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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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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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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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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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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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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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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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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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외신 “미국·유럽 자동차 산업, 중국에 밀리고 있다”
    [동포투데이]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은 파리에서 열린 유럽과 중국 전기차 기업 원탁회의에서 유럽과 미국의 '과잉 생산능력'에 대한 비난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는 유럽연합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 대표와 전기차를 생산하는 다수의 중국 기업이 참석했다. 왕원타오는 유럽연합(EU)에 공급되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반덤핑 조사로 인해 유럽을 방문 중이다. 왕원타오는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 완벽한 생산 및 공급망 시스템, 시장 경쟁에 의존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연구소 제재정책전문가센터 소장인 예카테리나 알라포바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이 중국이 이른바 비시장적 수단을 사용한다고 비난하면서도 자국이 기업을 지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예카테리나 알라포바는 "미국 역시 자동차 산업, 녹색 전환 및 기술 분야와 같은 우선 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며 유럽도 보조금의 길을 걷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국가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지만 우선 선진 발전과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따라서 법적인 관점에서 중국 정책의 보조금 구성 요소를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이 정직한 경쟁을 한다면 이미 중국 자동차 업계에 패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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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숄츠 독일 총리, 4월 13일부터 중국 방문...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숄츠 독일 총리가 13일(토) 3일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이 월요일(8일) 브리핑에서 숄츠가 다음 주 화요일(16일)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숄츠는 4월 14일 충칭을 방문한 뒤 4월 15일 상하이로 이동한다. 그는 상하이에서 독일 기업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의 한 대학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숄츠는 세 명의 내각 장관, 독일 산업계 대표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숄츠가 독일 총리로 취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중국 방문이며, 첫 중국 방문은 2022년 11월이었다. 슐츠는 그동안 독일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디커플링'을 하지 않겠다고 주장해 왔다. 무역 문제 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쟁도 숄츠와 시진핑의 회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헤베슈트라이트는 "중국이 러시아에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이 그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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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美 유명 쇼핑몰 총격전으로 2명 사망, 7명 부상
    [동포투데이] 토요일 오전 마이애미 교외의 한 유명 야외 쇼핑몰 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 새벽 3시 30분경 시티플레이스 도랄(CityPlace Doral) 단지의 한 마티니 바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이 개입했다. 이어 몸싸움을 벌이던 한 남성이 총을 발사해 경비원을 사살했다. 경찰관 2명이 총격을 가해 용의자를 사살했으나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구경꾼 6명(남자 5명, 여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구경꾼 중 2명은 중태에 빠졌고,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랄 경찰서장은 4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인 이 경관은 총격을 받은 직후 스스로 지혈대를 감았다고 말했다. 총격범과 몸싸움을 벌였던 남성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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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美 하원의원, 美 나토 탈퇴 필요성 언급
    [동포투데이] 토머스 마시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은 월요일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마시는 SNS X에 "하와이주는 나토(집단방어조약——편집주) 적용 범위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몇몇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는 다른 49개 주에 나토 탈퇴를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CNN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미 태평양함대 최대 기지인 진주만 해군기지가 있는 하와이주는 나토헌장 제5조 집단방어조항의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다고 보도했다. 이런 식으로, 만약 하와이가 공격받는다면, 그 조항은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최근 들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나토 탈퇴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2025년 6월 나토 정상회의를 열어 나토의 미래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나토의 활동에 불만을 표명하고 서방 파트너들이 자신들의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재정적 책임을 지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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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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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美 사령관 “북, 러-우 전장 활용해 무기 시험할 수도”
    [동포투데이] 마이클 플린 미 태평양 사령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북한이 실제 전투에서 무기를 시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플린은 토요일인 6일 한국에서 미군 주둔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 최근 기억으로는 북한군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제공했던 것과 같은 전장 실험실을 보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플린은 이를 통해 "북한군이 기술적 문제, 절차, 군수품 자체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국은 사태 진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한국 등은 북한이 은폐가 쉽고 배치가 빠르며 격추도 어려운 최신 핵탄도미사일을 러시아로 운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무기 전문가들은 미국이 제공한 이미지에서 이들 미사일은 화성-11 미사일로 추정되며 사거리는 380~800km라고 주장했다. 2019년 이후 북한이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주로 화성-11에 속하는 두 종류의 미사일로 KN-23과 KN-24라는 코드명이 부여됐다. 미 대북 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검찰관의 지난달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약 50차례에 걸쳐 북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화성-11 미사일을 포함한 관련 문서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일부 무기 전문가들은 화성-11형 미사일 2종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 자체 개발품이라고 일축했다. 두 미사일은 이스칸데르와는 기능과 비행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의 군사력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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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이란, 이르면 내주 대규모 공격 감행할 수도...美, 비상경계 강화
    [동포투데이] 최근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 미 당국 관계자는 이란이 이르면 다음 주 이스라엘이나 미국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으며 미국은 현재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 미 당국자는 금요일 미국이 이달 초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여러 명의 이란 외교관이 사망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나 이 지역의 미국 자산에 대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에 따르면 미 관계자 이란이 보복 공격에 다수의 샤헤드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다음 주 라마단 성월이 끝날 때까지 이란 대사관에 해당하는 이스라엘 외교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론과 미사일이 이라크, 시리아, 이란 중 어디에서 발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임박한 이란의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이란의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란 대통령실 잠시디 정무담당 부국장은 5일 SNS를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미국에 서면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위스 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했고, 미국은 이란에 미국 시설을 표적으로 삼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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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07
  • 400여 명 국회의원·활동가·배우, 바이든에 인종평등법 지지 촉구
    [동포투데이] 5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의원, 인권운동가, 음악가, 배우 등 400여 명이 바이든에게 인종 평등과 피해자 보상 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제기한 UCLA 사회학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학 교수인 마커스 앤서니 헌터가 주도했다. 서한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빨리 국회의원들과 만나 행정 명령을 통해 전면적인 평등을 추진하는 업무를 처리할 것을 호소했다. 서한은 “또 한 번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인종차별과 피해자 보상 관련 긴급 행정 조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단순히 정책에 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과 민주주의, 안전에 관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총재 겸 최고경영자 데릭 죤슨, 인권변호사 벤 크럼프, 목회자 알 샤프톤, 전미 흑인정의연맹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존스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서한에 서명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바버라 리, 텍사스주 하원의원 쉴라 잭슨 리, 미주리주 하원의원 코리 부시, 뉴욕주 하원의원 자말 보우먼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서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의회의 다른 흑인 의원들과 함께 바이든의 인종평등에 중점을 둔 10개 법안을 지지해 나섰다. 지지자들은 바이든이 2023년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 경찰 개혁, 연방 배상에 관한 정책을 통과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해 왔다. 이번 서한에 서명한 400여 명 지지자들은 이전 공개서한에서 밝혔던 포괄적 지지를 진전시키기 위해 행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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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 2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 기록
    [동포투데이] 원유 가격이 4월 5일 (금)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2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국제유가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7.50달러로 지난달 23일(92.4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브렌트유 가격은 5% 상승했는데, 이는 2월 2일 주에 6.3%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미국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87.49달러로 장중 고점을 찍었는데, 이는 10월 23일 88.2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WTI 기준 원유는 이번 주 5% 올라 지난 2월 2일 마감한 주 6.3%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보였다. 러시아 에너지 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중동 분쟁이 고조되면서 이번 주 유가가 2주 연속 상승했다. 러시아는 최대 석유 수출국 중 하나이고 가자 분쟁 지역은 최대 에너지 생산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모 석유와 관련이 있다. 애널리스트 짐 리터부시 원유 컨설팅업체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는 이번 주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 제품 수출이 계속 제한될 가능성은 미국 석유 공급을 더욱 조일 수 있다"며 "이달 남은 기간 또는 그 이상의 미국(석유) 균형을 재계산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동에서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을 공습해 장군 2명과 군사고문 5명이 사망했다. 분석가들은 이란이 가자 사태에 직접 개입할 경우 지역 전체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분쟁을 촉발하고 석유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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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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