치의 개발을 향한 노력을 지지한다. 1.7. ASEAN과 ASEAN의 역동성이 동아시아 및 전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우리는 현재 진행중인 한-ASEAN FTA 개선에 대한 논의를 포함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양측간 경제 관계의 심화 및 확대를 통해 모멘텀을 활용하기로 합의한다. 또한, 우리는 교역 및 투자 관계를 더욱 심화함으로써 공동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기로 동의한다. 아울러, 우리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지닌 인구 6억의 ASEAN이 2015년 및 그 이후 ASEAN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있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한다. 1.8.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빈곤 퇴치와 개발격차를 완화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을 향해 협력하기로 다짐한다. 1.9. 동아시아인으로서 연대와 정체성이 역내 우호 협력의 인식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ASEAN 쌍방향 문화 및 인적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로 한다.◇공동의 평화를 위한 정치·안보 협력 2.1. 역내 평화, 안정, 안보, 개발 및 번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ASEAN+1, ASEAN+3, ARF, ADMM+, EAS 등 ASEAN이 주도하는 지역 협의체 협력을 강화하고 여타 관련 지역 및 다자 협의체와의 교류를 증진한다. 2.2. ASEAN을 중심으로 평화, 안정 및 경제 번영과 동아시아 통합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 정치 및 경제 분야에 대한 공동의 관심과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정상들 간의 포럼인 EAS를 강화하는데 긴밀히 노력한다. 2.3. 한-ASEAN 다이얼로그의 한 부분으로서 안보관련 이슈 대화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정치·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다. 2.4. ASEAN 의회 연맹(AIPA) 및 2014.2월 출범한 한-ASEAN 포럼 등을 포함한 한-ASEAN 의회 간 교류 증진을 기대한다. 2.5. 테러 근절과 인신매매, 마약, 자금세탁, 무기 밀매, 해적, 국제 경제 범죄, 사이버 범죄, 대량학살무기 확산 등과 같은 초국가범죄를 포함한 전통 및 비전통 안보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6. 해양 안보와 안전, 자유로운 항행 및 상공비행, 상업의 자유, 자제력 발휘, 무력 및 무력사용 협박의 불사용, 1982년 UN해양법협약(UNCLOS)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관련 기준 및 권고 관행을 포함한 보편적으로 승인된 국제법 원칙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증진한다. 2.7. 환경, 연계성, 어업, 해양 수색 및 구조와 같은 해양 이슈에 대한 공동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협력을 증진한다. 2.8. 선정(good governance),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근본적 자유를 위한 협력강화와 대화를 보다 증진하고, 종교간 및 문명간 대화와 협력, 중용(moderation) 증진을 권고한다. 2.9.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분쟁 예방과 해결, 분쟁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10. ASEAN 회원국의 UN 평화유지 및 분쟁후 평화구축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지지한다. 2.11. 역내의 전쟁후 지뢰와 폭발성 잔여물 관련 인도주의적 측면을 논의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은 한국의 재정, 기술, 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한다. 아울러, 동 이슈를 다루기 위한 ASEAN역내지뢰액션센터(ARMAC)의 활동을 지지한다. ◇공동의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 3.1 한-ASEAN 간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가능한 경우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을 비롯하여 한-ASEAN간 무역 균형 제고를 위해 경제협력 증진을 노력한다.3.2 무역원활화와 여타 규제 개선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교역 및 투자관련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개발을 증진하고, 민간의 참여 증진을 독려한다. 한-ASEAN FTA를 최대한 활용하고, 우리 경제간 상호 보완성에 기초하여, 2020년까지 상호 교역량을 2,000억불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3.3 2015년 말까지 역내포괄적경제파트너십(RCEP) 협상 타결을 통해 역내 경제 파트너십과 통합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3.4 양측 국민의 안녕(well-being)을 위해 금융, 관세, 교통, 농업, 노동, 관광, 에너지, 식량안보, 중소기업, 삼림, 광업, 어업, 유통, 지적재산권, 연계성, 인프라 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강화를 위주로 한 경제 협력을 증진한다. 3.5 인적 자원 개발과 모범관행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과 협력을 증진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공급망 네트워크에서 산업간 연계를 증진시킬 것이다. 3.6 한국과 ASEAN간 혁신분야 협력을 증진한다. 아울러, 한-ASEAN 혁신 센터 설립 제안을 평가하는 바, 동 센터는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인적자원 개발을 최대화하며, ASEAN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ASEAN 경제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3.7 한-ASEAN 비즈니스 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한다. 우리는 한-ASEAN 비즈니스 협의회가 한국과 ASEAN 중소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 및 양측간 교역과 투자 촉진을 지원할 기업 주도의 협의체가 되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한다. 이에 더해, 우리는 한국 부산에서 2014년 12월 11일 개최된 한-ASEAN CEO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하며, 우리 경제의 경쟁력 증진에 있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한다. 3.8 한-ASEAN간 항공 협력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고,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2014년 11월 28일 개최된 한-ASEAN 교통장관 회의의 작업을 증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 3.9 ASEAN통합이니셔티브(IAI) 제2차 행동계획(2009-2015) 및 후속 문서의 이행과 2014년 7월 서울 개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시 채택된 한-메콩 액션플랜(2014-2017)을 포함한 여타 소지역 경제협력 체제를 통해 역내 개발격차 해소에 기여한다. 3.10 에너지와 인프라 프로젝트 및 신규 협력 분야 발굴에 있어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다. 3.11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정부 내의 행정 및 인적 자원 역량 개발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우리는 ASEAN 회원국의 중견 공무원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확대 및 증진에 합의했다. 아울러, 한국은 ASEAN 내의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3.12 우리는 식량안보, 빈곤 퇴치,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 있어 농업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농촌소득 증대와 개발경험 공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한다. 다양한 사업에는 농촌정책 분야 전문지식 개발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우리는 한국의 농촌 개발에 기여한 새마을 운동 정책의 이행에 주목한다.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회·문화 협력 4.1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증진하기로 한다. 이와 관련, ASEAN은 한국의 동남아 국민 대상 비자 간소화를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 4.2 미래 세대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의 필요성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ASEAN은 한국의 “한-ASEAN 차세대 여론 지도자 프로그램”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 4.3 양측을 방문하는 관광객, 사업가, 공무원과 양측에 거주하는 학생, 주재원, 근로자 등 양측 국민의 보호를 위주로 영사 협력을 강화한다. 4.4 장학생 지원 확대, 고등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증진, ASEAN 학생을 위한 기술직업 교육 및 훈련(TVET) 확대 등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을 증진한다. 4.5 2015년 5월 19-22일간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교육포럼을 포함하여 UNESCO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4.6 「사회보호 강화에 관한 ASEAN 선언」이행 증진 및 「ASEAN 사회작업 컨소시엄(ASWC) 행동계획」의 이행에서의 협력 및 지지를 통해 사회보호 분야에서의 ASEAN 공동체 건설을 지지한다. 4.7 다양한 컨텐츠 프로젝트의 공동 제작, 공동 재원조달, 공동 배포 등 창조 산업 발전을 포함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협력을 증진한다. 또한, ASEAN 회원국의 멀티미디어 분야 인재 육성 및 역내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여타 산업과 협력하기로 한다. 4.8 ASEAN은 2017년을 한-ASEAN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한 것을 환영하고, 한국내 ASEAN 및 동남아 문화 이해 제고를 위한 “ASEAN 문화원” 건립 제안을 평가한다. 4.9 과학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ASEAN 공동체 및 그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 양측 민간 주체간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은 인적자원 개발 및 지식 공유,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4.10 보건분야 과제의 극복 및 양측 국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기회 활용을 위해 보건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보건 이슈 관련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한다. 4.11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신종 전염병(EIDs)의 위협을 인식하고, 보건역량 강화 및 효과적인 모니터링 등 만성전염병에 대한 준비태세와 신종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아울러, 역내 및 국제사회의 관련 보건 기구와 조율하여 초국경 신종 전염병의 통제 관련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이 방콕에서 2014년 12월 14-15일 ASEAN+3 에볼라 준비태세 및 대응에 관한 보건장관 특별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4.12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및 GCF(녹색기후기금)와의 협력 방안 모색과 기후변화에 관한 역량개발 증진 및 정보공유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ASEAN간 협력을 증진한다. 4.13 통합수자원관리,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무해 기술 및 청정 생산, 생물다양성 보존, 대중 인식제고 및 교육, 해안 및 해양 환경의 지속가능한 활용, 초국경 환경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협력을 증진한다. 아울러,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물포럼에 ASEAN 측의 참여를 독려한다. 4.14 한-ASEAN 산림협정에 따라 이행중인 활동들을 환영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을 위해 진행 중인 논의에 주목한다. 4.15 재난 영향 및 재난 피해 감소와 재난발생시 비상 공동 대응 증진을 위한 재난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이는 ASEAN 재난관리에 관한 인도적 지원 조정센터(AHA 센터)와의 협력 강화, ASEAN 재난관리 및 비상대응에 관한 협력(AADMER)의 2010-2015 워크 프로그램 및 우선협력 사업의 이행 지원을 포함한다. ◇ASEAN 연계성 5.1 ASEAN 역내 및 한국과 ASEAN간 연계성 증진을 위해, 재정지원 및 기술협력, 투자, 민관협력 등의 방식을 통해 물리적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인적연계성 분야 위주로 ASEAN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의 이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역내 및 국제 이슈6.1 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의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조속히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는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북한에 모든 관련 UN 안보리 결의상의 국제의무와 및 9.19 공동성명상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리는 대화를 증진하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2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동북아의 협력 및 신뢰를 증진함에 있어 한국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한반도 평화통일구상,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환영한다. 6.3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경제 전환 및 빈곤 퇴치를 위해, 2015년 및 그 이후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UN의 post-2015 개발 의제 형성 노력을 지지한다. 6.4 기후변화, 환경 오염, 식량안보, 에너지안보, 전염병 등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해 여러 분야간 협력을 강화한다. 6.5 다자회의에서 한국과 ASEAN간 협력강화 및 정책 공조를 통해 세계 경제의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이고 균형잡힌 성장에 지속 기여한다. 6.6 안보리를 포함한 유엔 개혁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이행 제도7.1 남남협력 및 삼각협력 등을 통한 경험과 기술공유 및 개발협력의 심화 확대를 위한 한국의 지속 기여를 권고한다.7.2 ASEAN 공동체 건설 과정에 있어, 인적자원 개발, 지식관리, ICT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SEAN 사무국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ASEAN의 노력을 지지한다. 7.3 무역, 투자, 관광, 문화 및 인적교류를 위한 한-ASEAN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충분히 활용한다. 7.4 새로 수립할 2016-2020년 행동계획 이행에 있어 한-ASEAN 특별협력기금 및 한-ASEAN 미래지향협력기금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한-ASEAN 협력 및 ASEAN 공동체 건설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환영한다. 7.5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ASEAN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 선언의 지속 이행과 동 공동 선언과 여타 기존의 한-ASEAN 협력 메커니즘상 목표의 실현을 위해 2016-2020년간 새로운 행동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관련 당국자들에게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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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 ‘스마트폰’ 뜨고 ‘PC’는 저물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인터넷 이용현황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인터넷과 경제활동 ▲가구 인터넷 환경 등을 조사한 ‘2014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는 비율이 최근 3년간 2.5배 늘었고 중·장년층의 인스턴트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도 증가했다. 만 3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83.6%로 지난해 대비 1.5% 늘었으며 이용자수는 모두 411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04만 명 증가했다. 모바일인터넷을 포함한 가구 인터넷 접속률도 지속적으로 지난해 98.1%에서 올해 98.5%로 소폭 증가했다. 기존의 PC 이용을 스마트폰이 대체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가구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 65%에서 2014년 84.1%로 상승한 반면 PC 보유율은 2012년 82.3%에서 2014년 78.2%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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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4 “동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2014 『동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1일(목) 지원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작은 총 13편으로 수기 10편, 사진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기부문 최우수상 수상 작품은 중국 공영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한 경력이 있는 노계선(38, 여)씨의 “도전! 중국어 강사”로,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방송국 아나운서로 재직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던 노씨는 인권 운동을 시작하면서 원치 않는 한국 생활을 하게 된다. 직업추천을 받고 뜻하지 않게 중국어 강사를 시작하게 되지만 중국에서와는 현저히 다른 대우와 적은 급여, 체력적 한계 등을 느끼고 비관하기도 하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점차 강사일에 흥미를 가지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 이제는 최고의 중국어 강사가 되기 위해 본인만의 교재를 만들고 개인과외 및 회사강의도 마다하지 않으며,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적인 하루를 살고 있다. 노씨는 이러한 자신의 변화과정을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면서도 담담한 어조로 공감하기 쉽게 써내려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중국 출국까지 뒤로 미루고 시상식에 참석한 노씨는 수상작 선정에 기쁨을 금치 못하였으며, 반드시 한국 최고의 중국어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수기부문 우수상 수상작품은 류일복(남)씨의 “그들은 동포리더였다”와 홍미선(여)씨의 “한국에서의 8년”이 선정되었으며 두 작품 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구성력이 높이 평가된 품으로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간발의 점수 차이로 우수상에 그쳤다. 우수작품으로 손색이 없는 박인나(여)씨의 “한 걸음씩”도 전달력이나 구성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작은 홍해씨의 “<오원춘 동네> 혐오증”, 박문현씨의 “나를 알고 직업을 구하라”. 장해영씨의“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김령씨의 “그녀의 거짓말”, “황영자씨의 "배움에는 한계가 없다”, 남동찬씨의 “래일의 꿈을 안고”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들의 특징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비록 지금 힘들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희망적인 내용이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사진 공모전은 많은 관심이 있었으나 적정한 작품이 없어 3편의 작품만 장려상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모습을 찍은 김해영씨의 “일하는 나”, 거울을 통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본인과 지인을 찍은 이정씨의 “카메라가 보는 우리 일상”, 해녀가 물질하고 있는 장면을 찍은 오상용씨의 “해녀”가 장려상을 받았다. 2014 『동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은 동포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됐으며 기존 중국동포에서 러시아동포로 대상을 넓히고 기술교육에 한정됐던 공모내용을 취업과 교육으로 확대했다. 또한 사진 분야를 추가하여 보다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 분야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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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50대 조선족 용의자 검거, 피해자는 40대 후반 조선족
    [동포투데이] 12일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매산로의 한 모텔 로비에서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씨(50대 중반·조선족 추정)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이며, 자세한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는 용의자와 동거해온 40대 후반 조선족 김모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와 김씨 모두 조선족으로 파악했지만 A씨의 경우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의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다. 한편 4일 팔달산에서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데에 이어, 11일 오전11시께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비닐봉지 2개 안에는 뼈 없이 적은 양의 살점만 들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11일 추가로 발견된 비닐봉지에 있던 살점은 4일 발견된 토막시신 피해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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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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